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가는 아이들 얘기를 들으니 반갑네요.. 우리 아들도 그 부류에 속하거든요..
주위에서 5학년이 되니 다들 수학학원을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좀 불안한 감도 있었지만
아이도 싫어하고 집에서 충분히 할수 있을거 같아서 아직 미루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남는 시간을 스스로 공부안하고 아직 노는데 많이 할애하고 있다는 거죠..
언제쯤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계획을 세울런지 걱정입니다. ㅎㅎ
이런 글이 우리에게 용기를 줍니다. 저희는 한 학기 내지 1.5학기 정도만 방학중에 선행하고, 심화와 더 심화는 학기 중에 합니다. 아이 친구들이 중 2수학하네, 어디하네, 하면 마음으로는 불안하거든요. 그렇지만 선행많이 빼고 학원에 올인하는 아이친구들 보면 아주 뛰어난 아이는 없는듯해요. 어디가 정답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글을 읽으면 불안한 마음이 싸~악 가셔집니다. 딸아이의 경험상으로 봤을 때 심화로 다져진 공부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것같아요.
귀국문제로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한국엔 많은 선행으로 인해 앞선 선행이 되어있지 않는 아이에겐 많이 힘들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제 학년의 내용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게 중요한거네요..
선행의 시대가 끝났다...라는 말씀은 혹? 심화의 시대??
ㅜㅜ이렇든 저렇든 느린 아들은 힘듭니다...
그래서 그냥 꾸준히 가는 맘이랍니다.
편하게 꾸준히 그리고 가능하다면 즐겁게...
읽고나니 선행 안해 놓은 게 그냥 맘이 편해지네요.....^^
저 같은 경운
제학년꺼 가기도 바빠서 선행은 아예 엄두도 못내는 ...그런 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올핸 수학도 영어도 같이 나란히나란히 가볼까하는데...
행운을 빌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