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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 발 목 잡는 엄마란?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희서맘
  • |
  • 2007-07-27 14:52
답댓글

강미선님 글을 읽으니 제가 지금 반성해야 할 일이 너무 많네요..

휴~~~~~~~~한숨만 나와요...ㅜㅜ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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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07-07-27 11:56
답댓글

주번님, 주번님도 제 승질 아시지요... 입 걸지, 손 걸지, 내가 항상 세상의 중심이지...

이런 사람이 아이를 낳으면 발목뿐 아니라 팔복까지 잡지 않을까...

정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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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nie
  • |
  • 2007-07-18 10:33
답댓글

아, 주번님 호호.....

 

저도 발등 계속 찍히고 또 찍히고 찍힌데 또 밟히고...그러고 있음다...

 

요즘 아이한테 별 잔인한 말을 마구 쏟아붓는 엄마가 되서리 해리포터가 엄마보다 조금 더 좋다는 큰아들한테요. 아이구야...엄마도 요즘엔 너 안 이쁘단다....

 

그나마 작은 아이는 여전히 사랑스러워주시긴 하는데 도무지 책을 안 보는 불성실스러움으로 인하여 형아와 금새 비교가 되어버리는...공부를 안해도 건강하기만 하여라...했다가도 이건 너무 하잖아...싶고.

 

부모와 아이사이라고 전에 쑥쑥에서 추천해준 책을 읽으면서 화성남자여자 첨 읽었을 때 같은 동감을 느끼며 반성 또 반성 중....

 

아 참, 글구 저도 도 닦고 있읍니다...그래서 살이 안 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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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번
  • |
  • 2007-07-16 00:51
답댓글

믿어줘야쥐....믿어줘야쥐..

믿어보자...

했다가.... 최근 제가 울 아덜놈때문에 발등을 좀 찍혔답니당..ㅠㅠ 아파라..흑흑..

그럴지라두...

아이를 믿어줘야 했었는데...이노무..어미 승질이..아이의 기를 팍 꺾고 말았네요..ㅠㅠ

 

때때로 도를 닦는 기분이랍니다...

도를 아십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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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07-07-14 05:21
답댓글

엥...여자 김 범이요? 그 학생, 좀 엉뚱하지 않나요?^^;;;

 

그나저나...담대하게 마음먹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죠.

작은 실패에도 초조한 고질병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성공을 통해 배우는 것도 있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도 있을테니...

중요한 건,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무엇을 배웠느냐?"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려 합니다.

 

아이들은 성공과 실패를 넘나들며 성숙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험이든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부모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면, 아이를 보는 시선이 좀 더 담대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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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걸맘
  • |
  • 2007-07-13 18:23
답댓글

며칠전 전을 돌아보게 합니다.

아이의 작은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고 혼을 내고 말았습니다.

시험지를 보면서 오늘은 점수가 몇점..?

초조하게 들여다 보는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아이에게 항상 하는말 " 엄마는 어떤 상황에서도 너를 사랑하고 믿는단다"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마음 아픕니다.

짧은 글이지만 가슴에 팍 와닿는 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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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
  • |
  • 2007-07-13 12:35
답댓글

말없이 들어와 읽고 나가기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작은 실패에도 초조해하는,,,

이거이 예고없이 재발하는 고질병인지라..^^

 

바쁘셨군요,,엄청 궁금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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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7-07-12 19:45
답댓글

강미선님 글 읽으면 숲속에 와있는 기분이예요. 

강미선님은 여자 김범?  (거침없이 하이킥 보셨나요?) ^^ 

 

저의 멘토도 되어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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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07-07-12 17:30
답댓글

후덥지근하다 갑자기 쏟아지는 햇빛이 눔이 가물가물 하는데

이 어인 넘 좋으신 말씀에

맘에 팍!!와 닿는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사실 정말 믿기만 해주고

가만히 지켜봐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끄는거

이거이이거이 쉬운일 아니더군요.

항상 정신을 차갑게 맘을 따뜻하게 해주는

글을 남겨주시는 강미선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마니마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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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더맘
  • |
  • 2007-07-12 16:49
답댓글

강미선선생님 어제 제 글에 바로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용기내서 썼는데 너무 반갑고 큰 힘이 되었답니다. 오늘 역시 이곳에와서 선생님의 글과 여러맘들의 글을 읽으며 힘을 얻어갑니다.스스로 강하고 담대하라. 또한 안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아이고 그런데 어떻게 기르나~? 아이기르는 일은 해도해도 어려워요. 앞으로도 주옥같은 글로 무지하고 갈대같은 엄마들 맘을 많이 위로해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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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투맘
  • |
  • 2007-07-12 09:16
답댓글

안목 기르기..정말 중요하고도 어려운 말씀이에요.

잘하는 아이에 대한 놓아주기는 어느정도 자신이 생겼는데요, 잘 따라와주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그 안목이

생기질 않습니다.끈을 놓았다 죄었다 해야되는데 죄기만 하고 놓지를 못하는거죠.

오늘도 읽고 있는 책에서 우리아이의 문제는 엄마때문에 생긴거라는데,그걸 해결하려면 한발짝 물러서야

되는데 그게 어느선까지인지가 어렵습니다.

안목..그걸 알아야 그 선을 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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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07-07-12 01:03
답댓글

하하...닭살 마구 돋고 있어요~ 암튼,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냅도님의 문장은 저도 좋아하는 문장이에요~ ^^

 

문제는...

어떻게 하는 것이 '믿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놓아주는 것'인지에 관해 안목을 지니고 적절히 구별하는 것 같습니다.

자칫 '믿고 놓아주는 것'과 '방치'를 서로 혼동하게되면 나중에 누구도 감당하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걸 어떻게 구별하느냐...

이것은 전적으로 부모 자신의 안목에 달려있을 것입니다.

 

"교사는 스스로를 가치 판단 기준으로 삼을 정도의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것이 교사 교육 내용에 들어있는데요, 부모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어떤 판단을 할 때 외부의 평가 도구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전적으로 부모 자신이 스스로 내면에 비추어서 판단해야한다는 것이지요.

그럴 수 있으려면 시행착오도 겪고 책도 읽고 하며 적극적으로 안목을 기르려는 노력을 해야함은 물론이겠지요. 

이것은 시험에서 만점 받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지만...끊임없이 노력할만한 가치는 있을 것입니다.

 

정답도 없고, 길도 다양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 지 헷갈리기도 하고...아이를 기르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부모가 자신의 가치관에 따른 안목을 길러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이 방치이고 무엇이 믿고 놓아주는 것인지 구별하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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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
  • |
  • 2007-07-12 00:46
답댓글

'아이를 믿고, 아이가 자기 자신을 탐색할 기회를 줄 수 있는 담대한 부모의 마음이 아이를 더 크게 자라게 한다'

 

저도 그리 믿고 그렇게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미선 선생님의 이런 글이 너무너무 보고 싶었답니다. 너무 감동적인 말씀이라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님인 서로에게 그런 마음으로 직접 실천하고 계신 분이라 더더욱 공감이 갑니다. 저도 우리 딸래미를 강미선 선생님처럼 그런 마음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쑥쑥에 돌아와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 분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더 자주 뵐 수 있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저의 멘토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저의 닭살에 소름이 돋으시겠지만 전 너무나 강미선 선생님이 좋습니다. 제자로 삼아주세요~~~

 

그리구 냅도님 말씀 저도 공감백배랍니다^^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라고... 놓아준 만큼 강해진다..." 울림이 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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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냅도
  • |
  • 2007-07-12 00:08
답댓글

제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라고..

놓아준 만큼 강해진다.."

 

저도 님의 말에 공감백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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