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비님께 국화꽃 한다발을 선물하고 싶어요
향기 진한 국화꽃 싱싱하고 예쁜 것으로 골라 포장 예쁘게하여 하니비님께 한다발 선물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저도 우울증에 심해서 예전에 했던 아이들 가르치는 과외를 하고 있어요.
그래도 우울증을 벗어 날수가 없더라구요.
아이들 성적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혼내면 혼낸다고 아이들이 싫어하고 조금씩 재미있게 해주면 머리 끝까지 올라오게 하고. 집에 오면 제 아이도 저한테 상관하지 말라고 하고 신랑은 신랑대로 넘 힘들어요.
전 집에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지만 힘들고 지칠떄 아이들을 보면 힘이 나요.
천성인것 같아요. 그래도 우울한것은 씻어 지지가 않아요.
하니비님 요즘심리 상담 1시간에 10만원이더라고요.
거기서 받은 상담보다 하니비님의 이 긴 답글에 ..... 힘을 얻어요.
100만원은 드려야 되는데 자원봉사하셨으니^^^
인쇄해서 줄쳐가며 다시 읽고 힘들적마다 그럴께요.
은근히 하니비님도 힘드실 떄 그래도 있으셨을텐데 어찌 극복하셨을까?
죄송해서 이름부르지는 못하고 투정을 부렸더니 바로 와 주시네요.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른 분 힘드신 날 댓글로 하니비님의 은혜 보답할께요.
외로움~~~올 여름이 그랬던것 같아요.
제가 사교적인 성격이라서 사람을 잘 사귀어요.
아이둘을 키우다 보니 특히 어린애를 키우면서는 동네에서 같이 키우면 덜 지루하고 시간도 잘가고 좋을 것같았어요. 아파트라는 곳이 대충 소득도 생활수준도 비슷비슷하니 더욱 지내기 좋을것 같았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말이 돌고 전달되고 와전되어 돌아오고...
또 요새 영어 학원이란곳이 테스트 보면 딱딱 이름 붙은 레벨나오니 민감하지 않을수 없는거죠.
학교에서 상받아도 말하면 자랑한다 씹히는 것 같아 말 못하고 이거 빼고 저거빼고 하니 더 머리 아픈거죠.
보통 커피 마시며 그 전날 있었던일 쫘라락 이야기 하다 애 울면 달래고 싸우면 말리고 하면서 두서가 없게 되는데 그 와중에 말이 돌고 돌고...
어디 애 시험 잘 보나 두고보자 하는 말투와 시선들도 참 역겹더라구요.
자존심싸움되고 괜실히 애만 비교하게 되고.
다사다난하고 시간잘가서 우울증 걸릴 짬은 없지만 점점더 외로워지는거죠.
사랑하는 아이들이 아직은 10분을 못 넘기고 엄마를 불러대니 우울증 걸릴새는 없습니다만
아이둘이 중고생이 되면 선배맘님들처럼 힘든 시간이 올것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 읽고 쓰고 하다 보면 좀 위로되기도 하니 쑥이 좋습니다.
손님초대 말씀하시니 홈밀(반조리식품) 사이트 생각나서 올려요.
비용 생각하면 아깝지만 적은 손님대접에,시간부족할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저는 주문해 보지 않았지만 혹시 필요할때 주문해보려고 즐겨찾기에 올려놓았어요.
www.homemeal.net 참고해 보세요.
하니비님!
저는 많은 생각과 고민끝에 결론을 내린 것이 다 '내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힘들다가도 참 편합니다.
자식도 하나님의 자식이기에 내려 놓을 수 있었고 남편도 그냥 내 남편이 아니라 객관적인 멘토로서 옆에서 들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느 삶!
어쩌면 나는 나일뿐이다라는 생각
모든 순간 틀린 선택이 되었을 지언정 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어쩔 수 없었다고 내 욕심을 내려 놓는 것
1%라도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 누군가가 채워줄거라는 삶의 생각들
그래서 기도가 좋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많은 종교 미팅을 못하지만 나 나름대로 도를 터득하려 오늘도 노력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노력합니다.
자식도 남편도 내 것이 아니기에 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음성으로..
내가 변하면 가정이 변하고 주위가 변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