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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걱정...

컨텐츠

댓글 2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주준
  • |
  • 2009-10-19 18:44
답댓글

어제 아이들과 자전거타고 놀면서 남편과 맥주한잔 하고...전어구이 해 먹으면서 둘이 그랬습니다.

행복이 별거냐?  대단한 돈과 권력은 없지만 우리가 진짜 행복한 사람이라고요.

남편과 마음이 안 맞으면 이조차 불가능하겠지만...

전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얼마전 우리아이 친한 친구 아빠가 갑자기 말기 위암 선고를 받고 딱 3개월 투병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충격이 컸었는데 그 후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더 달라지는걸 느꼈습니다.

중간고사 못봐온 아이도 여유롭게 봐지구요^^;

인생이 별거냐? 세끼 밥 먹고 사는것으로 족하다!

전 요새 이런 맘으로 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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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이맘
  • |
  • 2009-10-17 11:06
답댓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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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와요정
  • |
  • 2009-10-16 00:59
답댓글

저는 워킹맘이며 초등5학년을 둔 공주 맘이기도 해요. 사실 저도 우울증이 어려서 부터 있어서 지금까지 오고 있죠. 괜히 눈물이나고 불안하고 혼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가슴이 답답해요.

사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쳐요. 일에서도 걱정. 집에 와서도 걱정.

정말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사실 병원은 가기가 싫어요. 남편도 따뚯한 사람이 아니여서 한번도 저를 안아 주지 않아요.

여자가 우는것은 너무 싫다고 해서 신랑 앞에서 절대 울지 않아요.

혼자 삭히려니 힘들어요. 신랑이랑 싸울떈 어느땐 부엌에가서 자살시도 까지하면서 진정을 시켜요.

왜이리 맘을 잡지 못하는 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행복에 겨워서 그런다고 하지만 전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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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10-16 06:42
빨리 우울증에서 벗어 나셔야 해요.
어디 사시는지....
우울한 분들 번개라도 하심이 어떨까요?
우울증이 생각보다 무서워요.애가 크고 님의 시간이 많아지면 더 힘들어져요.
혹시 신앙이 없으시다면 성당가서 수녀님을 찾아가 보세요.
병원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약을 먹으면 확실히 좋아진다고 해요.
애들 무슨 과목 가르치시나요?
쑥쑥에 중독되어 여기와서 과외시키는 과목 엄마들 조언도 해주시고 수다도 떨고
우울한 일들을 털어놓으세요.
익명의 공간이잖아요.
천사분들이 달려와 도와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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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6 22:00
바로 제얘기여서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어요. 영아기 상처 점검해 보세요.책 읽으실 것 같으니( 30년 만의 휴식,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꼭 읽어 보세요.) 내면아이 발견 하고도 힘들어요. 저 거의 7개월 째인데 계속 .. 내가 왜 그런지 아니까 혼란 스럽지는 않아요. 저도 영아기 상처에 공감 할 줄 모르는 남편, 즉 그 남편도 상처가 많은 사실 저보다 더 많은 사람이라 솔직히는 결혼 후 제 삶이 더 피폐해져 위자료라도 받고 싶어요. 이러니 제 상처는 더 곪아 터진 거지요.
님도 그러실 것 같아요. 영아기, 혹은 유아기 상처 발견하신 후엔 ( 화설남자 금성여자 ) 읽어 보세요.
도움 많이 되어요.
사실 위에 극복 한듯 글 썼는데 오늘 그 제 우울증 후유증으로 저희 5살 난 아이
요즘들어 사람을 동그란 얼굴에 다리만 있는 눈,코 입, 팔이 없는 모습으로 그려 이상하다했는데
상담샘이 다리가 없는 것은 무기력한 것이고 눈,코,입이 없는 것은 타인과 관계가 없다는 뜻이래요.
그러니 다시 자책감과 무력감이 오네요.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낮잠자는 얼굴을 보며 울었네요. 이것이 오래 갈 뻔 했는데 님 덕분에 일어서야겠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어서 봐요. 우리같은 2세 만들지 말고 행복한 아이
엄마, 든 아빠든 둘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최상이겠지만 누구든 하나라도 있음. 아이는 붙잡고 일어선다네요.
힘내시고 꼭 책들 마음다스리는 책 30권만 읽어 봐요. 제 목표랍니다.

하니비선생님 저 숙제 했어요. 칭찬해 주세요. 저 칭찬에 굶주린 거 아시죠?ㅎㅎ
앞으론 하니비 천사님이라 부르고 싶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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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맘
  • |
  • 2009-10-17 05:23
천사와요정님, 우울증은 심각한 마음의 병이에요. 몸이 그렇게 아프면 그대로 놔두시겠어요?
마음도 몸처럼 치유가 필요해요.
기분나쁘게 듣지 마시고 꼭 병원이든 전문상담소이든 찾아가서 도움을 받으세요.
전 아내의 우울증을 방치하는 남편들에게 화가 나요.
사실 남편이 억지로라도 아내를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는데 그 심각성을 모르더군요.
꼭 우울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본인도 괴롭지만 가족에게도 큰 영향, 특히 아이들에게 큰 피혜가 가기 때문이에요.
겉으로 보이지 않고 병원에 가기 번거롭고 병원비나 상담료가 많이 들더라도,
몸에 병이 생긴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고 망설이지 말고 가셔야 해요.
쑥에서 작은 위로는 받을 수 있겠지만 절대로 치유는 할 수 없어요.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라신다면 엄마가 먼저 행복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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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10-14 09:25
답댓글

최장원님이 붙이셨어요^^

 

Don't Worry Be Happy.

 

자식들과 세상 일이 치여서 우울증 걸린 엄마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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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4 18:07
어쩌죠? 또 빚을 지네요. 그간의 빚도 아직 못 갚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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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태양
  • |
  • 2009-10-13 18:39
답댓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 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 한순간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들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 푸쉬킨

빠져나오려고 애쓰지 마시고,그냥 가만히 견뎌보세요.

분명히 툭툭 털고 일어 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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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5 04:38
가만히 견디는 거 참 좋은 말씀이시네요.
좋은시 감사합니다. 사춘기 때 읽고는 기억 저편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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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09-10-13 17:41
답댓글

 감님,, 왜 이러세요, 아마추어같이 ~~^^

 

 모든 사람이 각자의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위로가 될까요?

 슬럼프.. 빨리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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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5 04:40
그렇죠? 가족중 한사람이라도 입원이라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 보니 정신 이 확 들더라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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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두요
  • |
  • 2009-10-13 12:22
답댓글

취미생활에는 취미가 안붙고, 종교생활은 빠져들어지지가 않고.....

사람들 만나서 항상 뻔한 얘기하는 것도 싫증나고,

(저보다 못한 친구를 보면 안타까움에 마음이 짠하고, 또 아이 공부 잘하고, 남편과도 뜻이 맞는 친구를 보면

너무나 부러워서 마음이 무겁구요.)

돈을 벌자니 정말 아무짝에도 능력이 없구요.

정말 맘 붙일 곳이 없어 허공에 둥둥 떠있는 거 같습니다.

요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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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5 04:42
취미생활에는 취미가 안 붙고 ..ㅎㅎㅎ
안 붙으면 취미가 아닌게죠? 나를 소중히.세상 아무도 나보다 더 나를사랑해 줄 수는 없는 거 같아요.
저두요 하시니 위로가 되던걸요. 저두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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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맘
  • |
  • 2009-10-13 11:06
답댓글

감님, 힘내세요.

길게 댓글을 썼는데 다 날아가서 ㅠㅠ

응원의 메세지만 다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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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5 04:44
긴 댓글 상상하며 감사드려요. 야옹맘님 전에도 제게 좋은 글 주시지 않으셨나요?
제가 기억력이 없어서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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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등맘
  • |
  • 2009-10-13 09:20
답댓글

 

                아이랑, 남편 다 잊고 도전해 볼 수 있는 무언가에 도전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일년간 부동산 공부를 했어요. 그러니까 일년간 남편과 아이를 뒤로하고

                저를 위한 시간을 보낸거죠.

                 열심히 해서 자격증도 땄고요. 그러고나니 무슨일이든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문제도 크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도 남편도 엄마가 대단하다고 인정해 주고요.

                 그냥 취미생활을 하는 것 보단 자격증 같은것에 도전해 보면 성취감도 느끼고

               좋을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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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5 04:46
대단하셔요. 전 머리 아프기가 싫어서...ㅎㅎㅎ 요즘 엄청 어렵다던데 꿈도 못 꾸어요.
자존감 회복에는 큰 도움이 될텐데....
단 작은 거라도 제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 찾아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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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09-10-13 08:49
답댓글

종교에 의지하는 것에 한표

쇼핑도 허무 그냥 취미생활도 허무

봉사와 함께 나의 마음을 드리는 종교에 한표

기도에 온마음을 드리면 응답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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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5 04:48
그렇죠. 적지 않은 시간 상담받아본 결과 상담은 어느 정도 이고 완성은 종교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봉사까지 하면 우울은 없을 듯 해요. 작은 것 부터 봉사를 시작 해 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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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
  • |
  • 2009-10-12 20:57
답댓글

아이와 엄마의 궁합점수가 90점이 아닌경우 그러지 못한 경우는 자식 키우는데 지칩니다,

엄마없이도 잘하는 아이라서 엄마의 도움이 싫은건지 아니면 어머니가 그냥 싫은건지

구별하셔야 하고 전자라면 그냥 엄마인생 사는게 좋더라구요 ^^

백화점가서 예쁜것도 사입고 외모에 관심가져보세요.

후자라면 문제죠,엄마말을 들어야 잘되는 아이가 엄마말을 안따라줄때,

물론 엄마랑 안맞아서 그런거겠지만 만약 방치해둘경우 성적  금방 떨어집니다

힘드시겠으나 아이가 원하는것도 일부 들어주시고 엄마방식대로 공부도 시키고,,

밀고당기기를 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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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5 04:51
엄마없이 잘하는 아이는 아니고 엄마의 도움이 싫은 거죠.
그러니 .. 밀고 당기기 선수 가 되어야 하는데 울 엄마의 우격다짐만 보고 자라 힘드네요.
좋은글 도움되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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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9-10-12 19:34
답댓글

네...!! 홈패선을 해보세요..! 강추입니다.

취미생활이나 경제활동을 하게되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아자!! 힘내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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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 |
  • 2009-10-15 04:53
홈패션 했을 때 좋았는데 짐안꼴이며 애며 아무것도 안되어 접었었지요. 애들 대학 보내 놓고 돋보기 쓰고 해야겠어요. 취미생활 경제활동 시작 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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