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게도 늦어지네요~

열심히 읽고 있는데 미션수행하려니 저의 게으름병을 물리치기가 요즘 쉽지 않습니다.ㅠ.ㅠ

제가 워낙 글쓰는데 두서가 없어놔서 이런류의 책 미션수행은 부담감이 커요.

1. 소통,순환,진화를 표현하고 있는것 같아요.

띠는 대충보고 버려버려서 잘 모르겠는데요~교수님처럼 생기셨다...라는 느낌??^^*

2.진화가 일어나기 위한 조건 1.변이 2.유전 3.경쟁 4.자연선택

이 네가지 조건이 조건이 갖춰지면 진화는 일어날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진화는 결코 멈출수 있는게 아니며 진화는 진보와는 다르게 이해해야한다고 합니다.

자연선택은 적자생존의 개념이 아닌 최적자의 생존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해야하며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란 철저하게 상대적 개념이라는 것이다.

(잠깐 수다-책에서 잠깐 언급된 종교전쟁이라는 책이 읽고 싶어졌어요.ㅎㅎ)

위에서 말한 셋째 조건, 즉 경쟁의 자연스러운 귀결을 뜻한다.

변이는 변화를 일으키는 실체라고 다윈은 설명하고 있다.

변이가 없으면 선택도 없으며 좋은 변이들만 존재하지 않고 나쁜 변이들도 있다는것.

우리가 생각하는 돌연변이만이 진화를 견인한 대표주자는 아니라는것.

변이는 변화의 원동력이다.

여기서 저자가 비유한 닭이나 빨강머리의 아이를 갖고 싶다는 비유나 블루라군의 브룩쉴즈의 비유가

재미있었어요.

3.궁금했던 점은 위의 2번 미션에서 말했던 종교전쟁이라는 책처럼 종교와 과학의 대립(?)또는 모순점

들이 궁금했었기에 진화론에 관심이 있었어요.

아직 그 해답이 주어진것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어떤분이 말씀해주셨던것 처럼

종교와 과학을 함께 생각하지 말라고 했던것에는 조금 동조하게되었네요.

알게된 사실은 다양한 염색체의 만남이 자연선택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는것.

4.과학책은 유전등 생물학에 조금 관심이 많았을뿐 그외의 책들은 제가 좋아하지 않아요.

고등학교때에는 생물만 좋아하고 다른 화학이나 물리는 싫어했었어요.ㅎㅎㅎ

일단 용어부터가 어렵고 읽어도 이해가 안되기에..ㅎㅎㅎㅎ

대신 딸아이가 과학책을 즐겨 읽어서 어깨너머 제가 배우고 있는 입장이여요.

딸아이는 과학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어서 이제는 좋아하는 교수님도 생겼구요~

대체로 작가나 관심있는 분야의 책들을 딸아이가 도서관에서 대출해 와서 읽고 있어요.

과학책을 읽고나면 실험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뒷받침이 되어주질 못해서

실험키트를 매달 받아서 보충하고 있습니다.

미션1)  표지 그림은  아직도  뭔뜻인지 잘 모르겟어요  ^ ^;;;;

           많이 본그림같으면서도  규칙이 없는듯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다가도  뭔 의미인가싶고...

           아마도  제 머리속에 각인되지않을까...싶어요 ㅎㅎ

           아들녀석이  최재천 선생님 사진을 보더니  요즘 슈스케4의 홍대광을 닮으셧다네요 (거꾸로겟지만)

           쳐진눈에 웃는 입가가  부드러워보여서 그런가봐요   지금  제가 읽고있는 마지막  부분중의

            어떤  내용에보면 뭔가 비우란 말씀이 있는데  선생님은  그걸  비우셔서  이렇게  선한 웃음을

          짓고계시나...싶기도 하고  아무튼 인상이 참 좋으세요 ㅋㅋ

미션2)  2번 문제가 제일 쉬운듯한데...왜 저한텐  이 정리하는것이 이리어려운지요

           진화부분에선  큰 변화뿐아니라  표나지 않는 작은 변화도 진화라고 하신것과

           변이가  진화의 동력이 된다는것..자연선택은  변이에의해 진화하는 도중에  살아남는것?

           제가 받아들인건 요정도?  아고..과학적설명은 어려워요

미션3)  뭔 과학적으로  아는 기본지식이 없어 궁금한건  없었던것 같구요

           가끔 아이들이 왜  남매끼린 친척끼리 결혼하면 안되냐는 질문에  정확한 답을 못해주고

           기형아가 생긴대...라던가  어물쩡넘어가던가 햇던것 같은데

           이책을 읽으면서  왜 안되는지  알게되었다는것이요

           그래도 글로 쓰라면 정리가 안되는건  몬지....

미션4) 어릴적  여러방면으로 접해야한다니까...과학동화책 열심히 읽어주고  실험하고  식물키우고

          생활속에서 과학원리 설명하고 그랫는데...요즘은 과학책은 도통...

            제가  별 관심이 없어서 인지 아이들도  그닥 과학쪽은 흥미를 가지진 않아서  좀 걱정인편이죠

          이책을 계기로 다른 책도 많이 접할수 있길  기대해본답니다

미션이 늦었죠...한번읽고  하기엔  만만한책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관련된 책까지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인것 같아요^ ^

1, 과학관련 책이라 딱딱하리라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서글서글한 저자의 사진을 넣음으로서 결국 과학도 사람이야기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네요. 웃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재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이 분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어제 우연히 EBS에서 강의하고 있는 어떤 분이 참 낯익길래 얼른 이 책 표지를 보니 이 분이더만요.. 인터넷으로도 좀 찾아봤네요..

과학을 과학으로 그친 게 아니라 sociobiology를 하는... 그런 분인가봐요.

2. 진화는 진보가 아니다. 반드시 좋은쪽으로만 진화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자연선택도 우수한 인자가 살아남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 당시의 환경과 제약들에서 견뎌낸 것들이 살아남는 것이므로 완벽한 진화라고 보기 어렵다.

사람들은 변이라고 하면 흔히들 '돌연변이'처럼 획기적으로 변한 무언가를 생각하지만 실은 섞이면서 모든 것은 변하고 있다. 따라서 변이 때문에 한 유전자만을 공격하는 균으로부터 살아남은 개체들이 있게 마련이다.

3.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라 진화론자가 아닌 창조론을 믿는 사람이에요. 따라서 진화와 관련된 책을 별로 접할 기회도 없었고 접하고 싶지 않았었네요. 이렇게 과학이 발전되기 훨씬 이전에 쓰여진 성경에서의 창세기 창조 순서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진화의 순서가 정확하게 일치하구요. 그래서 저는 진화가 창조의 반대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변이없이 조작된 유전자들로 이루어질 수도 있는 미래가 별거 아닌 조류독감으로 몽땅 다 죽어버리는 양계장의 운명처럼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구요..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훌륭한 거구나.. 생각해봅니다.

4, 저... 과학책 별로 안 읽어요. 가끔 아이가 보는 과학쟁이나 과학동아 같은 거 슬쩍 넘겨보는 정도..

근데 울 집 아이들도 과학책을 별로라 해서..

가능한 이야기 식으로 구성된 과학책이나 만화가 곁들여진 과학책 (만화에 과학이 들어간 책 말구요.. 과학에 만화가 곁들여진 책이요..)을 빌려주기도 해요.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보았다가 이번에 책주문을 했는데

여러권 주문했더니 늦게 오네요.

도착하는대로 열심히 따라갈께요~^^*

이번책이 넘 어려운가요????

실제로 읽어보면 겁낼만큼 어렵지는 않아요~~~~~~~

혹,겁내고 안읽으시는 게시는건 아닌가 노파심이 생기네요.

맘편하게 읽은만큼 댓글다시어여~~~~~~~~~~~~~~~~~~~~

1.

-표지그림을 중2딸아이에게 보여주니 공존과 순환이라고 표현을 하네요.

저는 아이말을 정리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진화와 관련하여 설명하고 싶은데 ,,,

-최재천교수님을 티비에서 강의하시는모습보면서 참으로 인자하시구나 정도만 생각했었어요.이후 “과학자의 서재”를 읽어보고는 좀 더 관심을 갖게되었어요.

울 둘째가 생물학자가 되고싶다고해서 요즘은 더 유심히 관심갖고 있구요.

이번 미션을 준비하면서 저자와의 대화를 동영상으로 보니 참 믿음직한 과학자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이번책을 읽는 내내 교수님께서 직접 진화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기분이었답니다.

2.

진화-“진화란 결국 생물의 형질이 유전자라는 정보물질을 통하여 전파되는 과정을 말한다”(p305)-뒤쪽 정리가 저는 더 이해하기쉬웠어요.

“진화란 한마디로 변화를 의미한다.그중에서도 특히 세대간에 일어나는 생물체의 형태와 행동의 변화를 뜻한다”(P20)

-자연선택:구성원들간의 자연스러운 관계속에서 필여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는 메커니즘으로 다윈지화론은 ‘자연선택설’이라는 가설이

아닌 ‘자연 선택론’‘자연 선택의 원리’로 칭해야한다고 최재천 교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변이:생명의 역사 한복판에서 변화를 주로하며 자연 선택의 기초?가 된다.

3.

책을 읽기전에는 왜 과학자 다윈,사상가 다윈,인간 다윈인가?궁금했어요.

다윈이 현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도 궁금했구요.

위의 두가지는 아직 정리되지않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새로이 알게된점은 참 많아요.그중 2가지만 적는다면 적자생존이 아니라 최적자 생존의 의미가 맞다는점,진화는 꼭 진보는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었답니다.

4.

과학책은 일단 과학증거가 정확히 검증된책인지 판단해보아요.

그다음엔 알아듣기쉽게 잘 표현되어졌는지 본답니다.

(아직은 어린이 도서연구회 선정기준을 의지해요.이번책읽기를 계기로 최재천교수님 말씀도 과학책을 신뢰하는 잣대가 되었구요.)

과학은 한글로 번역하면서 많은 오류를 범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았지만 제대로 설명들어본건 이책이 처음이에요.아이들 어렸을때 과학책을 선정하면서 번역본보다는 원서가 간단명료하고 정확하며 이해하기 쉽게 잘 씌어졌다는 생각을 했었는데,,,번역오류까지 생각해보니 정말 책선정을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션미흡하고 책읽기 미흡하지만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도 들고

모르는 분야를 곰곰 이해하며 읽어내는 기분이 황홀했답니다~~~~

허걱... 댓글이 몽땅 날아갔슈...

넘 오래 열어놨더니 로그아웃 되었나봐요 ㅠㅠ

암튼... 욜심히 읽겠습니다~~

책사랑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

그래서 더 죄송하고...

미션댓글이 아니라도 꼭 찾아와서 흔적 남길게요...

뭐 죽기 살기로...(용감한 녀석들 버전 ㅋㅋ)읽으면 될랑가요?ㅎㅎ

관심 살짝 있던 분야라 기대 만땅입니당...

앞부분 몇장읽었는데요

저역시  미션을 어찌내나....란 고민이 들더라구요

과학쪽을 너무 등한시 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이번책을 계기로 과학쪽도 관심을 가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어요~

열심히 읽겟습니다  미션내시느라 수고많으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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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낸 사람 넘 무안해요,,,

책을 다읽고 미션수행글 올리시는 걸로 알고는 있지만,,,

미션글 올라오면 

미션에 대해,책에 대해,근황에 대해 간단히 흔적남겨주셔서

힘 실어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