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키위기 정말 힘들어요.
저도 중학교에 있는데 정서가 안정된 학생이 드물죠.
얘네들이 왜 이럴까.. 많은 생각을 하면서 근무한답니다.
상처 받지 않은 영혼이 어디에 있겠어요.
너무 순탄한 삶은 오히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심이 떨어질 수 있답니다.
상처 받은 만큼 더 성숙되고 배려하는 아이로 성장할거예요.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세요.
제 맘이 이리 싸아한대, 부모님이 많이 아프셨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새 학교에서 따님 좋은 친구들 만나서 즐거운 학교생활 할 수 있기 기원합니다. 저도 늦둥이 동생 키우느라 큰애 의지와 상관없이 이사까지 하면서 큰애가 많이 아팠던 적이 있어요. 나중에 왜 아팠을까 곰곰생각해보니 얻은 결론이어요... 늦둥어마님과 따님 힘내세요. "이 또한 다 지나갈 것"이어요....
혹시 종교가 있으시다면요. 아이에게 기도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뢰하면 주께서 돌보심을 해주실것으로 믿습니다. 기도밖에 없습니다. 주님이라는 큰 울타리에서 하나님께 이번 전학 가는 학교까지 금식으로 새벽기도 해보세요. 이사가시는 지역의 교회에도 문의하셔서중보 기도하시면, 가서 적응 잘 될것으로 믿고 기도해보세요. 힘내세요
제가 도움도 안되겠지만 읽다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아이들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부모가 대해주길 바라면서도, 동시에 사랑과 애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부모에게 보내는 것 같아요. 적절한 선에서 울타리와 우산과 버팀목의 역할을 부모가 잘 해내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겠죠.
그래도 일관성 있고 따뜻하고 강력하게 아이를 지지해주는 늦둥어마님과 가족들의 모습이 따님에게 많은 격려와 난관을 헤쳐나갈 힘이 될거라고 믿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