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비님..항상 좋은 말씀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저희가족과 공통분모가 많은 듯 하여 더욱 마음에 와닿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적인 내용이 많아 쪽지 보내고 싶었는데 차단되있어서...TT
저희남편도 아마 하니비님 부군과 같은대학 같은과 출신인 것 같구요. 현재 남편과 저는 모두 대학에 있습니다. 참 저는 지난 1년 저희 아이가 5학년 2학기될때 미국으로 1년간 안식년을 다녀왔구요. 불행히도 남편은 함께 받지 못하여 기러기로 지냈습니다. 미국에서는 공립중학교(6학년)에 배정되어 좋은 성적을 받았기에 내심 기대를 했는데 돌아와보니 여기서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보다 실속이 없는 듯하여 저도 본인도 조금 실망했답니다. 수학도 요즘 선행이 대세이다보니 많이 뒤진것 같구요. 저희 조카가 서울과학고 2학년인데 서울의대를 지망하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과학고에서도 의대를 많이 지원하더군요. 제가 알던 상식과는 달라서..현실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아이가 예비 중학생이다보니 특목고 문턱은 너무 높고 하니비님처럼 일반고에서 내신관리하고 영인공인성적을 높게내고 KMO까지 커버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저희집이 강남쪽이라 세화, 중동 같은 자율형사립고라도 보내면 좀 안심이 될까요? 직장맘이라 학원에 많이 의지하다보니 낭비와 공백이 많고 하니비님같은 실력도 못되고 엄마로서 부족함이 많아 늘 걱정만 앞선답니다.
아이에게 기대하지만 집착하지않고 도와주지만 강요하지 않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많은 조언을 구하고 싶지만...
여기 풀어주시는 솔직하고 소중한 경험담을 토대로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저도 항상 수학과 영어 ...물런 아직 초등입니다만...
그 갈림길에서 망설입니다.
너무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수학.
포기하고싶은 수학.
그래서 매일 아이와 시간전쟁을 벌이기도 하지요 에휴...
가끔은 정말 이렇게해야할까? 좀 쉽게 갈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문제풀고 영어로 읽는 책이 마냥 즐거운 녀석이 될수없다면...싶을때가 많네요
하나비님역시 수학과 영어의 갈림길에서 고민하신다니 뭔가 나와같다는 생각이들어
기분이 좋아집니당^ ^
하니비님 사실...중게에 수학에 관한 얘기..특히 선행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것저것 자세한 얘길 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수학에 관한글 특히 선행에 관한글 울집은 선행에 치중하고 있다! 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며
글 쓰시는분은 할아버지님과 둘째 아드님 5,6학년때 빠른 선행으로 중등과정 진행하고
중학진학하셨다고 하신 하니비님 두분인듯해요..올만에 와서 잘 모를수도 있지만요..
그런데 두분은 실력이 검증된 완전 고수 이시지만...
어리버리한 저로서는 묻고 같이 답찾고 하고싶은 얘기가 많은데..
선행을 조장이라는 매가 날아올까봐 걱정이 좀 되요..
대부분 수학좀 하는 아이들은 찬빈이와 같은 진행을 하고 있을터인데..
조용히 글을 읽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그냥 이집은 이렇게 하는구나..라고 편히보고 정보를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유~~~뭔말인지...!! 걍 아시죠?ㅋ
커피 찐하게 타서 앉았어요..
안녕하셨지요? ^^
수학 얘기만 나오면 여전히 가슴이 뛰는 저예요.
수학과영어의 균형 맞추기..아 ~~~어쩜 제목이 이리도 어여쁜지요.
엄마의 바디 균형은 끝내 안맞아도 좋으니 아들아!! 그 균형은 맞춰주면 안되겠니?ㅎㅎ
토요일 아들의 수학문제를 쓰윽 보면 남편 한마디 하네요.
"쓸데 없이 애들 고생시키는 문제이고 사교육 조장 문제들"
" 아들아!! 힘들면 안 해도돼 "
아들 왈 " 재밋어요. 아빠도 해 보세요 "
ㅋㅋ 참 내..부자가 서로 멘트가 바뀐 듯...
평소 아들 교육엔 전혀 상관 안는 사람이예요.ㅠㅠ 요즘은 아빠들이 더 적극적이라던데..
하니비님 ...
제가요 욕심이 지나친건지 얼마전 구*학습 그러니까 연산이죠.
신청해서 지금 2주 되어가요. 선행시 수월성을 위해 길게는 말고 잠깐 시켜볼까 하구요.
애를 넘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굳이 않해도 되나 싶기도 하네요.
여전히 감이 안오네요..안 해도 되는것인가요.도움이 될까요?
6학년 선행에 들어가니 중학이 목전인거 같아요
사실 심화를 하다보면 선행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거 같아요.
아이스스로 느껴요. 5나 올림피아드보다 6가 가 쉽다는 것을요..
....풀이과정의 중요성은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참 실천이 안되는 부분이에요.
찬빈맘님처럼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해요..부럽습니다.
오늘 부터 조금씩이나마 실행!!
수학샘이 그러시데요...
수학은 엉덩이로 하는거라구요.
두 아드님 같은 형아가 한명만 있음 좋겠어요.
멘토가 되어줄수 있는 형아가 있으면 좋겠어요.
사촌형아가 있지 않냐구요?
ㅋㅋ 사촌형아가 ....썩 멘토가 되어줄거 같진 않아서....ㅋㅋ 조카야!!미안해...
언젠가 하니비님처럼 멋진 후기..를
남기고픈 바라기 였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창이 어둑한 오늘은 커피맛이 더욱 깊네요~~~
하니비님께
커피한잔 배달이요~~~
어제도 그제도 고민인 수학.
풀이과정이라고 쓴 꼴은 숫자 몇개만 왔다갔다 하네요.
아침부터 경고성 멘트
"오늘부터 풀이과정 똑바로 안쓰면 다시 시킨다!!!!"
과연 달라질까요. 믿음은 저만치 뒤로가고^^
하지만 풀이과정 똑바로란 개념이 엄마도 제대로 안잡혀서 어찌 가르쳐야 할지
난감해요. 찬빈이 풀이과정 보니 감이 좀 오긴합니다만 전달과정이 영~ 떠오르질 않네요.
저희집도 6년심화+ 중학선행 병행하고 있거든요.
6학년 아들 왕수학응용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선행은 7-가를 ㅈㅈ 오래하더니 8-가는 적당히 나가네요.
영어를 어느수준에서 쉬어도 될런지.. 내실이 빈 영어실력인듯해서요
AP뉴스 입으로는 잘 따라해도 이해는 평균60%남짓, 가끔 프렌즈 낄낄?대며 보네요
리터러스1~5
하코트 사이언스1~5
독서는 뉴베리 기 3~5 여러권, 나니아
프린세스다이어리, 해리포터, 앤시리즈, 셜록홈즈 등을 봤네요.
문법- 그래머 인 유즈 베이직2번
열씸히는 했는데 혼자 흘러가는 대로 해서 구멍이 엄청납니다.
IET 결과 지역 장려
어느정도 객관적인 잣대가 아닐까 싶어요
엄마만이 절실히 느끼는 부실공사의 공허감^^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니 엄청 달려온 것 같은데 결실은 별것 없는 공허함과
높은데 쳐다보고 가는 조급함...
엄마표의 엄마역할이 부실하다는 걸 느끼면서
달리 어찌할 수 없는 막막함으로 교육관련 도서와 온라인상의 멘토님들의 글을 수없이
읽어도 방법을 모색하기 어려울때가 많네요.
구체적인 노하우를 구하기가 어려워요.
수학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적는 방법과 영어의 공백기를 가져도 될런지의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이 넋두리가 됐네요.
하니비님!
늘~~ 님의 글을 읽는 초등2학년 엄마입니다.
하니비님은 새벽에 글을 많이 쓰시던데, 오늘은 아침에 쓰셨네요.
수면 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늦게 주무시고 일찍 기상하실것 같으시네요.
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걸 제일 못하는 엄마라서요^^
초등 2학년인 저의 딸도 다른건 쉽게 가는데, 수학은 노력이 많이 필요하네요.
하루에 1시간 30분씩 수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정말 수학에 뛰어난 애들을 보면 불안하기도 하지만, 공부도 잘하고 다재다능한 편이라,
수학만큼은 조금 노력을 해도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