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영사전과 영한사전의사용을 놓고 아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뤘었는데
결국 아이의 뜻을 따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는 정확한 뜻을 빨리 알려주는 영한 사전이 좋다더군요.
전자사전을 아직 조르지 않는 걸루 만족한 소심한(?) 엄마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전을 부지런히 찾아보는 아이가 사랑스럽습니다. ㅋ
슬쩍 끼어들어 하니비님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사전 사용...챙기겠습니당. 감사합니다.^^
정맘 대단한 분이시네요.. 하니비님..
넘 고맙습니다. ^^*
확신을 갖지 못하고 이랬다 저랬다 하니 아이가 헛갈려 하더라고요.
하니비님, 쑥쑥맘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꾸우벅)
어려서 쳅터북을 읽을 때와 고학년이 되어서 정보가 있는 informative story 를 읽기 시작하면서
아이의 영어단어 유추능력을 고민하는 것은 누구나 한번 쯤 해보는 고민이겠죠.
사전을 찾지 말고 죽~죽 읽으라고 하는데,영어를 모국어 환경 정도로 제공받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우리 애들 국어시험공부 할 때 국어사전을 꼭 사용하라고 합니다.우리말의 정확한 뜻을
아는 것이 국어공부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중,고가면 국어사전 사용빈도가 높아집니다.
그런데 우리말이 아닌 영어공부를 하면서 사전을 사용하지 않고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아이의 영어수준에 따라 사전을 쓸 필요가 없는 수준의 아이도 있지만 본격적인 책읽기가
시작되면 사전을 사용해야 하는데, 영영사전사용을 권하고 싶습니다.영한사전보다 어휘가 쉽게
이해되기도 합니다.우리집은 콜린스 코빌드를 노트북에 깔아 두고 사용합니다.전자사전보다
화면이 커서 한눈에 보이고 내용,발음 너무 좋습니다.아이가 원한다면 영한사전도 좋아요.민사고
전설중의 한명인 육상현학생,장학금받고 예일대로유학간 학생은 영한사전만을 사용했다고 해요.
확실하고 분명하게 뜻을 확인하고 싶다고...
사전 사용도 부모의 주관입니다.
나는 한국어를 절대 개입시키지 않고,영어를 영어로만 이해시키고 배우게 하고 싶다는 부모는
절대 영한사전 반대합니다.저는 사는 것 자체가 워낙 융통성이 많은 사람인지라^^ 아이들 교육도
확고하게...영어는 반드시 이렇게 해야한다 ! 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줍니다.큰 아이의 경우 상당한 학구파에 완벽한 성격인데,전자사전 한개 부서질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두번째 사전도 바꾸어 줘야 할 정도 입니다.둘째 아이 사전 찾기 싫어하고 외우기도 싫어
합니다. 아이의 특성따라 하라고 합니다.어차피 어느 순간 둘이 똑같아 진다고 생각합니다.
20 몇년전 외대 동시통역대학원 입학시험을 보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사전을 지참하고 시험을 보라는 겁니다.헉...나는 만점이다.^^ 글쎄.
전공어인 일본어와 영어를 시험보는데,느낀점은 사전 사용법을 확실하게 아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사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그 때 깨달았어요.
사전에 보면 무수한 뜻이 니옵니다.그 수많은 뜻과 품사중에 이 문장에 적절히 사용해야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쉽지 않은 일이죠.유명한 영어강사 이보영씨는 방송시간에 사전을 찾아가며
방송을 하신다고 합니다.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이말을 상당히 공감합니다.저도 날마다
끊임없이 사전을 찾습니다.고급영어로 올라갈수록 사전의 매력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유추하면서 읽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영어공부 방법과 성격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요.
어제 아이와 미국의 정당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는데,보수주의, 진보주의,공화당등 ..어려워 하더군요.
제가 모두 우리말로 배경설명을 해주고 읽으라고 했어요...
사전을 사용하지 않고 가는 방법은 리딩레벨을 낮추고,우리말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늘리는
방법입니다.하지만 영어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영어로만 받아들인다...가장 이상적이지만 공을 상당히 많이 들여야 합니다.
초게에 제가 경험한 다양한 사례로 쓴 글을 검색해서 찾아 왔으니 참고 하세요.^^
멘트 달아주신 다른 분들의 다양한 의견도 참고 하시와요.^^
제목은..고학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필명이 바뀌어서리....(임정욱)
요즘 바빠서 차분히 도음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