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인 아직 초등 2학년이지만 정말 학교교육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학교교육에만 맡겼다가는 애가 쓰고 읽기가 제대로 될까 의구심까지 들 정도여요. 1,2학년 교과서가 쓰기 읽기에 치중해야되는데 무슨 생각해보세요. 하면서 아직 기초도 안된애들을 창의력 수업을 시킨다는것인지 , 저희 아이도 손가락 힘이 약해서인지 글씨 잘 못쓰지만 학교에서도 별로 안쓰는거 같고 ( 연필심이 별로 닳질 않아요) 집에서도 안시키면 그야말로 어떻게 기초를 닦을까 싶어요.
공감 갑니다요..
글씨....울애가 남자애라 해두 그렇지..
삐뚤삐뚤....게다가 띄어쓰기는 왜그리 안하는지..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쯤??ㅠㅠ
또,
책상정리가 아직 습관이 안되어있어서....
제가 큰소리(?) 칠때 휘리릭 몇번 하는척하곤 해서 평소 책상 위엔 난리 부르스도 아니죠.^^;;
그래서...요즘,쓰레기통을 아예 책상 위에다 뒀습니당..
쬐금 나아진듯하나..지켜봐야지요..
저도 절대적으로 동감입니다.큰애영국 선생님 오셧는데 알파벳글씨쓰기처럼 시키더라구요 시간당 돈이 얼만데 저걸하나 불만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니 그선생님이 옳으셔어요 그선생님바뀌니 신경쓰지않고 대충대충써요 그래도 알아는 보는데 둘째 아듣은 심각합니다.한글이 잘안되어 그런가 했는데 성격이고 습관인것 같습니다.알림장도 집에 오면 똑같은 내용을 다시쓰게하지만 6개월 지나도 여전 합니다. 집으로 오는 학습지 선생님께도 부탁햇는데 똑같아요 어떻하면 고쳐 질까요 짝이 글씨를 바르게 쓰면 좀 나아지지만 짝만바라볼수도 없고 정말 거정입니다.저도 글씨를 잘쓰고 싶은데 고쳐지지않아서 아이는 꼭 지도해 주고 싶습니다.좋은 의견 듣고 싶어요
글씨 쓰기에 대한 지적 공감합니다.
초등 중학년부터 아이들 글씨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전 독서지도를 하는데, 글쓰기를 시켜보면 걱정되는 애들 많아요.
내용이 어떻든간에 일단 알아볼 수 있어야지요.
1학년 때는 학교에서 받아쓰기도 하고 10칸 공책에 쓰기도 하니까 맞춤법에도
신경쓰고 글씨 모양도 제대로 쓰고, 띄어쓰기도 잘 하다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도 부모님도 신경을
안 써서 그런 것 아닐까요?
영어 단어 스펠링 안 틀리고 잘 쓰는 애들, 우리말 맞춤법은
엉망인 경우 많이 봤습니다. 고치라고 충고하면, 컴퓨터에 치면 틀린 것은 자동으로 빨간 줄 쳐지니까
그 때 고치면 된다고 합니다. 연필잡기부터 잘못된 친구들도 많이 봤구요.
어머니들께 말씀드리면 원래 손 힘이 없는 애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꼭 필요한 손 힘이라면
길러주셔야지요. 어릴 때 해결하고 가지 않으면 더 커서는 고치기 힘든 것이 글씨입니다.
컴으로 많은 것을 해결하는 시대라고 해도 어디에나 컴퓨터를 들고 다닐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한 말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갖추어야 하지 않나요?
글이 조리있어야 하는 것과 더불어 남이 알아볼 수 있게 쓰는 것도 거기에 포함되겠지요.
아무리 훌륭한 생각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어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죠.
평소 안타깝게 여기던 사항이라 좀 흥분했습니다.
음...그러셨군요.
글씨 쓰기가 손근육 발달과도 관계가 있긴 하지만, 일단 글을 써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니까 글씨 쓰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말씀으로 주관식이나 서술형 채점할 때 매우 난감한 경우가 많다니...
사샤삭님 아들님 뿐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꾸 연습하다 보면 모양도 나아지고 속도도 빨라질 거에요.
중학교 때 저도 글씨체 연습 많이 했었어요. 자를 놓고 그 위에 줄 맞추어서 쓰기도 하고, 'ㅁ(미음)'을 어떻게 써야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모양이 될까? 그런 궁리도 했었습니다.
숫자 모양도 여러가지로 만들어보았는데, 특히 5 나 7 모양을 어떻게 해야 예쁠까 맨날 이리 써 보고 저리 써 보고 했었죠...^^;;;
사샤삭님 아이에게, 자꾸 자꾸 쓰다보면 나아질테니 열심히 연습하라고 전해주세요~^^.
산증인이 제 아들입니다. 노트필기를 제대로 못합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쓰고 있으면 선생님이 지운다고 합니다. 크게 틀린말은 아닌 듯 합니다. 옆에서 글씨 쓰고 있는 걸 보면 복장이 터집니다. 제가 아이 초등학교시절 중 가장 아쉬운게 글씨에 대해서 아무런 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주 꼬맹이 시절부터 가위질을 싫어했고 꼼꼼히 색칠하는 걸 싫어해서...그것만 손근육을 발달시키나...생각하며 구슬꿰기 블럭 쌓기만 했더니.....그때 제 생각은 콩밥을 싫어하면 두부를 먹으면 되는거고 콩국수를 먹어도 되는건데 굳이 콩밥을 먹여야 되나 이런 거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주된 방향이 아이가 아주 싫어하는건 권하지 않고 다른 쪽으로 돌려서 였습니다.
그게 지금 뒤통수를 맞고 있네요. 남편에게 답답해서 물어봤더니 직장생활에서 모든 문서는 컴으로 한다고 하네요. 대학생들은 노트북가지고 다니나요? 그럼 고등학교까지 어찌 됐든 손으로 글을 써야 하네요.
아이는 지금 사설 한 꼭지 씩 노트에 예쁘게 배껴 쓰기 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보여주지 않고 쓰고 난 후 제목을 달아보기도 곁들여 하고 있습니다. 단 시간은 사십분 이내에요. 점차적으로 시간을 줄일 생각인데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