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도 1학기에는 사회, 과학 때문에 힘들어했었어요.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도
꼭 한 두개씩 틀렸어요. 틀린 문제를 살펴보면 개념 이해가 부족했거나
교과서를 정독하지 않았기 때문이더라고요. 저희 애도 암기 과목 진짜 싫어해서 영어, 사회 싫어합니다.
이번엔 사회 교과서를 여러 번 정독하면서 흐름을 이해한 후에 각 단원의 소제목만 읽어도 내용이
떠오를 정도로 이해를 우선으로 공부했더니 백점 받더군요. 교과서 읽기를 좀 더 강화해 보시면
어떨까요? 단편적으로 외워서는 한계가 있고, 지도나 도표도 교과서 내용과 연계되는 것이니 큰 흐름을
꿰고 있어야 외워지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아이와 같은 반 여학생 어머님도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이가 하나 틀려도 집에 와서 엉엉 운다고...
전 그 말 듣고 우리 애가 그런 타입이 아니라는 걸 하나님께 감사드렸어요.
우리애가 느긋하고 겉보기엔 스트레스라는 게 없거든요.
시험 전 날도 잘 거 다 잡니다. 당근 게임도 즐기죠 ㅡㅡ;
그런데 왜 감사하냐고요?!
전 대단히 예민하고 소심해서 우리 아이가 그렇게 시험 본 거 가지고 울고 속상해 하면
제가 못삽니다, 힘들어서.
그리고 시험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아이일 수록 큰 일 앞에서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하니,
느긋한 아이를 둔 엄마들은 그런 말로 위안을 삼읍시다^^;
그리고 사회과목, 정말 암기할 게 많지요.
1학년 때 사회선생님께서 사회 평균점수가 수학평균 점수보다 낮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라면서...
따님이 긍정적이고 밝으니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조금만 더 사회과목에 미리 시간을 분배해서 반복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중학교 과정에서 공부량이 많은 과목을 꼽으라면 사회를 1순위로...수학 다음이죠.
그 다음이 과학이고요.
1학년인가봐요.지리 배우는 것 보면
한국지리,세계사,세계지리...모두 해야 합니다.
일단 선이해(도표와 자료 지도포함) 후암기 입니다.
자료를 해석할 줄 모르고 무조건 암기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이해를 해야하는 과목이 사회입니다.
2학년 되면 국사까지 포함되어 머리가 더욱 지끈입니다.
우리애는 한끝을 포함 4권 정도의 문제집을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