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중2인데
전자사전에 환타지 소설 다운 받아서 열심히 읽고 있는중입니다.
중1 때 부터 일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재미있다네요.
사전으로서의 가치는 제로
오직 소설 다운 받아 읽는 기능만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자다가 깼는데 이불 뒤집어 쓰고 읽는데......
시험 기간에도 밥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읽습니다.
책도 읽어라 하는 것은
읽어야 하는 것은 딱딱하고 재미가 없고 잠이오고....
그런데 해리포터,트왈라잇 나니아연대기 뭐 이런 책들은 그렇게 재미있다네요.
공부하는 책은 펴면 5분도 안돼 눈이 가물가물
12시가 넘은 시간이되도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읽을 때는 눈동자가 빛이 납니다.
시험기간에
제가 하는 일은
아이가 자기 방에 들어가면 전자 사전 찾아 감추는 일합니다.ㅠㅠㅠ
저의 딸도 로맨스 소설에 빠져 살아요. 주위에 보면 그런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아래 글 읽으니 위안 아닌 위안을 얻네요
마음이 무척 울적했었는데 조금 위안은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의 말씀처럼 저도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자식일이라 그런지 갈피를 못잡았던것 같아요
주말에 아들녀석에게 하니비님께서 올린 문과전교1등한 형아의 공부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더니
와! 엄마 이 형아 괴물 아녀... 완전히 공부에 미쳤네.. 그래서 제가 너 환타지에 미친거 이렇게 열정적인 공부해봐! 했더니.. 함해볼까나 말까나.. 고민해보지 뭐 이럼니다..
좀 느끼면 좋으련만.. 아직 또래 친구들보다 신체적으로 많이 작고 아직 변성기도 오지않아 생각도 어린건지
휴? 한숨 쉬긴 이르죠... 아직 중학교는 예선전인데 거름잘주고 다듬어 본선에서 강하게 키워야 하는데
그이후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지만 자꾸 간섭아닌 간섭이 되네요.. 잔소리도 하게되고
이러면 안되는데 ... 기타 다른 과목 공부 어떻게 지도하는게 좋을까요?? 직장생활 하는라 좀 힘에 부치기도하고 어떤 길로 방법을 진지하게 알려주어야 하는지 이번 기말에 만회 할려면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도움이 되는 말씀 알려 주시면 좋겠어요?
수스님 말씀대로 고등학교가서 언어영역에 도움이 되므로 걱정마세요.
수학 국어 만점 받았잖아요.
역시 책을 많이 읽으니...수학,국어 잘하네요.
뭔가에 중독이 될 정도로 심하게 빠져본 애들이 공부도 한번 시작하면 무섭게 하더군요.
ebs 공부의 달인,공부의 왕도에 나오는 학생들을 보고 느낀 점입니다.
어휘력 좋아서 기타과목은 금방 올릴 수 있어요.
중요한 건 기말에 올려야 자신감을 금방 회복합니다.
기말에 철저히 감시(?)해서 제자리로 돌려주세요.^^
mp3 자진 반납해야겠네요.
어느 반은 성적 떨어지면 담임쌤에게 mp3,핸드폰 압수 혹은 자진반납 하던데요.
대여점에도 살짝 이야기 해 두세요.빌려주지 말라고...사정이야기 하시고요.
지금 실신하시면 고딩 올라가면 어쩌시려구요. ㅋㅋ
그래도 탈선하지 않고 환타지 읽는 아이면, 국어는 잘하겠네요. 독해도 잘하구요.
저도 노력중이지만, 아이 성적이 엄마의 성적표는 아니니 너무 급실망하지 마세요.
충분히 역전할수도 있고, 그렇게 열정을 두는 곳이 있는 아이면, 그 열정으로 더 잘할수 있을거에요
중학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러잖아요. 고딩 올라가면요.
지금처럼 국어 수학 잘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수능 영어 어렵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엄마가 안줘도 학교에서 이미 공부 못하면 사람 취급 안하고, 싸움터에 남자애들 세계, 포르노, 폭력 등등 상상 이상입니다. 아이가 더 실망할테니, 위로해주시고 늘 격려해주세요. 이제 더 시간이 지나면, 엄마가 해줄수 없는 단계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