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이 글 자체가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웬지,,,손자도 그렇구요.
살아가면서 오류는 논란이 있는게 맞지만 ...
웬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세상살면서 억울할일이 한두개인가요?
용산 철거민이 권리금이며 정당한 보상을 못받고 쫒겨난게 억울하겠습니까?
시험의 주관성이 억울하겠습니까?
세금으로 대우살리려 뇌물주다 걸린 남상국 사장이 억울하겠습니까?
적어도 특혜를 주고받지는 않은 박연차의 돈을 안주인이 받은 노무현이 억울하겠습니까?
둘다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항입니다.
권리금은 법적 보상대상이 아니며,
시험은 시험출제자의 고유권한이라 법원에서 재판이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고시시험이나 그렇다면 한번 해볼만도 한데...
뭐... 행정심판이나 재판걸어봐야 무슨 권리가 생겨나길래... 소의 이익이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퇴원하셨다니 다행입니다..물론 할아버님의 의지로 이겨내시리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할아버님 글 읽으면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반가워서 들어와봤습니다..제가 드릴 도움은 별로 없구요..^^; 할아버님처럼 저도 다른 곳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선 할아버님을 다시 뵙게되서 반갑구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참 많은것을 생각하고 배우게되는 게시판입니다.
문제오류 처리 방법에 있어서 객관적인 접근 방법이라든지, 문제 제출자의 입장이라든지,
학생들이 두려워하고있는 점이라든지. 특히 수학문제의 오류등.
저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와서 또배우고갑니다. 논점이 아니긴한데...
문제를 정확히 보지 않아서 조금 모호하지만 할아버지님의 표현만으로만 보면 확실히 문제낸 사람의 실수입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굉장히 정밀하고 세밀한 과목이라 조금의 조건만 달라져도 답이 달라지죠
그래서 주어진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매우 민감하죠
주어진 조건에 맞는 정확한 것을 찾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자체인데 그것이 모호하다면 큰 실수입니다.
학교에서도 중간, 기말 시험출제시에 여러 선생님이 혹시라도 오류가 없는 지 확인하는 작업을 꼭 하게됩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를 할 수 있지만 토시하나까지 신경을 쓰는것이 보통입니다.
이건 누가 100점이 되면 다른 사람이 상처받는 사항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자체의 모호함으로 둘다 맞게 채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실수로 누군가 상처를 받으면 안되겠지요
물론 선생님도 실수인데 이번일로 상처를 받으면 안되니 실수인부분을 정확하게 짚고 어느누구도 상처받지 않게 현명하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부모의 지적이 있어야만 선생님들이 다음번에 실수하지 않으시겠지요
문제에 양쪽에 다 심는다는 단서조항이 없으므로 한쪽만 계산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문제데 대한 답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만 인정하는 답은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학교외 시험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오답을 정확히 체크해야 똑같은 문제가 나왔을때 실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님!
퇴원 축하드립니다.
잘 이겨 내시리라고 생각하면서도 많이 걱정이 되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위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문제를 출제할 때 한쪽만 심는지 양쪽에 심을건지 언급이 있었어야 하는데 언급이 없었으므로
11그루와 22그루 둘 다 정답으로 해주는게 가장 무난할 것 같구요.
굳이 하나만 정답으로 하려면 11그루를 정답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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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출제 측에서 도로가 있으면 무조건 양쪽에 나무를 심는거라고 우긴다면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내가 아는 어느 학부모 중에 시골 사는 학부모가 있는데
그 집 앞 도로에는 한쪽은 강변으로 내려가는 언덕이고
도로 한쪽은 인도가 있고 가로수가 있다고 한다.
즉 도로 한쪽에만 가로수가 일정간격으로 심겨져 있다.
그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또 어느 길은
도로 한쪽에는 인도가 있고 가로수가 심겨져 있으며
그 반대편은 높은 담장의 군청 건물이 도로에 바로 맞붙어 있다.
즉 이 동네에는 도로 양쪽에 가로수가 심어진 경우보다
오히려 한쪽에만 가로수가 심어진 경우가 더 많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도로에 가로수를 심을 때는 아무 언급이 없어도
당연히 양쪽에 심는 것이라고 우길 수 있겠는가?
힘든 치료과정을 잘 이겨내셨군요. 할아버지님...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리고 많은 문제를 접해보지 않아서...
문제에대한 판단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이미 100점처리가 되어서 기뻐했을 또다른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봤습니다.
아마도.. 그 아이는 당연히 그 문제를 정답으로 생각하고 있겠지요.
할아버지님은 꼭 손자가 택한 그 답만을 정답으로 하고 싶으신 것인것 같구요.
정답은 꼭 하나이어야만 한다고 하시니까요...
할아버지님이 원하시는 대로처리한다면...
그럼 아마도 손자는 100점.. 그 아이는 96점 처리가 되겠지요..
그 아이도 나름 억울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문제를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 선생님 잘못이 일차적이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혼자 100점 맞았다는 그 아이도 만약 할아버지님이 애쓰셔서
성적을 뒤바꿔놓는다면.. 마음의 상처를 받을 것이고 또다른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늘 원칙을 중시하시는 강직한 성품이신 것을 알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가 올바르게 출제되었다면 당연히 정답이 하나이겠지만, 그렇지 않고
두가지 해석이 가능하면. 당연히 두가지가 다 답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문제가 말썽이군요.... 정말 한글자만 달라져도 완전히 답이 뒤바뀌는 문제요.
할아버님의 말씀도 다 맞구요. 이건 정말 문제의 오류입니다. 제 생각에는 둘 다 정답 처리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가 애매모호 하기 때문이구요.
건강을 다시 찾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할아버님을 글을 좋아하는 1인이 여기 있습니당.
안녕하세요
건강을 회복하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아이도 현재초6이니 이러한 문제는 정말로 많이 풀었습니다
그런데 수학은 단어하나 말한마디 글자하나에 따라 그 내용이 전혀 다른것이 될 수있으니 정확히 시험지의 문제를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작은아이학교에서는 지난 1학기 수학경시대회에서 어떤 한문제가 나중에 답이 정정되어 점수가 뒤빠뀌는 일이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할아버님. 반갑습니다.
할아버님께서 올리신 글이라 많이 생각해보고 4학년 아들과 남편에게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우선, 100미터라는 조건과 도로라는 조건이 있는데 양쪽에 다심는 다는 조건이 없다면 한 쪽에만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통 나무를 양쪽에 심는 거 아니냐고 한다면 도로 가운데에다 나무를 심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라고 말하고 싶네요.(에고 약간 말장난 같기도하네요) 당사자는 한 문제로 상이 갈리니 속타는 심정이겠지요. 이 문제가 대수능 수학문제라면 학부모들은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아마도 할아버님만큼 적극성을 띠고 해결하려고 했겠지요.
할아버님의 열정이 참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여러 문제집에서 살펴봐도...
길이 아닌 도로라는 표현이 있다면...
한쪽이든 양쪽이든 대부분이 명확히 표현을 해놓았더군요.
문제가 단순 100m길이라면 통상 한쪽을 의미하고...
도로라는 표현이 있는 문제는 한쪽이든 양쪽이든 표기해놓았더군요.
도로는 한쪽에만 나무를 심을 수도 있고 양쪽편으로도 나무를 심을 수 있기에
문제자체에 한쪽, 양쪽에 대한 표기가 있어야 정확한 답을 구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출제자가 문제내면서 한번은 풀어봤을텐데...
명확한 표현이 없었기때문에 문제의 모호성으로 인해 둘다 정답 처리하던가...
한쪽으로 정답처리하는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일단 저도 할아버님 손자의 답이 맞다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의 경우는 반드시 양쪽이라던가 한쪽이라던가 단서가 꼭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의 아이가 같은 경우에 놓였다면 저는 그냥 넘어가는 쪽일 것입니다.
이유는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넘어가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건의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쓰고 보니 제가 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말 그대로라면 이 문제는 할아버님 손자뿐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틀렸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에게 네가 정답이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그냥 넘어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할아버님께서 정정해주신다면 억울하게 틀린 다른 아이들에게도 좋은 일이 될 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평소에 시험지는 나눠주었는데 이번에 늦어지거나 아예 안 줄 생각이라면 학교에서도 이 문제에 관해 무슨 이야기가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할아버지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수학서술형문제는 문법적 오류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이제까지 셤지가 오지않으면 집으로 보낼생각이 아닌모양입니다.
아이가 정 억울해 하면 담임샘께 말씀드려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라도 한줄로 생각하고 풀었을것 같아요~~~
퇴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몸조리 잘 하셔서 재발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손자분이 할아버지 퇴원하셔서 정말 좋아하겠어요.
2학년이 꼭 알아야 할 수학문장제 중-
길이가 40m인 길에 5m 간격으로 나무를 심으려고 합니다. 길의 처음과 끝에도 나무를 심는다고 할 때, 물음에 답하시오
(1) 길의 한쪽에만 심는다면 나무는 몇 그루가 필요한지 구하시오
(2) 길의 양쪽에 모두 심는다면 나무는 몇 그루가 필요한지 구사히오
할아버지 참고하세요.....
점수, 상에 민감한가요? 그런것이 아니면 다행이고요.억울해 해도
주위 어른들이 별일 아닌듯 넘어가도 될 뜻 합니다. 살다보면 억울한일 많죠 공부를 잘 해도..
이번을 경험으로 삼는 것이 어떨까요? 큰 내일을 위해
가끔 들르는 중등게시판인데 오늘 할아버님 글이 올라와 얼른 들어왔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이렇게 소식 전해주세요.
글만 봐도 반갑네요.
여전히 손자 공부에 신경 많이 쓰고 계시네요.
건강하시구요.
도움 많이 받았던 엄마입니다
손자분의 풀이가 맞습니다..
대부분의 문제집에는 분명히 도로양쪽이라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도로양쪽이란 제시가 없을시엔 한쪽만 계산하는것이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풀었던 매스티안의 "팩토 실전4B"에 위와 같은 문제가 있어 올립니다
이를 근거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문) 길이가 300m인 길에 가로수를 10m간격으로 심으려고 합니다. 또한 가로수 사이마다 가로등을 하나씩
세우려고 합니다, 가로수와 가로등은 각각 몇 개씩 필요합니까?
답) 가로수 31그루 가로등 30개
올리신 글로만 봤을땐 11그루가 맞는 답인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시험지를 봐야 제일 정확하지 않을까요. 22그루를 유도하는 문구가 있지나 않는지...
알림장에다 선생님께 경시대회문제지 언제쯤 집으로 보내주는지, 가능한한 빨리 보고싶다고 의사를 전달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수학문제 1~2문제는 틀린 답을 정답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러면 아이시켜 꼭 정정을 요구하는 편입니다.
수학에서는 통상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게 아닌가요?
저희 아이때도 이런 유형의 문제는 많이 나왔던 문제로 아이들은 10그루란 답을 많이 했던 걸로 기억하구요.... 도형에서 선분의 개념을 담고 있는 문제로 항상 제시한 말에는 직선도로 한쪽에만 심는지 양쪽다 심는지 없었다면 잘못된 문제가 아닌가요? 생각이 무궁무진한 아이들이 한쪽도로에는 나무를 심지 않고 다른 시설을 했다고도 생각 할 수 있는것 아닐까란 생각을 잠시 했답니다.
수학이란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돌아가더라도 정확한 답을 적어야 정답이라고 인정하는데
제시하는 문제에 정확성이 없었다면 한쪽만 생각하는아인 11그루 양쪽을 생각한 아인 22그루란 답을 적었을 거란 생각입니다.
할아버지님, 이렇게 꼬리(!)라도 잡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꼭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우선 퇴원하신다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저희 큰아이가 이제 중학생이 된답니다.
할아버지님 댁과는 비교가 안되는 상황에 있는지라 머쓱합니다만
그간의 글들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계속 건강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연세가 많으시다 보니, 요즘엔 꿈에도 보이고 해서 기분이 가라앉았습니다.
건강하고 평안하게 지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