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아
자연스럽게...
나아가도록 도와주는것이..교육이란 말씀에
넘 공감이 가요.^^
늘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지만
사실..본질적인 개념을 잊어먹곤 하지요...
아이를 도와주는것인데...
내가 원하는 쪽으로 잡아끌기 일쑤였죠...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자 학습 방법에 대해서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한자를 아는 것과 국어 공부는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요?
한자 실력이 곧 국어 실력을 보증한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서로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또, 중학교에서는 교과목에 <한문>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 어떤 특정분야에 몰입하는것, 다른 것들은 잠시 미뤄두는 것, 정말 공감이 가는 좋은 말씀입니다.
저희 딸 5학년인데 올 여름방학은 영어캠프로 캐나다에 가 있구요, 미국 동부문화 체험까지 하고 올 예정인데 수학 공부를 못시켜서 내심 불안 했었거든요... 다른 것들은 잠시 미뤄 두는 것도 필요 하단 말씀이 왜 이리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되는지....
책도 별로 못읽게 되어 5권정도 싸 보내긴 했는데...
올 겨울 방학에는 수학에 몰입해야 겠군요...
저희 아이는 한자실력이 많이 딸리는데 중학교에 가서는 한자실력에 따라 국어실력도 차이가 많이 나나요?
아직까지는 국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시험점수는 꽤 좋은 편인데 앞으로 한자땜에 걱정이 되네요...
학교에서 한자 경시를 보는데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100점은 딱 한번으로 3학년 2학기때 첨 장원상 받아 봤거든요... 시험보기 전에는 잘 외웠다고 하여 테스트 해보면 곧잘 하는데 실전에서는 항상 팔구십점대를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따로 학습지라도 해보자고 하면 아이가 싫어해서 한자가 중학교 국어까지 좌지우지 할지 걱정입니다.. 아이들 지도 해 보신 경험으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지형맘재원님, 냄비 엄마님, 하용마미님, 답글 고맙습니다.^^
이번 방학에 우리 아이 일정을 말씀드리면...
중학교에 올라 처음 맞는 이번 여름방학에 약 2주 동안 국제자원봉사를 다녀옵니다.
생각해보니 지금 이 시기가 가장 한가할 것 같아 아이에게 추천했더니, 좋아라했습니다.
약간의 선발과정을 거쳐서 언니 오빠들과 다녀옵니다.
지역이 다소 위험해서...선발 되고 나서는 고민을 좀 했었는 데, 보내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섬마을 시골 집에 가서 한달을 있다 오거나, 강원도 고모네 가서 한 달을 놀고 온 적도 있었어요. 그 외 각종 캠프나 국토 순례 등, 1박 2일에서 6박 7일까지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한 적도 여러 번 있었구요. 집을 떠나 있는다는 것과 봉사활동에 관한 걱정보다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는 사실에 들뜬 것으로 보입니다. 사물놀이 옷도 챙기고 판소리 연습도 하면서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우리 나라를 알릴까 고민하는 모습이네요. 옷은 주로 작업복으로 가져가구요.
이번 기회에 남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 배워오길 기대합니다...
자원봉사 다녀와서 며칠 쉬고 이래 저래하면 방학이 끝나더군요.
이번 겨울 방학에는 학습 위주로 보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2학기 공부는 2학기에 학교 다니면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lazy님...
제가 좀 바빴습니당.^^(늘 바쁜척~^^;;;)
학회 끝나고, 저명한 교수님(NYU, Martin Simon)과 사진 찍다가 그 분이 서울 구경하고 싶은데 한국인 가이드가 필요하다고(저를 보고) 말씀하셔서^^;;; 지난 주 일요일 한나절 동안 아이와 함께 두 분 교수님들을 가이드 해 드리는..., 매우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초등 영어 게시판에 올리신 카세트 녹음 방법을 읽었는데, 지금의 제게 꼭 필요한 방법이네요.
고맙습니다! ^^
어찌 철학서를 읽는 듯한 풍이 나는데요?^^
평생을 두고 다듬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질문중하나로 나의 교육방법...
저도 그동안은 우리말 독서에 밀려서
등한시하던 영어를 올여름부터 시작한답니다.
수학은 아이가 제일루 재밌데서 방학때 쉬고
그동안 스카이만 듣다가
영어 동화책 듣고 읽고 단어장만들기의 시작을 어제 처음으로 새로 했답니다.
물론 우리말 독서도 부수적으로 매일 할거구요.
알찬 여름방학이 되도록 아이나 저나 노력하렵니다.^^*
지금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중학교 이학년인 큰 아이가 지금 학교에서 선별된 프로젝트 팀에 참가해서 지리산
2박 3일 캠프에 가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면 이틀을 쉬고 일요일부터 또 일주일간
국토순례 유사한 프로그램의 캠프에 참석하게 되어 있구요/
학교캠프는 미리 예정되어 있던 것이지만. 후자의 캠프는 제가 직접 선택한 곳인데
막상 방학을 시작하고보니..너무 무리한 일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돌아오고 나면 캠프에서의 여독 회복하는데도 상당기간 걸릴 것이고..그렇게 어영부영
8월 초가 지나면 방학이 어느새 끝이더군요/
특강이다 뭐다해서 아침마다 쏟아져 들어오는 학원 전단지를 받아들면 한숨이 절로 나오고,
개인 지도를 받고 있는 영어, 수학 선생님도 두 분 다 하시는 말씀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엄마가 너무 느긋하신거 아니냐고.. 은근히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특목고를 고려하는 아이도 아니고,, 아직 2학년인데 방학 중 2주 정도의 여유도 부담스러워
해야하는 현실에 너무 답답했습니다.
길게 봐야 한다.. 멀리봐야 한다..
마음으로는 늘 새기는 말이지만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한번씩 마음의 평정을 잃고
힘들어하고는 합니다.
며칠간의 일정 차질때문에 일비일희하는 짧고 작은 마음을 거두고
푸근하게 깊은 호흡 한번 가다듬어봅니다.
저두요...
아이가 내면의 힘을 인식하고 스스로 끌어내어 사용하도록 돕는 것,,,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직도 많이 바쁘세요?~^^
교육은,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고 잡아 끄는 것도 아니라,
저절로 굴러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이가 자신의 내면의 힘을 인식하고 스스로 그것을 끌어내어 사용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말이 아주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