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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유나소리맘
  • |
  • 2010-04-09 23:22
답댓글

일주일 내내 아픈 아이를 보며..`그래 공부가 뭐냐 건강만해라` 했는데..

좀 나아지니 언제 그랬냐는듯 공부는 해 놓았는지 체크하고 있는.. 이게 엄마입니다.

비교하지 않으려해도 쿨한척해도 욕심없는척해도 나는 알고있습니다.그게 쉬운일이 아닌것을...

이론은  이론에 불과한지 실천의 길은 멀고도 먼일입니다.

``하니비님 건강하시구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은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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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버
  • |
  • 2010-04-06 22:32
답댓글

하니비님 글을 보는 시간도 많았고 정도 많이 들었어요.

아이 셋 키우니 집에만 있게 되네요.

(체력이 약해서 바깥활동 하고 들어오면 얘들 돌볼 여력이 부족해요.

아직 막내가 어리기도 하고~. )

하니비님 글을 친구 삼아 지내고 있어요.

짤막하지만 약간의 제 소개가 됐을라나요.

라디오에서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것은 봄이 산들바람을 몰고 왔기 때문이야"  책 글귀를 들려주네요.

아름다움을 몰고 오는 봄이에요.

님께 시  선물을 하려고요.(노래도 있어요-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처음으로 글 써요 ^^

 

사월의 노래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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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4-06 01:23
답댓글

하니비님, 글 읽는 재미가 있어요.

참 재밌고 맛깔나게 쓰세요.^^

유게방에 있어야할 제가 중게방에 젤 먼저 들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최근 아는 사람 중에 이런 경우를 보았습니다.

두 분 다 교대영재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었는데,

6학년 되면서 한명(주로 엄마표)은 붙고, 한명(엄청난 사교육)은 떨어졌는데,

문제는 그 친하던 엄마들 사이도 저절로 소원하게 된거죠.

아무래도 떨어진 엄마쪽에서 먼저 연락이 뜸해지더만요. ㅎ

좀 씁쓸한 얘기죠.

 

이건 다른 얘긴데 흠 ...95는 찍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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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4-06 07:25
데니맘님..
유게방?
ㅠㅠㅠ....
저는 구세대인지라.......
유게맘님이 읽으시면 세대차이 나실텐디...

초딩때부터 친하던 엄마들 아이땜에 소원해지다니요...
정말 자식이 뭐길래....
정말 너무 해요.

아...95까지 뭐하구 산대요?
저는 일 중독인지..
지금도 조금만 한가하면 우울하고 돌 것 같은디
잘 노는 법을 배워야해요.
여자는 나이들어 몸 아프면
돈 있는 년이나 없는 년이나 모두 똑 같다구(제 말이 아니구 할머님들 말씀이요.ㅎㅎㅎ)
자식 영광 보며 사는 것은 아니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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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4-06 12:41
95+@ 까지 뭐하고 살지는 우리 모두의 숙제 아니겠어요?^^
지금부터 60까지 고민해보고 대비해야죠...
그야말로 잘못하면 재난 아닐까요 ㅋㅋㅋ 재난 대비 보험도 들고...ㅋ

하니비님은 글 쓰셔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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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달샘
  • |
  • 2010-04-05 18:16
답댓글

쑥쑥이 친구지요.   울고 웃고 감동하고 쑥쑥님들은 진정 축하가 되요.   이웃은 노력하지만 버거워요 난쑥쑥이 좋아요  하니비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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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4-06 07:27
여기오니 저를 좋아하시는 분이 많네...
뿌잉~뿌잉
요즘은 이웃사촌이 아니죠?
저도 제 글을 읽으시는 수천명이 제 이웃이라 생각해요(나만의 착각이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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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10-04-03 16:06
답댓글

저는 질투를 느낄 능력이 아직 없습니다.

그저 내 자식이 부족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한 영재가 될 수 있을까?

내 아이만 볼려고 합니다.

내 아이 부족한 부분 잘하는 부분만 아직 보여요

어려서 그런 것 같아요

요가 스트레칭 넘 좋은 것 같아요

이제까지 살아온 날보다 죽을 날이 더 가까워 졌습니다. 그려

열심히 건강챙기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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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4-04 08:48
행복한 영재가 있을까요?
초등학생이지만 대학을 다니며 세계적인 논문을 쓰고 있는..인하대 그만두었던가?
송유근군을 보면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특히 어린 아이를 위해 늘 따라다녀야하는 부모님은 과연 행복할까?
그시기 시기 자라는 과정이 중요하고 순간 순간 그때 느껴야 할 즐거움과 고통을 느껴야죠.
고등학교 월반해서 설대 수리통계학과 특별전형 해서 온 학생,세계적인 수학자로 기대된대요.
그 학생은 좀 나이는 어리지만 참 행복해 보였어요.드럼도 잘 치고 멋쟁이고 형님들 수학셔틀도
하면서..빵셔틀이 아니고 수학셔틀...ㅋㅋㅋ무슨 문제든 가져다 주면 그자리에서 해결..
그냥 평범하게 자라 일반고 다녔거든요.

비교는 비극의 시작입니다.
아이가 성취를 하기 시작했을 때 끝없는 비교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정말 아이들 교육에 별 생각없이 키워도 잘 크는 애들이 있어요.

정말 그러게요.
저도 살어온 날보다 죽을 날이 가까워졌네요..
저는 딱 65까지 살고 싶어요...
어제 피천득 시인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그렇게 살다 그렇게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몸에 유연성이 없어 요가 정말 힘드네요.
호흡을 이용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원리더군요..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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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4-04 11:57
65는 안됩니다!!
일단 90은 찍어주셔야 됩니다...
왜냐면...
저 계속 찐드기로 있어 볼라하거든요..
일테면 아그들 교육 끝나면
행복한 중년 보내기
황홀한 노년 보내기
요런 좋은 글도 계속 주셔야
저처럼 어리버리들이 갈 길을 찾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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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루미
  • |
  • 2010-04-04 12:37
저도 계속따라다니고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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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스
  • |
  • 2010-04-05 17:40
하나바님 65는 정말 아닙니다 90가까이 건강하게 사셔야죠
저도 하나비님 계시는 쑥쑥 중독으로 끊기 힘들 것 같아요
저도 죽을 날이 반 도 안남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요즘 자꾸 아프네요 병원에서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것 제거해 주라고 하는데 ... 제가 보기엔 스트레스가 있긴한건지 궁금합니다
하나비님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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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4-03 12:33
답댓글

저도 공감합니다..^^

이렇게 하니 좋더라고 실컷 얘기하고 오니

울 집아들 보다 그 집아들 더 잘~`하고 있을때...

참 허탈한 마음 이루 말할수 없더군요...

그래도 담에 또 만나면..

이렇게 저렇게 또 오지랖 넓게 얘기하는 저를 발견하고는

돌아오는 길이 씁쓸~~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그와 나의 아이가 경쟁자는 아니고

동반자라는 생각을 극히 심히 저 혼자 가지고 있기에

아마

변하긴 어렵겠지요???ㅜㅜ

그냥...

모른척 놔두고

진짜로 친한 친구한테만 얘길할까요??

고등학교 줄세우는게 아니라

허걱..친구 친밀도 줄세우기..ㅉㅉ

이것도...참...ㅋㅎㅎ

아닌듯...^^;;;

 

 

 

아직 덜큰 아들 델고

나름 오지랖떨며

좋은 방법이랍시고 야그하고 다니는 저에게 해줄...

충고가 있으시다면??

1번 당장 때려쳐라이~~

2번 너나 잘 하세요

3번 우리 친구 아이가~~

4번 1등은 하난데 친구가 어딨노??!!

5번 침묵은 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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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4-04 08:54
라바님 저도 마찬가지여유.....
게시판에서 온갖 자랑질에 공부는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고...
2번 너나 잘 하세요....맨날 제 자신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아 이제부터 조용히 살아야지...내 실속이나 차려야지
이젠 정말 글쓰지 말자...수십번 다짐합니다..

5번 침묵은 금이다...이것이 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용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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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4-04 21:57
왠지...
하니비님은 약속하면 지키실것 같습니다.
저도 참 입단속 할려고 하지만
이건 영어얘기만 좀 나오면
들은건 있는지라..하필 친구들은 컴은 장식품으로 두고있어서리..
얘기하고 옴 참 그런데...
왠지 혼자만 중얼거린것 같고...
사실..
운전하면서 제가 하는 말이 2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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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4-04 22:16
지금 열을 팍팍 받아서리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ㅠ...
제 탓이 아니고 아들 탓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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