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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시현이가 최고
  • |
  • 2010-12-20 15:20
답댓글

첫 시험이라면 그럴 수 있어요. 제가 아는 친구 딸도 강북에서 대치동 제일 빡센 남녀공학으로 입학 한 후 첫

시험은 반에서 중간밖에 못해서 엄마, 아빠 모두 넘어가게 했대요. 근데, 자존감 높은 아이라서 그런 지 정말

열심히 해서, 그 다음부터 다시 상위권으로 진입했대요. 그 과정이 너무 눈물겨워서 다시 강북으로 이사하자고

했더니, 아이가 그랬다고 하네요.'여기서 정말 잘하고 싶다'고.... 잘하는 아이는 스스로 부딪치면서 깨닫는 것

같고요... 그 친구도 인정한 하나는 강남 상위권은 어릴 때부터 해온 물리적인 학습량이 장난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하네요.여튼 부모가 현명하게 끌어주고, 아이도 잘 따라와줘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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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티나
  • |
  • 2010-12-19 11:32
답댓글

단지 그 여학생의 사례로 강북 1등이 강남 100등이라고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요?

강남에 강북에서 전학온 다크호스들 많아요.

문제는 그 여학생의 역량이나 공부 방식이겠지요?

아님 끌어주는 부모의 마인드 차이든가요?

저희때도 초등 때, 시험 완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잘하던 아이 중등가서 흔적도 없던 사례 있지요?

마찬가지로 고등 가서 중등 때 이름도 없던 애가 치고 올라오고요.

 

엄마들마다 다르겠지만 동네 분위기도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어릴적 친구 엄마 대치동 이사가더니 초등 1학년부터 수학 학원 2군데 보내더군요.

그 엄마가 저의 애도 빨리 보내라고 했지만, 그럴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고

저는 3학년 때 사고력 하나만 다나고 교과는 좀 천천히 했어요.

그런데 이제 예비 중1을 앞두고 발등에 불 떨어졌어요.

이제 기본만 훓고 있는데 그 아이는 중학교 심화까지 다.....

한편 다른 동네 사는 친구는 더 무사태평하더군요.

 

중학교 들어갈 때, 1학년 선행만 해도 된다고 하지만

고등 설명회가면 10 가와 나를 다지고 오라고 해요.

10 가와 나를 3번 보려면 시간 계산이 나오지요?ㅠㅠ

물론 따라가는 아이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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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잇블루맘
  • |
  • 2010-12-16 07:06
답댓글

아프신 부모님때문에 강북으로 이사를 할 예정인 맘입니다.

친구들의 아이들과 주변 분들의 아이들이 모두 강남권이라 자세히는 아니지만 제 생각엔 선행학습이 일찍부터 되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머리들은 요새 다들 좋은 편이다 보니 누가 먼저 그 학습을 했는가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아이들의 주도학습 주도학습 하는 이유가 아이들 인생을 길게 보았을 때  스스로 학습이 되어 있는 아이들이 결국엔 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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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쭈넌맘
  • |
  • 2010-12-16 13:39
네에~ 모든것은 길게 장기적으로 봐야하는데 제가 갑자기 혼란스러워서 조급하게 생각하게 된것 같아요ㅠ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답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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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0-12-13 23:36
답댓글

진짜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성적이 그 정도로 좋았고 기초 실력에 문제가 없는 학생이,

사춘기가 와서 반항을 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 말고는 다른 심리적인 문제도 없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집중 잘하고, 자기공부 시간도 충분히 확보가 잘 되며,  

그날 그날 공부양도 성실히 채우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데도 실력이 안 오른다면,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알고 공부방법과 양과 교재를 택해서 해야지 무조건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고고 한다고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교과서에 충실하고 학교수업에 잘 집중해야 하는 것이 분명히 제일 큰 부분이고 지극히 참인 명제이지만, 그것 만으로 원하는 점수는 안 나오잖아요. 초등 때는 학교수업에만 충실하고 시험 때 살짝 복습만 해도 만점 받는 아이들 많이 봤습니다만, 중학교부터는 뭐 있기는 있겠지만 그런 아이들 아주 많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과목도 많고 공부양도 많아지고요.

어차피 이해하고 반복하고 기억하고 머리 속에 저장해서 자기 걸로 만드는 복습에서 결정나는 건데, 그 부분에서 뭔가 방법이 잘못된 건 아닌가 싶어요.

 

그건 강북1등이 별 볼일 없어서도 아니고, 강남에만 뛰어난 아이들이 강북대비 1대100으로 있어서도 아니고, 사교육을 안 받아서도 아닌 다른 문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쭈니쭈넌맘님께서 괜히 마음이 많이 혼란스러우신 듯 하여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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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쭈넌맘
  • |
  • 2010-12-14 11:49
분명 초등공부와 중등공부에는 많은 차이가 있겠죠...
너무 안일하게 지금 제 아이의 성적에 만족하며 지냈던것 같아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뒤돌아보고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아야겠어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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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맘
  • |
  • 2010-12-12 23:35
답댓글
우물안 개구리였던거 같아요. 그 여학생...
저도 강북 사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성실하고 혼자 공부하는 여학생이지만 강남아이들보다
공부하는 절대적인 시간과 양은 부족했을꺼 같아요.

동네 자체가 별로 교육열이 없는 동네요. 그곳에서는 조금만해도 전교1등이었구 딱 그만큼만 공부했겠죠,

강남이나 교육열이 쎈곳은 그 이상의 것을 바라보고
학원이든 집에서든 더 열심히 했을꺼 같아요.
초등6년이란 시간이 또 엄청나게 쌓여서 쉽게
따라잡기 힘들꺼고. 몇배 노력하면 가능하겠지만
다른애들도 그만큼 더 할테니까요.

예를들면 그여학생은
매일 2시간씩 성실히 공부했는데
강남애들은 하루에 6시간씩 매일 공부하고 학원다닌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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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쭈넌맘
  • |
  • 2010-12-13 15:03
우물안의 개구리... 딱 그말이 정답일듯 싶네요ㅠ
어느만큼 어떤선에 기준을 맞추어야할지...
전국 수석들이 늘 하는 말...저는 진심으로 믿고 있거든요
교과서에 충실하고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는 말...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면 아무리 공부의 절대량 차이라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ㅠㅠ
흑흑... 제가 요즘 심히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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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기공주
  • |
  • 2010-12-12 01:36
답댓글

그러네요.

저도 친구통해서 강북 전교1등보고 선생님이 강남으로 이사가라 했다는 얘기 들었는데...

사교육이 지름길을 알려줘서 그런건가... 우리애도 수학은 혼자 푸는거야 했는데 하는 걸 보니깐 시간 낭비가 심한 면도 있어서 옆에서 유형별로 좀 트레이닝을 시켜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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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이
  • |
  • 2010-12-11 16:59
답댓글

그러게요. 저도 이런 얘기-정말 흔하죠- 들으면 의아합니다. 강남 아이들이 특별한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닐텐데 왜 그리 전학생들이 힘을 못쓰는지...단기간의 현상인지, 아님 쭉 이어지는 건지...학교성적이란게 원래 그런건지...그 시절을 거친사람으로서 참 의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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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짜렐라
  • |
  • 2010-12-16 23:57
강남과 강북의 문제 난이도가 약간 차이가 날 수 있고, 특히 강남의 경우 상위권이 워낙 두터워요.
동네에 공부 잘 한다는 중학교가 있는데 반배치고사때 국수사과중 사회 1문제(배점6점) 틀렸는데 130등 밑으로 떨어졌데요.
또한 그 한 문제가 실수인 것인지 모른 것인지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요. 가장 높은 난이도의 2-3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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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0-12-17 10:18
그 학교는 반배치고사 전교등수도 공개를 하나요? 거참~ 우리네 학교는 아무튼 줄세우기를 너무 좋아해요. 그 성적은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별 영향력이 없는 건데....괜히 아이들 마음만 힘들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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