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비교하고 따지고 이런걸 엄청 좋아해서 답지 활용 잘합니다.답지도 별개로 취급하더군요.그런데 요즘은 답지 있는지 없는지 신경도 안쓰고 풀더군요.도움이 안되는거 같다고 하네요.
나한테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는가에 대한 판단력도 머리가 좋아야 하는거에요.수학 잘하는 학생들도 때마다 답이 달라집니다.선행은 해야 한다고 했다가,안해야 한다고 했다가..답은 보고 푼다..답은 절대 보면 안된다..
말이 바뀝니다.공부 방법론들 다 말장난 같아요.
한가지 확실한건 공부 방법에 관심을 갖게 되면
공부 방법 이론에 대한 연구만 하는거지 공부는 안하는거죠.
서울대를 지나치게 높게 본다면 평생 공부해도 못갈텐데...
그리고 서울대 못간 학생들에 대해 안타까워 할 필요도 없는게 요즘 동네 학원가에 서울대 출신 참 많아요.
동대학원까지 나온..나이 30살도 채 안된...
안타까워요.서울대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이 순간의 행복인듯 합니다. 20대중후반 부터는 별개이므로...
제가 공부의 달인,공부의 왕도 광팬이거든요.
공부의 달인 제1회 출연했던 학생이 우리 큰애와 어려서부터 친구라 알게 되었죠.
그 이후 시간이 되면 꼭 보았는데...
그 프로그램을 칼럼에서도 소개했고,제 지인들에게도 자주 이야기 합니다.
야...어제 나온 아이 정말 감동이더라.
그러면 반응은 더 이상 얘기 하지 말아라 "완전 열 받는다,나는 절대 보지 않으련다" ㅎㅎㅎ...
지난번 고등어맘님도 그 프로 보다가 열 받으신다고..ㅎㅎㅎ
공부 절망에 빠진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만든 프로그램인데,우째 이런일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야기를 하면 얘기 꺼내지도 말라고 합니다.
그건 특별한 경우이니 절대 일반화시키려 하지 말라고 하죠.
그리고 그 아이들은 타고난 두뇌가 특출난 아이들이라는 거지요.
어려서부터 착실히 공부하지 않았지만,적기에 좋은 공부 방법을 찾아 성공한 경우이며
그 과정을 생각하면 견딜 수 없다고...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이 그런 노력을 하지만 성공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세상은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고 결과만을 중요시 한다고...
죽도록 노력하지만 하늘을 감동시키는 자는 과연 누구냐? 고 하면서
아이들이 커나가면서 신도 부정하고...
너무 공평하지 않다고 하죠.
노력하는 순서대로 가야 하는데...그것이 절대 아니라고 해요.
공부의 달인...그들은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좌절을 안겨주고 있더라고요.
적당히 노력하고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와야 하는데...
스웨덴형 복지시스템.
공부의 왕도 시간이 토요일로 바뀌었나요?
다시 화요일에 하나요? 정말 감동이죠.
요즘 못 봤어요.
맞아요.우리도 그런 얘기를 했어요.
하늘을 감동시켜라....
기도맘님 농어촌 전형을 잘 활용하세요.
아이 교육문제로 중,고때 도시로 유학을 보내거나 나오시는데,
그러지 말고 지금 계신 곳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그런데 농어촌 전형도 상당히 까다롭고 어렵더군요.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는 듯...
큰애 작은 애 모두 독학해서 답지를 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 답지를 보고 연구한다고 해요.
이론은 절대 답지 보고 풀면 안된다고 하는데...
독학하는 애들 고난이도 문제...
언제까지 미해결로 남겨둘 수 없겠지요.
많은 아이들이 수학도 일종의 암기과목이라고 해요.
반복해서 푸는 동안 풀이 과정이 머리에 자동으로 암기된다고...
대학가서도 솔루션을 보고 예습을 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솔루션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이죠.
답을 보고 푸는 습관이 들고 이과로 진학해서 대학을 가면 힘들 것 같아요.
대학가서 하는 수학공부는 답지가 없거든요.
엄청난 과제를 해가야 하는데...
그래서 스터디를 많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