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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댓글쓰기 본문보기

  • 하니비
  • |
  • 2009-10-22 00:53
답댓글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고민중의 하나입니다.고학년이 되면 생각은 더욱 복잡해지죠.

주변에 많은 사례를 보면 경우에 따라 모두 달라서 조언드리기 힘들어요.

실은 저도 이 고민 지금 하고 있어요.이제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제 제자중에 캐나다로 관리형 유학 1년 홈스테이 다녀온 애가 있어요.중2 과정을 캐나다에서 보냈죠.

일주일 단식 투쟁해서 갔는데,1년후 돌아와 만나보니 확실히 발음이며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말은 잘하지만 공인성적이 나오지 않아요.토플 텝스 모두...귀국후도 전교1등인데,공인성적이 안나와요.

함께 이야기 해 본 결과 '국어'능력 부족이라고 결론을 내렸죠.주제찾기등 영어로 국어시험을 본다고 생각.

토**관리형 유학은 철저히 관리해서 방과후 수업(영어,수학)시켜도 ....문제가 많더라구요.

일단 수능 만점 정도만 목표로 삼기로 했어요.

그런데 한달전부터 .일주일에 2시간씩 원어민 회화를 해요,개인지도로..중3에게 부담되는 일이죠.

말을 하지 않으니까...'감'이 너무 떨어진다고 특단의 조치를 취했어요.

우리나라 공교육이 영어로 말을 하는 시스템이 아니거든요.

외국 1년 다녀와도 발전은 커녕 유지도 힘든 상황이예요.

그래서 그애가 저보고 나가지 말래요..ㅎㅎㅎ

다녀온다고 공인성적이 보장 되는 것도 아니고 유지시키기도 힘들다고요.

 

6학년이고 능력이 된다면 저는 보내고 싶어요.

수학이 가장 큰 문제네요.게시판에서 1년 유학후 수학때문에 큰 걱정하시는 분이 계셨거든요.

그런데 영어배우자고 나가서 수학시키기도 그렇고...

중3 학생의 경우는 수학선수를 중2때 고1까지 하고 캐나다에서도 수학을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대학에서 요즘 영어강의가 트랜드이긴 한데...문제가 많아요.

잘하는 애들과 못하는 애들의 격차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 문제죠.

그런데 생각보다 요즘 대학생들 영어가지고 고민하지 많아요.전문직 선호시대라서 그런가봐요.

저도 많이 놀랐어요.영어는 잘하면 좋고...이정도죠.일단 전문직 자격증을 받는데,영어회화는 둘째문제니까요.

대학가서 교환학생 가는 방법도 있고,본인이 하려고만 하면 방법은 너무 많아요.

그런데 남학생의 경우 군대,전문직을 선택할 경우 시간상의 문제로 교환학생도 맘대로 못가더군요.

 

만약 저라면...

여학생이라면 1년 유예를 시키고 보내겠어요.돌아와 '감'이 떨어져도 시간이 흐른후 다시 살리면 되거든요.

아들이라면..ㅠㅠ 나중에 군대등으로 1년 유예 후회해요.참고하세요.

영어는 자신감이 중요한데 어려서 키워야지 나이들면 정말 어려워요.

우리 애들보고 느낀 점입니다.어려서 외국인과 자유롭게 의사소통되었다는 소중한 경험이 중요해요.

수학을 잘하는 아이라면 1년 유예는 필요없구요.^^

 

정말 정답이 없는 질문을 하셔서 제 답은 참고만 하세요.^^

 


영어 강의 적응하기

무늬: 서울대 수업에선 상대방 발표에 대해서 냉철하게 비판하고 날카로운 질문 던지는 건 있어도 생산적인 토론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선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져요. 화기애애하다고 할까요?

사회: 전 한국인 교수님이 영어로 강의하는 수업을 많이 들었는데, 다들 영어가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묘하게 평등한 분위기랄까 그런 게 생겨요.

무늬: 한국인 교수님들도 영어 수업에선 학생들 질문도 잘 받아주고 그러시는데, 수업이 끝나고 한국어로 질문이 오가기 시작하는 순간 다시 전형적인 한국 교수님으로 변신하시는 게….

광영: 저도 광주에선 참 영어 잘한다고 생각해서 영어 강의를 하나 신청했는데 솔직히 충격이에요. 서울 오니까 외국인도 정말 많고 친구들도 너무 영어를 잘해요. 전 수업을 이해는 해도 말은 자유롭게 못하겠는데, 신입생들이 수업시간에 영어로 막 질문하고 토론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우리반 아이는 영어로 죽죽 필기를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전 한글로 받아적기도 버거운데 말이죠. 외고 졸업생이나 강남에서 온 애들은 잘 하는 거 같아요.

상우: 영어에선 확실히 지역 편차가 있는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사교육 정말 싫어하셨는데 영어학원은 꾸준히 보내셨거든요. 원어민들이 가르치는 학원이 워낙 많으니까. 그래도 외국에 살면서 영어 ‘자동탑재’하고 온 학생들 보면 정말 수준이 다르죠.

무늬: 외국에서 학교 다녔다는 것 때문에 영어 리딩 과제는 당연히 완벽하게 해 올 거라고 기대하시는 건 부담스러워요. 한국학생들이 한국어로 되어 있다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거 아니잖아요. 저도 평등하게 대우받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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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현맘
  • |
  • 2009-10-22 23:20
어려서 외국인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경험이...몇살까지이고...어느 정도 수준의 대화까지..여야 할까요?^^일유와 영유중 매일 고민이라....초등때 방학연수만으로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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