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아직은 메마르지 않았나 봅니다.
불면증에 힘들어하는 저에게 좋은친구가 될것 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하니비님! 얼마만에 인사드리는건지..... 기억 못하실수도 있겠당...
사실 요즘 하니비님께 쪽지라도 보내서 여쭤보고싶은게 많은데 염치가 없어 참다가 시간만 가네요.
저희집은 아이들이 어려서 그리 치열하게 공부하지도 않고 아이들이 잠들면 그냥 내세상이다해요.
밤시간을 버티는게 아니라 제가 좋아서 늦게 잠든다는...
이름처럼 뜨개질하구요 이번 겨울엔 가디건 하나밖에 못했지만, 대기중인 실들의 압박~~~
사실 요즘은 추리소설 읽는데 재미들었답니다.
[용의자 x의 헌신]을 읽었는데 좋아서, 히가시노 게이고씨 작품만 찾아 읽어요.
[동급생] [11문자 살인사건] 살인얘기인데 잔인(?)하지 않고 그다지 무섭지도 않고...
쓰다보니 내용모르시는 분들 절 이상하게 보실려나???
항상 많은 깨우침 주셔서 감사하고 언제까지나 멘토로 모시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 딸아이 6학년 올라가는데 뭣 좀 여쭤봐도 될까요?
잠 이야기가 댓글중에 나오는것 같아서...
양육쇼크란 책을 읽고 있는데
아이들 잠 1시간이 아주 중요하다네요.
키크는 문제뿐 아니라 공부에도요.서파수면,램수면, 논램수면시간동안
낮에 배운 것들이 기억장치에 차곡차곡 저장되고 정리되는데
이 시간들이 짧아지면 이것이 효율적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예전 우리때 정말 천재나 영재인 아이들보면
잠을 생각보다 꽤 많이 자더군요.아인슈타인도 잠을 하루10시간
이상씩 꼭 잤답니다.
잠을 많이 자면 공부잘한다 뭐 꼭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잠자는 시간은 아까운 시간이 아니고 분명히 그 동안에
뇌에서 처리되어야할 일들이 있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근데 참..
마음대로 안되는 안타까운 현실이죠..
저도 위쉬리스트에 올려놓기만 했던 책인데 얼릉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하니비님의 책소개가 있는 날이면 하루가 뿌듯해집니다.
저희 초2아들 공부할 때엔 책도 읽고 뜨개질도 하고 틈틈이 문자질도 하고.ㅋㅋㅋ
최근에 좋았던 책은 한비야 씨의 그건 사랑이었네 이고요.
재미있는 책을 읽을 땐 아들이 아무리 딴청을 피우며 숙제를 안 해도 화가 안 나서 좋아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희 큰애는 중2 올라가는데 11시쯤에 잔답니다.
체력이 워낙 약해서 더 늦게 자라고 하지도 못하고 있어요.
11시에 자는 데도 저는 그때까지 기다려 주지도 못한답니다.
작은애가 초2 올라가는데 혼자 자질 않아서 재우다 자는 경우가 많아요.
애들 정말 늦게까지 공부하네요.
저희 아이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제가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해야 하거든요.
하니비님,저희 애는 이제 초4 올라가는데요,
밤 늦게 잡니다.
11시~ 새벽 1시 사이에...
공부를 열심히 하느라 그런거면 좋겠는데 하루 왠종일 놀다가 밤 9시쯤 책상에 앉아 일기도 쓰고
수학 문제도 조금 풀고, 한자도 조금 쓰고, 영어도 조금 하고...
이러면서 하기 싫은 것 억지로 하느라 늦게까지 안 자고 버팁니다.
제가 앞에 앉아 있으면 조금 하고...그 와중에도 좋아하는 책부터 먼저 읽으면 안 되겠냐고 묻고..
조금 쉬었다 한다고 해 놓구선 자기가 좋아하는 책 한권 끼고 앉아 다 볼때까지 휴업을 합니다.
이렇게 하다가 어떻게 중학교 공부를 하고 고등학교 공부를 할 지 걱정이 앞서네요.
시험공부도 해 본적이 없고...영재교육원 시험 준비도 안 하고...
남들 다 다니는 영어, 수학 학원도 안 다니려고 하고...맨날 팽팽 놉니다.
그리고 시험 보는 날, "엄마, 저는 준비 다 됐어요."
"니가 무슨 준비가 다 돼? " 물으면...." 시험 잘 볼 준비요." 이러고 웃습니다.
시험 보는 것이 즐거운 10살...
공부 안 하는 10살...
수학 문제집 풀고 12시쯤 아들이 자러 가면...저는 졸린 눈 비비며 채점하고,
틀린 문제 오답노트에 써 놓고 잡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찍 일어나야 하니 얼마나 피곤한지...
하니비님 아이들처럼 열공하면 춤이라도 추겠습니다.ㅜㅜ
영어 단어 외우는 것도 싫어하고 공부 하는 것도 안 좋아하면서 과학고 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
과학자가 되겠다는 아이를 바라보면서 큰~ 숨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 가 없습니다.
저는 아이 기다려 줄 때, 영어 책을 뒤적이거나 아이가 배운 내용이 뭔지 보거나,
재미난 책도 좀 읽고 일기도 쓰고 그러는 편인것 같아요.
정말 지겨울 때는 도서관에서 빌려 온 로맨스 소설을 읽기도 하고...
노려 보기도 하고....ㅎㅎ 그러네요.
제가 하니비님처럼 부지런하고 아이들 잘 키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상 하니비님 왕 팬,승우맘이었습니다.
정말 아이들은 옆에서 지켜만 봐줘도 힘을 얻나봐요.
전 아직 12시 넘어서까지 있어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보통일은 아니예요.
퇴근하고 8시부터 12시까지 꼬박 옆에 있어주거든요.참 피곤하지요.
아이들 책상이 기역자로 있는데 전 그 사이에서 앉아있거나 지금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요.
질문이 있으면 바로 알려줘야하기도 하구요.
지금도 둘째 질문이 많아 몇번씩 뒤돌아 가르쳐줍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미술학원 한답니다) 잘하기로 유명한 아이들과 얘기해보면 엄마나 아빠가 공부할때 가만히 옆에 있어만줘도 힘을 얻는다고 말해요.시험기간에 아빠가 새벽3시까지 졸면서 지켜봐 주시다가 6시에 일어나셔서 도시락싸주고(저녁도시락-도서관용)나가신단말듣고 감동했어요.엄마가 안계시냐구요? 그건아니구요^^
그리고 잘하기까지 부모님의 노력은 정말 남다르지요. 그냥 잘하는 아이가 되는경우 별로 보지못했어요^^
성실함이 유전일수도...
*제가 지나치게 고통스럽거나 감동적인건 피하는 성격인데 이책은 한번 사서 봐야겠어요.
밤새 눈물흘리다 비염으로 10년 고생한경험이 있어서...
안녕하세요. 하니비님.
전 아직 많이 부족해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그래도....
예전 고3 제가 밤 늦게 졸음과 싸우고 있던 때가 생각납니다.
엄마도 같이 주무시지 않고 묵주기도하시던 모습.
그땐 집이 많이 추웠어요. 우풍?이라고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집이었어요.
밤에는 두꺼운 잠바를 입고 있어야 했어요.
따뜻한 이불속에서 쉬지도 못하시고..
얼마나 힘드셨을까는 지금 제 입장에서는 아직 가늠할수가 없네요.
저도 제 아이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을까요? 못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은 큰아드님의 "완소템이니 가져가지말고 엄마도 구입해보라..."는 의견을 존중^^해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지 않고 바로 주문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도 똑같이 나와서 같이 구입해서 우리아이들도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특히나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모자 뜨는법을 빨리 알려달라는 막내가 읽으면....ㅜ.ㅜ
얼마전 하니비님 아드님 글 읽고는 한참을 생각했네요..
부럽기도 하고.. 왜 남의 아들일인데 내가 흥분되고 설레이고 기쁘던쥐...^^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하니비님 글은 읽고나서 한참 생각하느라 댓글을 못달고 시간이 지나버릴때가 많아요 ^^;;
저희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거실에 넓은 테이블을 두고 삥 둘러앉아서 같이 공부를 해요
좀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시험공부할 때는 방에있는 책상에서 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엄마가 옆에 앉아있을 수 있는 거실이 좋은가봐요
수학 공부할 때는 저는 답안지만 쌓아두고, 돌아가면서 아이들 푼것 채점해주고, 틀리거나 모르는걸 설명해주고... 또 하나는 문제집을 지우개로 지우고 오답노트 정리를 해줘요.
아이들이 다같이 영어책 소리내서 읽기를 할 때는.. 저도 같이 책을 읽거나 아이들이 듣는 인강 헤드폰쓰고 들으면서 정리를 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한번 들은걸 저도 한번 들으면서 정리해주면 아이들이 다시 공부할 때,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디 저희 아이들은 새벽은 커녕 일찍 잠이드는 아이들이라 두발 뻗고 일찍 잠들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