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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딕시 마지막 미션입니다.

컨텐츠

댓글 3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윤수맘
  • |
  • 2010-03-05 23:07
답댓글

1.선물

 

글로리아와 오플 :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준비하죠. 이것 말고도 외로운 영혼들에게 이웃을 만들어주는 파티가 선물인것 같애요.

프래니 : 사탕 (인생이 달콤함과 슬픔의 조화인것 같아요)

스위티파이 : 멍멍이 사진 (자기 마음이 드러나는 선물인 것 같애요)

오티스 : 기타-음악, 피클 ( 피클이 우리의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것 처럼 그의 음악이 친구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피클과 같은 역할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2. 던랩과 스티비에게 인사하고 가라고 글로리아 할머니가 이야기한 이유?

 

늦게 현관 앞에 와 있는데도 자기랑 상관없다며 윈딕시를 찾으러 가려고 했어요. 그리고  환영인사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사를 하라는 의미로 이해했어요.

There ain't no way you can hold on to something that wants to go, you understand? You can only love what you got while you got it.

(좋은 말이죠.. 울딸 옆에 있을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중에는 옆에 없겠죠)

 

3. 아빠에 대한 원망:

 

“You always give up." ~~~~ ” 엄마가 떠난 날도 찾아 다니지 않았을 거예요. 그냥 구경만 했을 거예요.“

: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시울이 붉어 졌습니다. 영어로 된 책 읽으면서 이렇게 감동받는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4.하나의 공동체로 만든 장치는?

 

Song. --- 그래서 교회에서 노래를 그렇게 많이 부르나봐요.

가족이 다 같이 할줄 아는 노래가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번 기회에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5. 제 마음속에 애잔한 소설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비비클럽 덕분에 제가 이책을 정말 열심히 보았습니다. 아마도 태어나서 (교과서 빼놓고) 이렇게 열심히 읽은 책은 이것이 처음입니다. 같이 하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gaito98 님- 아드님 괜찮으신지요?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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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 |
  • 2010-03-05 23:43
우리 아들은 편한 생활을 하지요. 아침저녁으로 모시고오고 데려다주고 체육도 안하고
조회도 안하고 매일 한의원가서 침맞고 부황뜨고 한약 먹고 먹고 싶은 음식 무한정 해주고
엄마를 부려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지내는 모습이 고맙게 느껴져서
놀고 있어도 잔소리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건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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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3-07 00:55
호호 ^^ gaito98님 말씀 듣고 절로 웃음 나왔어요.
다치기 직전 분명 중학생이라고 공부하라고 다그치셨을 것 같은데, 역시 아플때는
건강이 최고지요. 아침저녁 모셔오고 데려다주고..^^
부디 두 분 모두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할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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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3-07 00:58
윤수맘님, 저도 정말 오랜만에 육아서적 외의 책을, 것도 원서를 읽는 영광을 요즘 누리고 있답니다.
원서 읽고 울기는 저도 첨인것 같네요 ^^
생각해보면 우리 어렸을 때는 이런 책이 없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더 욕심이 나서 더 열심히 (전집 등) 사 놓는 것 같아요.
^^ 다 엄마 욕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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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10-03-07 02:26
저도 쑥쑥 북클럽 덕분에 원서 읽기 시작했어요.
첨에는 제 아이들 위해 원서책 미리 보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지만
지금은 제가 책읽기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 분들 BB 클럽에서 만나서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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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림맘
  • |
  • 2010-03-04 22:59
답댓글

 gaito맘님  !  대단하신 책임감이십니다.    그 정신없는 와중에 mission 내 주신걸 보니 말이예요.

아드님은 마음이 많이 안정 되었나요  ?   그 못된 사람은 혼 좀 났는지도 궁금하네요.    모든게 잘 정리되길

바랄게요. 

숙제 들어가서,

 

1.   Opal 은   Egg-salad sandwiches를 준비 했네요.   오팔이 처음으로 요리를(?) 한 것 같아요.

      글로리아 할머니가 엄마처럼 가르쳐 주었겠지요  ?   자상하고 따뜻한 맛이 날 것 같네요.

     Gloria 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Dump punch를 만들었구요.    Orange n Grapefruit juice 와 soda를

      섞어서.       뭔가 지혜롭고 혜안이 가득한 맛일것 같아요.

     Franny는 역시 소중하고 가족사가 깃들인 a big glass bowl full of Littmus Lozenges를.

     이젠 우울한 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더 나지 않을런지~~

     Sweetie도 몹시 아끼던 것들인 a whole handful of pictures of dogs tt she had cut out of magazines

     를..   무척 창의적인 선물이 아닌가해요.

     Dad께서는  Blessing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니까.

     Otis 역시 꼭 필요한 the biggest jar of pickles를.      우리나라의 김치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피클이니

     정말 중요한 것을 가지고 왔지요.    가장 중요한 또 하나의 선물인 music을.

 

2.   오팔과 친구하고 싶어하는 던럽과 스티비에게 오팔의 마음을 열도록 한 거 아닐까요.

     마음에 남는 글귀는, There ain't no way you can hold on to something that wants to go,

     you can only love what you got while you got it.

     딸을 또 생각하게 되네요.     나와 함께 있을때 열심히 사랑하고 성인이 되어 독립하려 할때에는

     놔 주어야 겠다구요.

     또 며칠전 어머니를 떠나보낸 (물론 노모셨지만) 제부의 눈물이 떠 오르고요.

 

3.   오팔의 원망이 들어있는 "I bet you didn't even go out looking for my mama when she left.

      I bet you just let her run off, too."     가슴이 먹먹했네요.

     아빠도 가슴에 있던 말을 하셨네요. 

     "Don't you think I wanted her to stay, too."    " Don't you think I miss her everyday ?"

     얼마나 힘든 날들을 보냈을까요  ?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4.   음악이 있지요.    노래가 있구요.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악과 노래이지요.

 

5.   마음이 정화 되었답니다.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책으로도 능히 아름다운 장면들이 가슴으로 스며들었고,  빗속에서 용해되는

      두 마음에 울컥하기도 했구요.

      다 읽고나서는, 문득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성인이 된 오팔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붉은 웨이브진 긴 머리를 휘날리며, 이젠 나이들어 기운은 없지만 여전히 꼬리를 천천히 흔들며

      누워있는 윈-딕시를 가운데 두고, 던럽과 다정히 이야기하며 윈-딕시를 어루만지고 있는 오팔을.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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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수맘
  • |
  • 2010-03-05 23:14
가림맘님.. 글로리아 할머니가 하신 말씀을 읽으며 따님 생각하셨다고요.. 저랑 똑같네요.. 너무 예뻐서.. 정말 성인이 되어 독립하게 되었을때 제가 마음으로 놓아주지 못할까봐 걱정이예요.. 이러면 안되는데.. 울딸이 알면 넘 부담스럽겠죠.. 바쁘시지 않으면 가림이랑 도서관에 가셔서 영화같이 보세요. 영화는 더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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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 |
  • 2010-03-05 23:49
책임감도 있었지만 마음에 남는 작품을 나로 인해서 대충 마무리하는것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나름 준비하면서 마음에 남는 감성도 아쉬웠구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과제가 올라오는것을 보니
제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나쁜 아줌마 저에게 격일로 전화해서 사과하지만 아직도 분해서
계속 안만나주고 있습니다.
저도 마음이 불편하지만 아이가 침맞으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못찾았으면 저사람은 편하게 있었겠지 하는 생각에
계속 두고 볼 예정입니다.
그 사람을 보고 일상의 행동패턴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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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3-07 00:50
에구구 저랑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 많네요.
네 저도 우리 아들 벌써 내꺼 아니다 며느리꺼다 하고 되뇌이고 있답니다. ㅎㅎ
(물론 그 며느리는 제 딸이 되면 좋겠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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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룬
  • |
  • 2010-03-04 15:40
답댓글

1. 오팔과 글로리아: 달걀 샐러드 샌드위치와 펀치(글로리아의 비법으로 만든)

   미스 프래니: 리트머스 로젠지스 사탕

   스위티 파이: 개 사진들

   오티스: 기타와 엄청 큰 피클 한 통.

 

2. 지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던랩 형제는 오팔이 나쁜 아이들이라고 단정지어버린 아이들이지만 사실은 친구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아이들이기도 하지요..

   있을 때 잘해.. 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You can only love what you got while you got it."

 

3. Opal: You always give up! You're always pulling your head inside your stupid old shell

             I bet you just let her run off, too.

    Dad: Don't you think I miss her every day?

 

4. 음악... 오티스의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연주이죠. 거기에 사람들의 노래..

 

5. 뒷부분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ㅋ

   근데 이거 쓰다가 거의 끝부분에서 한번 날렸어요..ㅠㅠ

   또 날라갈까봐 이만 씁니다..ㅎㅎㅎ

   감동적인 책 읽게 해주셔서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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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 |
  • 2010-03-05 23:50
저는 제 아이들이 오티스처럼 동물과 교감하며 인간과 소통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 수단으로 음악이 참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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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3-07 00:45
저도 끝부분에서 하염없이 눈물 흘리고 말았담니다.
tv 보면서도 가끔 우는데, 이런 울음(주로 슬퍼서, 등장인물들이 딱해서) 을 울고나면,
정말 카타르시스 비슷한 걸 느끼는데, 왜냐면 상대방
마음에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순수함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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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10-03-04 02:08
답댓글

드디어 오늘 윈딕시 책을 다 읽고 미션을 수행하네요.

내용은 간단하지만 큰 감동을 주는 책이었어요^^

 

1.

 - 오팔 & 글로리아 : egg salad sandwiches & dump punch ( 촛불과 종이 장식)

 - Miss Frany : Littmus Lozenges 사탕 ( 실크드레스와 하이힐)

 - Sweetie Pie : pictures of dogs

 - 오티스 : 기타와 피클

 

2. 글로리아 할머니는 과거의 상처가 있는 오팔에게 현재의 중요성을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천둥소리로 달아난 윈딕시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급히 찾으러 나서는 오팔에게 지금

   파티에 나타난 던랩 형제와  인사 나누는 것이 중요하지 않았지요.

   글로리아 할머니는 오팔을 아끼고 사랑하기에  현재의 소중한 것을 놓치고 과거에만 집착하지 않기를 

   바라셨을 것 같아요.

   " There ain't no way you can hold on to something that wants to go, you understant?

     You can only love what you got while you got it."

 

3. 

  - 오팔의 원망 : You always give up!

                        You're always pulling your head inside your stupid old turtle shell

                         I bet you just let her run off, too 

  - 아빠의 힘든 내면 : I couldn't stop her. I tried.

                               Don't you think I miss her every day? 

 

4. 오티스의 기타 연주와 노래

 

5. 아픔을 혼자 가슴속에 담고 있으면 상처가 치유 되기 힘든 것 같아요.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들어주고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고

    그런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네요.

    또한 과거의 실수나 후회로 인해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또 다른 후회를 만들 것 같아요.

    데니맘 말씀처럼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살고 싶어요~~ 

 

내일이면 울 아이 둘다 유치원 등원하네요.

담주부터 저의 한가한 아침 시간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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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 |
  • 2010-03-05 23:54
전헤린의 글중에서 태양을 견뎌야 상처가 치유된다(?)
오래 전 글이지만 그런 뉘앙스로 기억합니다.
상처는 가슴에 있으면 낫지 않지만 태양을 보고 밖으로 나오면 치유되지요.
그렇게 상처는 사람들속에서 치유되어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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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3-07 00:36
고백하건데 전 고민 있을 때 가슴속에 담고 있으면 속이 썩어요,
그래서 가까운 친구에게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고 나면 속이 편해지는 것을 느껴요.
다행히 한번만 토해내도 제 마음이 정리되는 것을 느낄수 있답니다.
시댁, 친정, 남편에게도 말 못하는 것을 친구에게는 말하게 되네요.
^^ 물론 잘 들어주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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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10-03-07 02:36
정말 가슴속에 묻어두는 상처는 스스로 치유되지 않는것 같아요.
속의 상처를 보여줄 수 있는 친구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
정말 보배입니다~~
데니맘은 이야기를 잘 들어주실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경청이라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 이야기를 편하게 이끌어내고 들어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무척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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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3-02 00:28
답댓글

연휴 덕분에 그 동안 미뤄뒀던 숙제(?)를 마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cd를 들으면서 읽다보니 시간이 덜 걸렸던 것도 같고 ㅎㅎ

마지막에 잃어버린 윈 딕시를 찾으면서 나눴던 opal과 목사님의 대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륵 주륵.

anyway, happy-ending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감동적인 책이네요.

 

1. Me and Gloria made some egg salad sandwiches & Dump Punch(orange&grapefruit juice & soda)

                          some decorations which turned the garden into a fairy land.

    Miss Frany Block in a pretty green dress and high-heeled shoes

                             with a big glass bowl full of  Littmus Lozenges

    Sweetie Pie with a whole handful of pictures of dogs

    the preacher who can bless the party

    Amanda Wilkinson with open-heart(?)

    Otis with a guitar and some pickles

    Dunlap and Stevie Dewberry with some friendship(?)

 

2. "There ain't no way  you can hold on to something that wants to go, you understand?

    You can only love what you got while you got it."

  Opal은 떠나가버린 엄마를 무척 그리워하고 또 지금 파티에도 엄마가 와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엄마가 없어 마음 한편이 빈듯한 어린 소녀지요. 또 Winn-Dixie를 엄마처럼 잃어버리게 될까봐 제정신이 아닌 지금, 자신을 위해 와준 Dunlap 형제들을 무시한다면 결국은 자신이 지금 현재 가진 혹은 가지게 될 소중한 것들을 알아차리지 못한채 늘 과거에 잃어버린 것들에 연연하는 불행한 소녀가 되기를 Gloria 할머니는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단호하게 소년들에게 인사할 것을 부탁했겠지요.

 

3. daddy가 이제 Winn-Dixie 찾는 것을 그만두어야 할 때라고 말하자, 아빠를 향해,

 " You always give up!" 엄마를 되찾기 위해 노력조차 안했다고 다그칩니다.

 이에 아빠는 "I tried. Don't you think I miss her every day? Don't you think..." 믿을 수 없게도 목사님이 우시네요. 그것도 어깨까지 들썩이면서, "And don't believe that losing Winn-Dixie doesn't upset me as much as it does you...."  자 이제는 Opal이 아빠를 껴안으며 위로해줘야 할 때군요. 늘 아빠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about daddy's shell) Opal이 드디어 아빠와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며 그도 자기 만큼 힘들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Most of all, 아빠가 고백하기를 "...one very important thing that she left behind was you, Opal" "I've got you daddy, too"  늘 떠나간 엄마를 그리워하던 Opal이 드디어 옆에 아빠가 함께 있음을 진정으로 기뻐하는 듯 합니다.

 

4. 저도 music이 아닐까 합니다.

 

5. 마지막 챕터에서 Opal은 Gloria Dump's mistake tree아래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하네요:

"Moma, Daddy misses you and I miss you, but my heart doesn't feel empty anymore. It's full all the way up..."  Opal 이 심은 어린 나무의 성장과 또 Dunlap과의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그 소녀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정말 마음이 흐믓했답니다.

 

Gloria 가 한 말 중 " I believe, sometimes, that the whole world has an aching heart."

자신만의 아픔에 빠져 허우적대던 소녀가 윈 딕시 덕분에 많은 사람을 알게 되고 그들의 아픔과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되고 그를 통해 훌쩍 성장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전과는 다른 무게로 볼 수 있는 현명함을 좀 배웠으면 하는데..쉽지 않겠지요.

이 책을 통해 내가 잃은 것 보다는 내가 가진 것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리라 마음 먹어 보네요.

여러분을 알게 되서 참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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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3-02 00:39
헉 글 다 쓰고 나니까 갑자기 아뒤 입력 화면이 뜨면서 쓴 글이 다 날라갔다는.....한참 허탈하게 앉아 있다가 이렇게 포기할 수는 없다고 수차례 try...ㅎㅎㅎ 드뎌 '자동 저장 기능' 이라는 키워드로 답을 찾아내 이렇게 희희낙락하고 있답니다. 혹 여러분도 그런 일이 생기면, 다음과 같이;
글쓰기 페이지로 다시 들어와 붙여쓰기 를 하시면 이전 글쓰기가 다시 복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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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10-03-04 02:45
저도 중간쯤 쓴 글 다 날리고 다시 썼네요.
(넘 허무하고 다시 하기 고민되고 ~~~ctrl V 다음에 꼭 기억해서 써볼께요)
숙제를 다 끝내고 이 홀가분한 맘...
얼렁 매직 핑거 읽어 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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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림맘
  • |
  • 2010-03-04 23:12
저도 쓴 글이 다 날아가서 뻥 하고 있다가, 데니맘께서 알려주신대로 했더니, 완전 복구 되네요.
안가르쳐 주셨으면, 다시 쓰기 보다는 이번에는 포기할 뻔 했어요. 이번이 세번째라서 ~~
완전 감사해요.
그리고 2번 문제에 대한 답이 정말 멋진 해석이십니다.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작가가 그런 깊은 생각을 염두에 두고 썼는지는 물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아주 멋지게 소화하셨네요. 덕분에 저도 행간의 의미를 노력도 없이 덥석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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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 |
  • 2010-03-05 23:58
누구나 한번쯤 글쓴것이 날아가면 허탈해집니다.
그런데 시간이 날아가는 것은 참 무디게 느끼지요
늦게 공부를 시작하며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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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수맘
  • |
  • 2010-03-06 09:44
데니맘님 해석이 더 맘에 와 닿네요. "과거에 잃어버린 것에 연연해 하지 않기를.." 이부분 말예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소망하는 마음때문에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의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작년에 많이 했었어요. 같은 문장을 읽고 서로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지만 이렇게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다른 분의 더 깊은 생각 속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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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2-27 14:04
답댓글

뉴욕에서 4박5일 하고 와서 정신 없이 짐싸고 내일 여길 떠나 모레에 서울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윈딕시를 끝까지 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매일 딸아이한테 윈딕시를 읽어주면서 챕터 19까지는 읽었답니다.

한국가서도 마지막까지 읽어주기로 했어요.

다음 책부터는 함께 할 수 있을거예요.

돌아가면 할 게 너무 많아서 (시댁도 인사 가야 하고. 아이들 개학에 ,가르치는 아이들 수업시작에, 독서모임에 ,BB club에 등등...)

제가 정신을 차리는 대로 off모임을 갖도록 신경쓰겠습니다.

gaito98님 속상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미션을 내야 하셔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아이의 몸과 마음이 빨리 추스러지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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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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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2 00:45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요.
정말 보람찬 시간을 보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24 시간이 다 똑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늘 지내던 환경이면 좀 더 느슨하고, 또 시한이 정해진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은 거의 전략과 전술이 난무하는 전쟁터 수준이 아니었을까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정말 수고하셨구요, 또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님처럼 열심히 해 볼렵니다.(근데 기회가 오긴 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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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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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5 23:56
사실 저는 책으로도 위안 받았지만 북클럽을 통해서도 위안을 받았습니다.
참 따뜻한 곳입니다.
더욱 애정이 생기는 곳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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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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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27 09:26
답댓글

1. 오팔과 글로리아할머니는 달걀 샐러드 샌드위치

 오렌지주스,자몽주스와 탄산수를 섞어서 덤프펀치를 만들고 뜰을 장식했어요-환사적인 요정의 나라 완성

프래니할머니-리트무스로젠지 사탕

스위티-잡지에서 오린 개 사진

목사님-엄숙한 표정의 정작차림,축도

아만다-그냥 왔다.하지만 사람들과의 교류를 시작하려는 의도가 상대에게는 선물일꺼다

오치스-커다란 피클단지

2.글로리아할머니는 오팔이 아이들과도 소통하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모처럼 파티에 왔는데 윈딕시를 찾으러 그냥 가버리면 던럽과 스티비가 상처가 되어

서로가 친구가 되지 않을까봐서? 좀 어려운데 한번 같이 생각해 보고 싶었어요.

There ain't no way you can hold on to something that wants to go ,you understand?

You can only love what you got while you got it."

3.I bet you didn't even go out looking for my mama when she left.

He started to cry.

아마 윈딕시를 잃어버리고 느낀 감정이 오팔에게는   엄마를 잃어버리고 지낸 슬픔이

다시 돌아올까봐 두려웠을꺼예요.그래서 아빠에게 대들고 그 마음이 전해진

아빠또한 목사님이라는 권위에서 벗어나 눈물로 아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지요.비까지 와서 좀 더 자신에게 너그럽지 않았을까요.

울어도 비때문이라고 하면 감추어지니까!

4. 음악이지요.

오치스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름다운 기타를 연주한다는것

그것으로 사람과 사람끼리 연결해주고

사람과 동물을 연결해주는 그런 역할이지요

아마 각자 다른 사름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사람들에게 좋은 매개체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5.서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모든 마음을 다 나누고 사는 것같지만

어떤 부분은 가식으로 사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인식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책을 읽으며 생각도 많이하고 일상생활과 비교하기도 하며

많이 성숙한 시간이였습니다. 겁나고 두려운 작업이였는데 하고나니

저에게 발전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 분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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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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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2 00:33
정말 수고하셨어요, gaito님^^
지난 겨울 정말 바빴고 아팠고, 때문에 북클럽에 많이 신경을 못써 죄송한 맘입니다. from now on 최선을 다해 미션을 수행하리라 변명해봅니다. 3월에도 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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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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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2 23:38
이제서야 초게방에서 gaito98님 아드님의 사고 소식을 읽게 되었답니다. 에구구
얼마나 힘드시고 불안하실런지.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지만....그 휴우증은...
아시죠?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것, 하루 하루 잘 헤쳐나가다 보면 좋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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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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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4 02:51
미션글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좋은 책 같이 읽고 나누게 되어 넘 좋았어요~~)
그리고 아드님 사고 소식 들었어요.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을까 ?
빨리 회복 되고 아무 이상 없기를 바랄께요.
또 다음 책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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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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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5 23:20
수고하셨어요.. 미션만 내신게 아니라 방장도 숙제까지 해야하는건가요? 저도 책을 읽으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겁나고 두려운 작업이었다고 하시는데 정말 잘하신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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