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두아이맘님 아이모습에서 시어머니 모습이 보인다는말에 그냥 지나갈수가 없내요..
혹시 시어머니가 큰아이를 양육했던것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만약 시어머니가 큰애를 키웠다면 님이 큰아이에게 정이 안가는것은 외모탓이라기보다는 아이가 시어머니의 행동을 따라하기 때문이고요 시어머니가 키운게 아니라면 그저 시어머니와 외모와 행동이 많이 닮았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내가 참기 힘든행동을 어느누구든지 한다면 참기 어려운게 사람인데 운나쁘게 내 아이가 그사람이 된거여요
이것은 님이 아이를 미워하는것이 아니라 그아이의 행동이 미운거지요 즉 시어머니가 미운거여요
그러다가 아이가 나이들어 사춘기가 오면 그모습위에다가 사춘기 반항까지 더해지니 인제는 진짜로 아이가 미워집니다
더 나이가 먹기전에 아이에게 덧씌어진 나쁜행동을 자꾸 교정해주셔요 좋은말씀과 함께 사랑과 함께...
엄마는 이런행동이 너무 싫으니까 우리아가 고치면 안돼겠니? 엄마도 안좋은점이 있으면 말해봐 우리서로 고치자 이렇게요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셔요 울고 화를내는상황이 반복되더라도 너무나 힘들더라도 극한까지 가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하셔요
그리고 님도 사람인지라 내앞에서 내가 싫은행동을 하는 아이에게 정이안가는게 당연합니다
이럴때는 정말로 아이가 그행동을 버리고 사랑스럽게 느껴지기 전까진 아이를 위해서 연기를 하셔요..
보기싫을때 한번더 보고 웃어주기 싫을때 더 웃어주고 만지기 싫을때 더 스킨쉽해주세요..칭찬할게 없어도 만들어서 칭찬해주세요
아이를 위해 그리해주세요...
그리고 자녀가 둘이상이면 늘 가는사랑이 똑같진 않을겁니다
저도 조카가 다섯인데 더이쁜조카가 있더라고요..좀 미운조카도 있습니다...
이때 조심하려해도 티가 납니다 아이도 알게 되고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요 이때 대신할수있는방법이 있어요
티안내려고 노력은 계속하시고요
의식적으로 자녀들사이에 서열을 정하십시요...
큰아이를 형으로 대우해주고 작은아이에게도 형을 항상 무슨일이 있든지 형으로 대우하도록 일관성을 띠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음식을 먹을때도 언니는 너보다 위니까 먼저 먹어야해 또는 맛있는것이 있을때는 너는 동생이니까 언니가 더 많이 먹어야해..이런식으로요....
큰애한데 "동생한테 뭐뭐뭐 양보해" 라는말을 많이 줄이셔요..
그러면 큰아이는 이것으로 조금은 엄마사랑을 대체할수있답니다....
5학년이라고 하니 꼭 초등때 엄마와 아이와 정상적인 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필사적으로 노력하셔요 안그러면 중학교때 고등학교떄 피눈물나요....
걱정됩니다
그냥....
엄마가 자기 뱃속으로 낳은 자식을 똑같이 사랑할 수 없을 수도 있구나.. 하니까
예전에 엄마한테 받은 차별이 진심이었구나... 알게되네요.
나중에요
엄마한테 차별 제일 많이 받은 자식이 제일 효도합니다.
그래도 엄마가 나를 사랑한거라고 믿거든요.
시어머니를 아이 얼굴에서 떠올리는 것은 너무 부당하네요.
우리 둘재도 시어머니 닮긴 했지만 그래도 요건 내 자식인데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님을 더 닮았을거예요.
딸아이의 사춘기 못된 행동은 시어머니를 닮은 게 아니라 님을 닮은 것이니
엄마의 오춘기를 극복하시면 아이의 사춘기를 받아들이 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너무 아이 많이 쳐다보지 마시고 두아이맘님 스스로 즐거운 일을 좀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저희 딸아이도 5학년인데 요즘 사춘기가 와서 안 하던 행동을 합니다 어려서부터 떼 쓴적 없고 제 말에 순종 잘 하던 아이였기 때문에 좀 충격이었습니다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고 제 말에 댓구를 안 해서 기가 막혀 그냥 아무말 없이 바라봤더니 나중에 딸 아이한테 문자가 왔더군요 `엄마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냥 짜증이 났어요` 라고요 그 말에 마음이 풀렸지요
제가 실수한 것 같으면 편지도 쓰고 대화도 나누며 어떻게든 관계를 좋게 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아이가 폭발할때는 같이 싸우며 부딪히지 마시고 좀 시간을 주셨다가 대화하시고 또 심하게 행동하신 것이 생각나시면 솔직히 사과도 하시고 그러세요 상투적인 말 같지만 여러방면으로 고민해보고 대화하며 노력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더 중요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아이가 시어머니 닮았다고 절대로 생각하지 마세요
누가 뭐래도 엄마가 볼 때 시어머니 안 닮았으면 안 닮은 겁니다 딸은 엄마 닮는 거예요
아기가 성인 될 때까지 얼마나 얼굴이 많이 바뀌는데요 또 환경에 따라 외모가 많이 변하잖아요
엄마와 같은 음식 먹으며 같이 생활하고 엄마 표정 보며 자라서 엄마를 더 많이 닮아가요
낳아주고 길러준 사람을 가장 많이 닮지 누굴 더 많이 닮겠어요?
내가 시어머니한테 받은 상처 딸 아이한테 주지 말아야지요 내 대에서 끊어야지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아무쪼록 딸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랄께요
마음이 그다지 내키지 않아도 행동을 변화시키다보면 마음도 변화되기 마련입니다.
아이가 예쁘다고 말씀하시고 귀한 자식이라며 약간 연극하는 느낌으로 스킨쉽을 해보세요.
미운 짓 할때 한번 숨 고르기하며 모른척하고 이쁜 짓하면 오버하면서 칭찬해주세요.
요걸 3주만 열심히 하시다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고 진심으로 아이가 더 예뻐지실거에요.
그리고, 절대로 시어머니에 대한 분노를 따님에게 투사하지 마세요.
따님 입장에서 너무너무 억울한 일입니다.
시어머니의 학대를 따님에게까지 유전시키고 싶지는 않으시겠죠?
엄한 시어머님땜시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사춘기까지는 아니라서 조언은 못드리고 위로의 말이라도 건넬까 해서..
아이가 사춘기면 시어머님을 닮지 않아도 미울거에요..
우리집 작은애가 5살이다보니 엄청 미운짓 하고 있어요..
생긴것도 귀엽고 애교도 많아서 무척 좋아하지만 미운짓하고 고집부릴때 정말 뚜껑 폭발합니다..
그러니 5학년 사춘기 여자애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평소 대화를 많이 하는 집이면 수월케 넘어갈수도 있을텐데..엄마도 예민하고 마음도 여린분 같으니..
너무 자책하지도 마세요..자식이 말을 안들으면 누구라도 미운 맘이 들거에요..
저두 애들이 아빠닮아서 저렇다고 미워할때도 있어요..ㅡ.ㅡ
사춘기의 아이 심정은 어떨까 생각해줍시다..
저 시기엔 그러려니..하시고 맛난거 드시고 재미난거 많이 하시면서 힘내세요..
제 딸도 처음 태어나던날...시어머님을 넘 닮아서 제가 손을 못 됐을 정도여요.
지금은 그 외모가 많이 덜해져도
동생에 비해서 덜 귀엽고 , 동생하고 싸우고, 제 말을 안들으면
미운 마음도 드는것이 와 이런지 저도 몰갔어요.
아마도 동물들 같은 본능 탓인거 같아요.
첫아이는 독립시키고 막내에게 집중하라는...^^
간혹 첫째가 더 이쁘다는 엄마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둘째가 헐 이쁘지요.
그래서 더 첫째가 안쓰럽게 여겨지기도 하구요.
전요. 저의 그 본능스런 차별을 이겨내기위해서
요렇게 노력한답니다.
마음은 동생이 헐 이쁘고 귀엽지만...
말이라도
어찌 저렇게 귀여운게 태어나서 사람 애간장을 다 녹이노...^^
첫째는 첫사랑 같아서 넘 소중하징~~
넌 여자니까 평생 내 친구가 되어 줄꺼지~~
이런 닭살스런 맨트를 하루에 열두번도 더 날리면서 자주 안아준답니다.
맘은 동생에게 쏠리면서도 요롷쿰 노력하는데..
어떨땐 편애의 감정을 못 감당하고 쏟아내기도 하네요.ㅜㅜ
님의 아이가 시어머니를 닮았기 이전에 많은 부모들이 막내가 더 이쁘고
첫째는 동생탓에 미울때가 있답니다.
그러면서도 공부는 발등의 불처럼 첫애한테 다 쏠리구요.
노력하시는 길 밖에 ...맘이 달라도 ...말이라도
이뻐 죽겠다고, 사랑한다고 ...안아주세요.
하두 알랑방귀를 많이 껴댔더니 아이도 진짜로 믿고
저도 말이 씨가 된 것처럼 ....자꾸만 첫애가 이뻐 진답니다.
첫애를 이뻐해주면 그 사랑이 동생에게로 가더군요.
첫애가 동생에게 사랑을 나눠주더군요.
5학년이면 아주 넘 귀여울 나이네요.
제아이가 6학년이 되고난뒤에 동네 5학년 아이들을 보니까
와이리 아기 같답니까???
그 귀여운 시절을 몰라보고 보낸 시절이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