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영어책 읽기도 이렇게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거군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요즘 초등 1학년 영어 딸아이의 영어실력 올리기에 혈안?이 된 엄마입니다 ㅋ
홍박사 쌤 글 읽으면서 밀어부치기 보다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고 갑니다
하루에 1권이라도 매일매일!!
좋은 정보네요. 많이 배우고 가요~ 소중이 담아갈꼐요.
정말 30세 전엔 어느정도 하겠죠? ^^
정말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나이 많은 맘인지라 괜히 주눅이 들어서 헤매다 홍박사님 죄송합니다...
이제 아이가 1학년이 되어서 정말 해야 되겠다 싶어서 다시 왔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잘 읽어 보고 모르는게 있슴 박사님과 선배맘들께 글 올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총총
그동안 ...수사반장이였던 ..엄마입니다
반성많이 하네요~~좋은말씀감사합니다.
완전, 그야말로 생으로 영어를 하려니 이리저리 사이트만 뒤져보고 선배들이 이렇게하니 되더라만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 아이들도 해뜰날 있겠죠?
ㅋㅎㅎ 독립만세 그림 선정이 넘 탁월하세요~
아이가 full sentence로만 말해도 만세 삼창을 할 것 같았는데...
아이가 리더스 1단계 혼자 읽기만 하면 만세 삼창할 것 같 같았는데...
아이가 챕터북 혼자 듣기만 해도 만세 삼창할 것 같았는데...
아이가 혼자 영어 일기 쓰면 만세 삼창할 것 같았는데...
막상 그 때가 되면 당연한 것 한 듯이 그냥 지나쳤네요.
엄마 욕심 탓이겠지요?
지금이라도 대견한 내 새끼앞에서 만세 삼창 외쳐주고 싶어지네요.
아이 앞세우고 재촉하던 엄마의 마음을 다스려주고 초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과를 나왔으나 아이 영어 교육은 여태 손 놓고 있다 이제 조금씩 시키려 합니다.
한글책을 읽으면서 수사 반장이 되었는데, 이제 그 수사 반장 그만해야 할 거 같아요...
선생님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특히 칭찬 폭탄 매일 터뜨릴께요....
칭찬 폭탄 이라~~
언제부턴가 칭찬에 인색해 졌어요 자꾸 지시하고 시키기만 허고..
이 만행이 아마 초2부터 시작된거 같네요 ㅜㅜ
지가 아들 기를 많이 죽인거 같아서리 맘 아프네요...
박사님 말씀처럼 지금은 암것도 아니니ㅋㅋ 맘의 여유가지고
칭찬 다발 장전하고 조그만 일에도 퍼붓도록
햐야겄습니다.
박사님 부산테솔 세현맘 기억하시나요 ㅎ
아아아...
선생님...좋은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당...
근데 정말 요즘....고민이네요~
놀아주고 싶은것도 많고 읽어주고싶은것도 많은데...
요 아이는 자꾸 자기가 선생님 할거라고...
나에게는 책도 피지마라...자기가 선생님이다...책은 내가 알아서 핀다
자기에게 시키지도 마라...자기가 선생님이다...내가 시킨다
자기전에 두눈에 하트뿅뿅 영어동화책 몇권 가지고 가면...
자기에게 그 책을 들이데지마라...내가 선택하겠다...하며
한권읽다가 잠들어버릴지도 모르는...안경을 써야지만이 글이 눈에 들어오는
그런 책을 가져옵니다...39개월큰아이...
수사반장은 커녕....친구도 못하게 하네요...ㅜㅠ
놀이학교가면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인지...(3개월차)
원래 선생님이 되고싶어하는 아인지...ㅡ.ㅡ;;;;
(이건 아니기를...평생 절 가르치려들면 어쩌죠?)
다들 이런시기가 있었다고..말해주세용!!!!
요즘..북클럽도 가입하고...홍박샘의 엄마테솔도 하면서...
용기도 좀 내보고...나름 준비도 해보는데...
요즘...큰애와 있을때...저는 완전 참을인을 이마에 딱붙히고 산답니다...ㅜㅠ
아래 주울님 댓글 중 '발등에 불떨어진 사람 옆에서 시조 읊는 격'이란 말에 급 찔린 1人 -_-;;;
제 경험상,,,발등에 불 떨어지기 전에 미리 미리 여유있게 준비하자, 그러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사는지라,,,게시판에 가끔 글을 올리면 '시조 읊는'소리 수준인것 같아 민망하네요.
큰 아이 영어 시작할때 참 많이도 읽어줬더랬습니다.
못하는 영어에, 거의 일본식 발음에(-_-), 입에 단내나게 읽어줬으니까요.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아이랑 둘이 번갈아가며 읽기를 얼마나 했는지....^^;
듣기도 '조금이라도 매일! '을 원칙으로 리틀팍스 동화, 영어동화책 테잎, 참 많이도 들었나봐요.
이번 겨울방학은 딕테이션에 올인! 하고 있습니다.
이젠 제가 '안내'하는 선에서 그치고 나머지는 혼자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자기전에 그날 딕테이션 한 동화책을 읽습니다.
지금 제가 신경쓰는건 올해 입학하는 둘째예요.
지금껏 놀이터 터줏대감 하다가 이제 겨우 영어시작한지 한두달 됐는데 참 재밌어합니다,
얘도 많이 듣고 많이(이건 아직 아닌가?) 읽을려구요.
단어나 문맥을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려주고 읽어줍니다.
물론 큰 아이에 비하면 정말 약하죠. 아무래도 묻어가는 둘째다 보니까.
그래도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영어에 대한 풍부한 감각을 쌓아갈것은 믿어의심치 않아요~
그렇게 하면 엄마들의 고민이 '얘가 말귀를 알아먹나? 얼마나 이해할까? 아무생각없이 단지 기계적으로 읽는건 아닐까? '하는 건데.....큰 애를 키워보니 네벌, 그러구러 익혀가더군요.
걱정하지 마시고 많이 듣고 많이 읽어주시길~
박사님~
만약에 내가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줬더라면 지금쯤 내 영어실력도 훨 늘었을텐데,,,,
나도 스피킹좀 늘려야겄다라고 작심한지가 엊그제인데 또 도로아미 타불됬어요 ,,,
딸이 조금만 어렸다면 내가 훨 준비가 됬을텐데 말이지요,,
엄마가 영어책읽지 못해도 아이는 계속 읽어나갈수가 있는데 부모가 영어안된다고 자책하는엄마들이 많아요
제니가 영어책을 읽으면 내가 그책을 모두 읽고 내용도 다 알고 읽은책마다 아이를 지도 하는줄알더라고요,,,,
저도 책싫어하진 않는데 워째 나는 강제적이 아니면 영어책을 손에 잡을수가 없내요,,,,,,뭐 배우러 다니는것도 좋아하는데,,,태솔도 듣고 자포요,,,만나서 수다도 떨고 혹 짬이 되면 우아하게 브런치도 먹고,,,,나의 소박한 꿈입니다요,,,,아직도 파트타임 못구했어요,,,,
저녁먹고 치우지도 않고 퍼질러 앉아 쑥질하고 있어요 제니는 옆에서 피겨스케이팅 게임하면서 "엄마 나 잘하쥐" ,,요러고 있어요,, 3살짜리가 따로 없어요 ,,
저녁에 집에 오면 몸도 움직이기가 싫은데 박사님은 어찌 다 하고 사시는지 존경스럽습니다
추운날도 건강조심하시어요,,,,
오늘 뵙기 전에 읽고 갔더라면 좋았겠어요. 오늘의 대화와 크게 다르지 않는 글이네요. 미리 콕 집어 엄마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독립운동의 그림에서 쿡 웃었답니다.^^
옛날의 독립만세의 환호성은 엄마들이 아이의 읽기독립을 확인하고 내지르는것, 바로 그것이겠다 싶었어요.
오늘 모임 후 딸래미 대할 때 심호흡 한번씩 더 하고, 영어CD도 다시 틀어보고 정비하고 있답니다.
자주자주 모이면 더 좋을텐데, 어려우시겠죠?^^
'당신은 수사반장이 아니다' ... 가슴에 품고 갑니다.
전 우리말책 독서지도를 하는데, 영어책 읽히기나 우리말책 읽히기나
같다는 걸 깨닫습니다. 안 읽던 아이가 읽는 걸 보면 기뻐하기보다,
한 걸음 더 나가고 싶어지죠. 수사반장 엄마가 되는 겁니다.
재미있게 책 읽는 모범을 보이는 것으로 충분한데, 사실 잘 안됩니다.
늘 느끼지만, 유익한 말씀을 재미나게 해 주셔서 반성도 즐겁게 하게 됩니다.
감사드려요.
저는 쑥을 늦게 알게되서 아이에게 다양한 영어책을 많이 읽어주지 못한 것 같아요.
다만 일주일에 한두권 지정된 책을 함께 읽고 듣고 보는 일은 매일 했었지요.
대신 한글책은 많이 읽어줬던 것 같아요.
영어가 짧아서 늘 고민이지만..
영어로된 텍스트를 읽고서 아이는 한글로도 충분히 즐겁게 써내려가는 걸 보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작년 쯤 진저브레드맨을 읽고서..
슬쩍 결말을 바꾸어서 쓴 (한글로) 글을 보고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독립할까봐 가끔 겁나는데...
영어는 왜 이리 빨리 독립시키고 싶은쥐~~~
정말 좋은 내용 ~~~
감사,감사합니다.
초게 리더스 읽기에 동참 하면서 요놈이 알고나 읽는건지, 항상 점검(?)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박사님이 밑줄 그으신 "당신은 수사반장이 아닙니다."," 이것을 통해 영어를 많이 배워야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너무너무 맘에 팍 꽂히네요..
박사님의 글들.. 항상 도움이 많이되요^^*
알고 있어도 늘 까먹는 중요한 사실들입니다. 프린트해서 냉장고 앞에 붙여 놔야겠습니다.
4학년 딸을 키우고 있어요 책을 들려준 적이 있는데 해*영어학원에 다닌지 3달째 발음 좋고 외우기는 잘 하는데 관사까지도 꼭 해석을 해야하는터라 많이 답답해하네요 어쩌요
하하~ 강의 내용을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 주셨네요. ^^
참고로, 저는 tesol 2기 듣고 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