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수학 기말고사를 50점대를 맞았다면 아주 기본적인 문제를 풀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시험범위가 연립부등식과 함수 부분이었다면 시험지를 놓고 아이가 주로 틀린문제가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같이 살펴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부등식과 함수의 응용문제들을 주로 틀리고 나머지 기본적인 문제들을 맞추었다면 응용과 활용 문제들을 좀더 반복해서 풀고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과정을 안했다는 것입니다. 즉, 응용과 활용문제에서는 문제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누군가(학교 선생님 또는 학원 선생님)가 옆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바로 이해하고 따라 풀기는 잘할 경우에도 수학이라는 과목은 반드시 본인의 손으로 다시 풀어보는 과정을 하지 않으면 자기의 실력으로 남지 않습니다. 아이의 학습 방법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보고 글로 올리시면 다 같이 고민해서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겠죠?
둘둘맘님...
유아 때 부터 지금까지 아이가 어떻게 학습을 해 왔었는지, 그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학원을 다니는데 중학교 수학성적이 50-60점대라면 자극이 필요합니다.
간혹 엄마들이 수학을 계산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호히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수학만큼 논리적이고 재미있는 학문은 없습니다. 원리를 모르고 계산만 하던지, 교과서의 발전,심화학습도 제대로 풀지 못하는 아이들이 일등급 수학책을 풀려고 펴놓고 있다던지...분명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고1 과정을 배운다고 하면서 중3과정 심화문제도 제대로 못푸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서술형 답안 작성의 스킬이라 하셨나요? 함수와 방정식의 활용에서 어떤수 X를 구하는 경우 ,믾은 학생들이 범위를 적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답이 맞으니 점수를 달라고 요구하곤 하지요. 많은 저급한 문제집에서 , 또는 실력없는 선생님들에 의해 문제푸는 기술만 배운 학생들이 취하는 오류겠지요. 정말로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은 그런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원리를 터득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갈수록 많은 문제들이 문장이해력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문장제 문제의 가정과 결론을 잘 판단하여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 가도록 유도해 주세요.앞뒤를 구분 못하고 식세우고 계산에 급급한 학생들은 절대로 수학을 잘 할수 없습니다. 2학기 수학과정은 확률,증명과 닮음 부분이 대부분이라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확률부분을 즐겁게 공부하며 자녀분이 수학의 흥미를 잃지 않길 바랍니다. 증명이 어렵다고 한다면 도형의 정의와 정리를 구분시키고 각 도형의 성질들을 암기시켜 기호로 증명하는 과정을 인지시켜 달라고 선생님들께 부탁드려보세요. 개인적으로 최상위의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지만 그아이들이 문제를 푸는 방법과 증명을 유도해 가는 과정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똑같은 100점짜리 아이라도 수리능력이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는 심화과정의 문제 풀이 방법이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어려운 문제 1문제를 풀려고 오랜시간을 소요하기도 합니다. 시험치는 기술만 가르치거나 ,점수를 받기위한 수학을 가르친다면 결코 수학은 재미있는 과목이 될수 없습니다.
서술형에서 스킬이 부족했던 게 아닐까요
학교마다 서술형 채점방식이 다르던데 까다롭게 적용하는 학교에서는 아이들 점수가 50점대 나오는거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식에서 실수로 두어개 틀려주시고 서술형에서 어려운 문제 두어개 틀리고 쉬운문제에선 풀이과정 생략해서 몇개 더 틀리면 기가막힌 점수가 나온다고 봅니다.
울 집 아들도 지난 중간고사에서 서술형에서 전체집합 기호인 u를 쓰지않아 두 문제가 틀려주시고 집합기호 쓰지 않아 또 두 문제...
아무튼 지금 과외선생님이랑 답안지 배끼는것 하고 있습니다. 풀이과정 빠트리지 않으려구요.
점수가 떨어지면 아이들은 그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자신감을 심어주시고 학교시험전에 학교 난이도 유형을 자주 풀게해서 일단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학교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그나마 '난 수학은 그래도 좀 해' 자신감을 갖고 수학문제 자꾸 풀려고 하지....자신 없으면 바로 손을 놔버리려고 하는 아들 보면서 느낀 겁니다. 그리고 문제가 쉽더라도 마킹하는 시간빼고 40분안에 25문제 풀어야 하는 겁니다. 요리할때 쓰는 알람시계 옆에다 두고 빠르게 푸는 연습 시키세요.
점수 자체에 놀라는 것 보다는 수학 반평균 점수에서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 같아요. 반 평균이 80점대인데 50~60점이라면 수학을 다시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큰아이가 중2입니다. 여자아이이라 그런지 수학이 좀 부족하지 않나 걱정을 하는데 학교 시험은 늘 100점입니다. 문제가 쉬운 편이구요. 그래도 반 평균이 60~70점대라고 해서 안심은 되지만 저도 특목고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부족해 보여요. 끈기 하나는 큰 장점인 아이인지라 올 여름방학때 많이 보충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학원보다는 문제집으로 스스로 끙끙거리며 풀게 하고 싶어요. 수학학원은 이제껏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어서 보낼까 생각했는데 아들녀석(초6)을 세달 다닌 것을 보니 영어랑 같이 공부해야 하는 입장에서 효율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강미선님을 많이 좋아합니다. 글을 빠짐없이 꼼꼼히 읽고 있거든요.
선행보다는 그 학년의 심화문제로 집중하게 하려 합니다.
다시 천천히 수학을 짋어주시는 것이 앞으로 수학을 접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중등게시판에는 첨으로 글을 써보네요.
5학년 맘입니다.
제 주변에도 수학점수 5,60점대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중딩이.
아니,,초등학교때는 평균이 95점이던데,,왜 중학생이 되어 갑자기 이렇게 되는건지,,이해가 안갑니다.
교과과정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그런가요?
똑같은 아이들이 진급한건데,,
전체적으로 중2부터 수학이 바닥을 쳐서,,영어학원 다니던 애들 모두 수학과외하고 있더라구요.
초등때 수학 잘한다던 아이들,,뭔 경시 상타고 그러던 아이들도 매 한가지던데요.ㅜㅜ
둘둘맘님 댁만의 경우가 아니라,,제가 보기에는 보편적인 경우같아요.
서술형문제 한두개만 나가도 점수가 팍 주저앉기 때문인지,,
초등때는 배점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서술형 한두개 틀려도 90점대인데,,
중학교는 10점 20점짜리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서울의 경우입니다.
저도 갑갑해서 적어봅니다.
이게 도대체 왜 이런겁니까,,ㅠㅠ
누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