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트리님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이런 글은 저 위 제 웹칼럼에 살짝 !
요즘 우리 애들 중간고사가 다가와서 잠도 들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오늘 일간지 섹션지면까지 다 읽었고,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책 주워 읽기도 하고
오늘의 난제는 새로 바꾼 핸펀의 기능을 익혀야 하는 것인디..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돠.
작은 애는 오늘 새벽 두시까지 버틸 기세이고, 학교옆에 사는 큰애는 낼 새벽에 깨우라고..
한번 깨워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3차까지 깨워야 합니다.
이러다 보면 저는 만성 수면부족 현상에...ㅠㅠㅠ
갈수록 태산이예요.
애들 어릴 때 ...
그때가 좋을때다...어른들이 말씀하셨죠.제가 요즘 이런 말을 해요.
아..이제 무채색 내 인생이 화사해지는가? 했더니 ...
'글'이라는 것이 참~~그래요.
현실과 또 큰 거리감이 있거든요.
인터넷의 세계에서는 1등도 쉽더군요..제가 해 보니까요 1등이란 심오한 의미가 있는 데요.
'글'로는 1등 하기 쉽다는 거지요.그러나 현실은 ㅠㅠㅠㅠㅠㅠㅠ....
'글' 로는 만리장성도 쌓을 것 같아요.제가 소개한 수학책 한권을 풀려면 얼마나 사연이 많은데...
'영어책' 수십, 수백권 있지만 과연 몇권이나 제대로 읽은 것인지...
솔직히 단계별로 몇권씩만 제대로 읽어도 영어 잘할 수 있어요.어떻게 읽느냐? 가 문제죠.
하기는 책 지독히도 안읽는 우리 애들 이야기인가? 어떻게 그리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지 의문.
정말 부럽죠.도데체 현실은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변명이 될까요)
서울대 ...제 생각에는 아이가 가는 것이 아니고 '보내준다'는 생각을 해요.
왜? 고등학교 때 꼭 **학교에서 몇명 보냈어... 라고 하잖아요.
그래요.학교가 보내던지 아니면 하늘에서 보내주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도 정말 제 실력이었다면 어림도 없죠.그런데 아이의 간절한 소원을 하느님이 들으신 것 같아요.
작년 아니 아이 고등학교 3년 동안 정말 기도를 많이 했는데,요즘도 길을 걷다 하늘을 보면 감사의 기도를
올리죠.
오늘도 평일미사 보면서 기도했죠.내일 통계시험 보는 우리 애 돌보아 주시라고요.
무슨 대학교가 토요일도 없이 시험을 보는지...아이도 이제 인생이 꽃피는가? 했더니..현실은.
우는 아이 떡하나 더 준다고 맨날 징징거리는 애를 위해 기도를 하죠.
아직도 갈길이 너무 멀어요,정말 이정도 키웠으면 두다리 쯕 뻗고 잠들 줄 알았는데요.^^
이런 글 정말 부담되는데...
덕담이라는 것이 있죠,예전에 '쥬피터'님이란 좋은 분이 쑥에 계셨어요.
그런데 그분의 댓글에 제 글이 '대박난다'고 나중에 우리 아들 수능대박 날거라고 했거든요.
그런데..정말 맞았어요.ㅎ...
그리고 아이 초1때 삼국지 전집을 주문했는데,배달 하시는 분이 우리 아이에게 "너 꼭 서울대 가겠다"
했는데 ...ㅎㅎㅎ 맞았어요.
가끔 댓글에 덕담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좋아요.
그래서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꼬마들을 만나면 꼭 덕담을 해 주어요.^^
한때는 정말 훈훈한 '쑥쑥'이었어요.지금도 그분들 잊을 수 없어요.
이제 찬바람도 불고 훈훈한 바람이 불었으면 해요.
메디트리님 언니네 처럼 아이 모두 설대 갈꺼예요.언니에게 비법전수 받으세요.ㅋㅋ...
저는 이제 밑천이 떨어져서 쉬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