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로는 아이가 원하면 해리포터 읽게 하세요. 사실 저희 딸(현 5학년)도 해리포터 읽을 실력이 안 된다고 제가 생각했는데 워낙 영화 광팬이라 책을 사주고 오디오북과 함께 여름방학에 7권을 1회독 했습니다.
지금도 얼마나 내용을 파악했을까? 의문이 들지만 그 책을 읽고는 본인 스스로 원만한 두께의 책을 겁내지 않더군요. 전 제가 여러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먼저 단어장을 구해주면 본인이 읽기 전 챕터북의 단어까지 한번 훓어보고 책 읽기를 시작합니다. 단어외우기 좋아하지 않는 딸은 책을 읽을 때 단어 공부를 이렇게 하고 있고 시리즈물이나 같은 작가 책을 읽을 경우 같은 표현 같은 단어등이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영어책도 책이므로 본인이 좋아하고 재미있으면 읽더군요.
앤드루 클레먼츠 책이 어렵지는 않은데요,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예요. 문장도 거기서 거기.... 학교 얘기를 써서 아이들은 좋아라 하지만... Frindle, The Report Card 이 정도가 제일 재미있는 듯.... 라모나보다 많이 어렵지는 않아요.
6학년 정도면 The Unfortunate events 시리즈 이것 참 재미있는데요, 권수가 너무 많고 갈수록 내용도 글도 난해해진다는 단점이.... 그래도 5권 정도까지는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구입하시기 전에 근처 도서관 한번 알아보세요. 그 도서관에 없어도 상호대차 되는 도서관에서 빌릴 수도 있거든요. 제가 사는 데서는 웬만한 영어책 cd도 여기저기 도서관에 다 있어서 빌릴 수 있더라구요. 샀다가 안 듣거나 별로 안 좋아하면 아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