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약음기도 불안해서요...저희 아파트 소음에 정말 약해요...다 들려서리..
한 소심합니다...혹은..잔소리하기 싫어하는 에미의 핑.계.라고 보심 정확하구요.ㅋㅋㅋ
annie님
바이올린 연습시 소리를 줄이는 약음기가 있어요...
요즘 방학이고 창문을 열어 놓아 이집,저집에서 연주소리가 많이 나네요.^^
피아노는 시끄럽다고 항의받고 대회 때는 한,두달 학원을 빌려 밤에
연습했는데...바이올린은 집에서 시간에 관계없이 할 수 있어 좋아요.
저도 악기 한고민하고 있어요..큰아이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도 바이올린...이제 어려워지기 시작하니 스스로 연습 안 한지 어언..몇달째...(그전에는 하라는 잔소리 안해도 알아서 했었는데 이제 생각하니 그때가 정말 그리워요...) 제가 꼭 잔소리 해야 연습하고 제가 깜빡 잊을 경우에 너무 늦은 시간은 아파트사는 예의가 아니다 싶어 못하고 넘어가고 며칠 그리되었더니만 더 힘들어요...
저나 아이 아빠나 대학 오케스트라에서 (다른 대학..) 취미로 악기를 했었는데 솔직히 저는 건성건성...남펴니는 수석 첼로주자까지....그치만 울 남편도 어릴때부터 악기를 한 경우가 아니고 대학 들어가면서 취미로 첼로 시작해서 결국 수석을 했다는군요...사실 저희 대학 오케스트라 전공하려던 친구들도 많아서 아무나 수석 절대 못하는건데...어릴때부터 했던 특별히 잘한 사람들만 했었는데 남편대학 오케스트라도 저희학교보다 더하면 더했지 전공자 수준의 아마추어 엄청 많았는데 대학 입학해서 악기시작한 울 남편이가 어떻게 수석주자를 했을까 참...불가사의랍니다.
글구 제 친한 고등동창, 의대 입학하자마자 피아노 배우더군요...어릴때 안한게 후회된다고..재밌답니다...
그래서 저도 남편때문에 더 헛갈립니다...저렇게 자기가 정말 하고파서 악기 죽어라 하면 대학입학후에도 수준급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나...싶고...그런 거라면 구지 초3짜리 큰애 나가 놀 시간 빼서 바이올린 해라 안해도 되는 건가 싶고...
아 고민된다...
저두 아이 악기를 시키면서 공부보다 악기를 다루는게 훨씬 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연습해야 하는 인내와 끈기 , 지구력 이 모두가 뒷받침 되어야 하니까요.
하나비님의 글을 읽고, 다시 재충전에 들어갑니다.
지금 포기한다면 평생 후회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니 아이가 포기하려는게 아니라 제가 포기하려 했던것 같네요.
남겨주신글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한번 해보렵니다.
어려운 질문을 하셨어요.
작년 겨울쯤 초등영어게시판에 악기에 관한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답변하셨는데...
영창피아노 광고를 인용한 "피아노 영어가 되고 수학이 된다."라는 글인가...
시간이 되면 검색해 보세요.많은 멘트가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가 파아노 진도 많이 나간 만큼^^
좋은 대학가고...훌륭한 논문쓰시고 세계적인 의학상을 받으신 의대교수분인 남편이 고등학교까지
악기를 꾸준히 하셨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 광고가 과대광고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물론 바이올린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올린의 고음이 두뇌를 자극해서 머리가 좋아진다고 해요.^^ 저도 이말을 염두에 두고
모짜르트 이펙트...인가...둘째를 시켰는데,큰 애보다 머리가 명석해요.탱자탱자스탈인데
학습성취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거든요...노력형인 형에 비하여...
.
바이올린을 7,8년 시키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배우기 어려운 악기라는 생각입니다.
큰 애가 9년정도 피아노했는데,피아노에 비해 좋은 소리내기가 힘듭니다.
그만큼 노력과 연습이 많이 필요한 악기겠지요.
우리 애도 본인이 즐겨서 하기 보다는 악기 한가지는 꼭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합니다.저도 레슨비와 그 시간에 공부를 하면(?)이라는 생각으로 고민도 했지만
격려해 주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요즘은 악기를 잘 다루는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학업성취도가 높습니다.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그만큼 악기를 배우면서 자신을 콘트롤하는 힘을 배우는 것 같아요.쉽게 포기하지 않고,인내를 배우지요.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악기를 통해 배웠다고 해요.
어려서 악기 콩쿨에서 경쟁했던 아이들을 커서 고학년 중등경시에서 다시 만나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어요.그리고 외고나 민사고,부산영재고등학교,영재교육원에 가면 아이들 끼리 오케스트라를
조직합니다.공부만 하는 아이들인 것 같지만 악기 솜씨 모두 수준급이랍니다.
s대,y대 의대 오케스트라도 전통있고 유명합니다.힘든 학업시간을 쪼개 매년 정기연주회를 합니다.
대학다닐 때 그들만의 문화를 보면서 솔직히 너무나 부러웠습니다.제 자신만의 악기가 없는 저로서는...
그래서 나중에 우리 애들 악기를 꼭 시키리라 마음먹었고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공부를 위해 악기를 포기하는 아이와 시간을 쪼개서 계속하는 아이들의 차이...
무엇일까요?
에고... 초등게시판에 제가 쓴 글 (임정욱)검색해서 추천 눌러 찾아 왔으니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