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곳에 들어와 고수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엄마표로서 다시한번 마음을 굳게 다지곤 합니다.
제 딸은 중1이고요, 초등학교 중학교 1학년 지금까지 저의 학습지도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끔 밀려오는 회의감..잘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불안함들이 엄습합니다.
영어마저 능력도 안되면서 지금까지 학원 6개월이 고작인 엄마표 영어로 밀고 가고 있습니다.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면서 수학학습 지도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엄마힘이 고등학교<초등학교<중학교 에 절대 공감하며, 저 또한 그렇게 해 오고 있더군요.
초등학교에선 국어는 문제집없이 고득점, 영어는 별문제 없었고요,학원 레벨테스트도 수준보다 못하지
않더군요. 수학도 전반적으로 우수했습니다. 개념과 심화를 시켰고 왕중왕, 점프왕등을 심화로
풀었습니다..
이제 중학교 한학기를 보내고 약간의 모녀지간의 갈등을 잘 넘긴듯해 보입니다.
2학기 중간고사는 스스로 준비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영어 점수가 1학기 기말에 1개 실수로 틀렸다고 이번엔 다 맞을 각오를 한듯 열의가 높습니다.
저야 중학교 영어점수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만 본인의 의지가 기특합니다.
역시 성취감이 있어야 열의도 생기는 듯 합니다.
문제는 수학인데요...중간고사는 80점대로 받았는데 기말고사는 형평없더군요.
시험지를 보니 많이 어렵게 출제되었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로인해 약간 의기소침해진듯합니다.
아이와 저의 수학공부는 제가 범위를 아이와 협의해서 매일의 학습량을 정합니다.
매일 또는 주에 한두번 채점을 하고요(아이가 답을 부르고 전 맞아/땡만 외칩니다.)
틀린 문제는 다시 다음 학습에 포함을 하거나 몰아서 오답플이를 시킵니다.
다시 오답채점을 하고 다시 오답플이를 하는 반복을 합니다.
첨부터 개념이 안잡힌듯 보이면 제가 확인 들어갑니다. 계속 틀리는 문제는 같이 풀어줍니다.
이런 과정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확~ 학원에 보내뿌리고 손놓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중학과정에서 학원은 그다지 도움이 필요없을듯한 게 저의 생각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공부했고요...
^^ (아주 현실을 무시한 발상일까요 ?)
문제는 아이가 이런 반복과정에 힘들어하고 자꾸 하기 싫어 한다는 겁니다.
저야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간을 정하여 그 시간엔 딱 수학을 하자고 약속도 합니다.
점점 미뤄지는 수학일정은 선행에서 이젠 복습진도 밖에 안될듯 하여 저는 무척 애가 탑니다.
느긋해야 하는데 말이죠... 에휴~
시험기간이 되니 아이에겐 좋은 핑게가 생겼습니다.
수학공부시간에 당장 시험공부를 하느라 못했다는 겁니다.
모처럼, 열의있게 스스로 시험준비를 해 나가는데 제가 초치면서 혼낼수도 없고요...
시험이 있음에도 수학은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하는 저의 생각과 차이가 생기는 겁니다.
하니비님은 아이들이 수학을 하기 싫어하거나, 현실과 계획 사이에서 갈등이 없으셨는지요.
거창한 계획은 늘 머릿속에 있습니다.
1시간반에서 2시간의 수학공부도 계획하고 그렇게 하도록 일정도 조정해 줍니다.
헌데, 아이가 그시간 딱 해주느냐는 다른 문제이더라구요..
수학을 아주 싫어하는 아이는 아닙니다. 다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운동선수 강훈련 시키는 듯 버겁게 느껴집니다.
체력이 되어야 경기에서 이길텐데요. 수학체력을 키우는 것에 게으른 마음, 딱히 다가서지 못하고
머뭇거리게 하는 그 마음이 읽혀져 참 힘듭니다.
하니비님 외에 다른 많은 엄마님들 이런 갈등이 없으셨는지요..
이럴땐 어찌해야 좋은 방법일까요... ?
참 제겐 어려운 문제인데요, 좋은 사례나 경험이 있으신분의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와 진짜 많이 많이들 나누셔요,
그저 눈팅하는 초게엄마들은 읽기만 해도 공감가고 배가 불러요...
초딩엄마라 댓글쓰기가 쬠 거시기 하지만서두 눈치봐가며 댓글때리고 있시요...ㅋㅋ
아싸 중게 홧팅...
초게맘이지만 중게를 빠지지 않고 들르며 대선배님들 글을 옵저빙하고 있어요.
특히 하니비님 글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읽고 있어요.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된답니다.
언젠가는 저도 하니비님같이 후배맘들에게 도움이 될 날을 손꼽으며
열심히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하니비님^
눈팅족이었습니다.
특히, 하니비님의 글 읽어내느라,,,바빠서,,,
같은 중 2이고,
이야기가 현실적이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라(직장맘이라~)
참,,,열심히 읽었답니다.
이 글을 읽으며,,,
너무 찔려서,,,답글 남겨봅니다.
나누어주시는 그 마음,,,항상 감사드리고 있었음을,,,
기억해주시라구요.
찬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중게방,,,중간고사 열공하는 울 아이들 홧팅!!!
아들만 둘인 맘으로 고등학교는 당근 남중 남고를 원해요.
아이들에게도 그게 좋다는군요.
이제는 여자아이는 성숙이 빠르고
남자아이는 산만하고 의욕없는 아이가 많고
그게 환경호르몬 때문이라고 하네요.
페트병이 사용을 줄여야하는데 실천이 쉽지가 않아요.
하니비님의 아이들이 의욕적이고 과제집착력이 강한건 무엇때문일까?
저의 화두에요
착하기는 하지만 욕심은 없네요.ㅎㅎ
저도 중동고가 좀 땡기던데...
몇년뒤엔 평가가 나오겠죠?
감히 제가 여기에 댓글을 달아도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기와서 하나비님글을 읽으면 아 우리아이도 중학교가면 저렇게 이끌어줘야하나보다.
많은 생각을하고 또 계획을 세워보기도합니다.
저같은경우 정말 주위 더큰아이를 키우는 친구나 언니가 없어서 더 힘든경우도 많거든요
예전에 어떤분이 초등맘들은 초등게시판으로...라는 의미의 글을 올리신걸봐서 그런지
댓글달기가 더 조심스러울때도 있네요 ^ ^
중등맘님들 어서 일어나 많은도움 부탁드려요~
초4맘인 관계로 늘 초등게시판만 맴돌다가...(그역시도 공부만!ㅎㅎ)
중등게시판에 구경삼아 들어와보니 초등맘들도 많고 앞으로 계획이나 정보에 대해서 알아둬야할일들이 더 많아서 늘 들어오게 됩니다
지금은 제가 흔적을 남기게 되는 경우는 격려를 해 드리고 싶을때나 조언을 구할때뿐이지만 언젠가는 저도 저같은 맘들에게 도움이 될날이 오겠지요?
늘 염치없이 넙죽넙죽 정보를 받아가면서도 글 올릴수없는 초보맘들 맘도 알아주세요...^^
그래도 정보나 경험은 부족하지만 늘 제 의견이 필요한 부분이 없나... 열심히 둘러본답니다 ^^
쑥쑥에 소중한 글 올려 주시는 모든분들께 늘~ 감사드려요!!!
특히 하니비님께요!!!!
어느 싸이트든 거기에는 고수가 계십니다.고수님들은 좋은 성과(고입,대입)를 낸 자녀가 있고,그 자녀들 뒤에서 직,간접으로 매니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낸 분이십니다.
그러니 그 분들의 말 한마디, 글 한줄에 대한 믿음은 바이블과 같다고나 할까요..
아무리 많은 댓글이 달려도 고수님 한마디면 문제해결 끝납니다.
그래서 중등계시판에 댓글이 많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쑥쑥에서의 고수는 하니비님이 아닐까 싶네요.
저또한 하니비님의 글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읽고,기억하고,저장해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우리아이에게도 적용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하니비님의 큰아이의 서울대를 향한 과정을 보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됐구요.지금은 하니비님의 둘째가 어떤 행보를 할껀지가 저에게 관심의 대상입니다.
일반고,외고,자사고...등 어느곳을 생각하고 계신지...저도 살짝 컨닝하려구요.^^
중1, 초5년의 남자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쑥쑥은 참 오랜 친구예요. 단짝은 아니였지만 없으면 허전한 그런 친구에서 절친으로 요즘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란 핑계로 아이들을 방관아니 방관으로 나두었습니다. 물론 인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뚀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도 모르지만요 ) 하지만 제가 스스로에게 질책을하고 정보를 얻고 기운을 쑥쑥의 주옥같은 글들을 통해서 얻습니다.
머리속에는 저의 작은 경험이나 이야기를 쓰고 있지만 이렇게 글로써 내비치기란 참으로 고된 일이었습니다.
요즘의 저의 작은 실천하나가 댓글 달기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쑥쑥, 파란 주부동호회, 네이버 상위1%..., 요리카페등에서 말입니다. 습관이 무섭다고 출근하고 사이트 순회를 후다닥하면서 필요한거 프린트에 요점을 하면서 날름 날름 잘 받아먹었네요. ^^
사람이 표현을 안하면 그사람의 속내를 모른다고 하잔아요. 하지만 그 표현않는 마음에는 무한한 사랑이 숨겨져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면서 충청도인 남편한테 표현좀 아라고 투정을 하네요 ^^)
이제는 우리아의만의 문제인거 같아 속내를 비치지 못한 얘기들도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어야 겠습니다.
쑥쑥이 있어 매일 아침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주절주절 썼지만 지우지 않고 올려보는 용기를 냅니다. d^^b
여기는 지방이고 아이도 그리 뛰어나지못하여 중등게시판에 이러쿵저러쿵하기가 좀 그렇네요
초등까지만해도 아니 중1학년중반까지만해도 내 아이에대해 자신감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이젠 영 ~~~ 그 정신시끄러운 사춘기를 시작하면서 아이보고있는게 괴롭습니다
말도 잘 안듣고, 행동 굼뜨고, 관심은 온통 외모 의상 연예인,또 정신은 어디다두고 오셨는지....
우리애가 이럴줄은 정말이지 상상도 못해봤어요
남들이 하는얘기는 이웃집 얘기거니했죠.
역시 아이가 크면 엄마는 도인이 되어야하나 봅니다
날마다 쑥쑥에 들어오는 재미 하니비님 때문입니다 오늘은 어떤 글을 올리실까 하면서 하루도 빠짐업ㅄ이 들리는데 오늘은 하니비님이 엄청 오래된 언니처럼 느껴지네요 주책이죠 저는 초5여 엄마에요 요즘 해리포터를 열심히 듣고 있으며 리터러시 4학년 듣고 읽기 하고 있지요 해리포터 1권 들으면서 다 알아듣는다고 영화하고 다른것은 뭐고 책이 훨씬 재미있다고 신나 합니다 모르는 단어 없다는 말에 기뻐해야 하는지 얼마전 하니비님 글에 알아듣는다고 착각한다라는 글도 있었잖아요 착각에서 벗어날려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는 같이 하는것도 힘들다 생각했느데 중학교때까지 더 힘내볼까요 아고고
시골에서 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서 해봤자 도시 특히 서울가면 다 밑바닥이야 '하는 말을 많이 하고 또 들어요. 저도 가끔 서울가서, 어떤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되는 서울아이들을 보면 뭔가 다르구나 하는 것을 스스로도 느껴요.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이 아이들의 시야의 폭을 넓혀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시골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에도 좁은 시야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들도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여긴 특목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열심히 시켜..적당히 하면되지. ' 또는 '좋은 대학간다고 다 잘사는 것도 아니던데'그런 말들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쑥쑥을 좋아하게되나봐요. 다른 엄마들과 얘기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느끼게되는 벽같은 것도 없고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생생한 정보도 많고 삶에 대한 진솔한 고민들도 같이 나눌 수 있고...
저처럼 한없이 모자라는 부족맘이 보기에는
너무도 내공이 넘쳐나는 하니비님도 이리 고민에 고민을 하고 계시니..
그 내공들이 이러한 노력끝에 나오는 산물이 아닐까 하네요..
그래두.. 하니비님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밝은 불빛으로
밝혀주시는건 알고 계시죠?
첨으로 용기내어 하니비님의 글에 댓글 한번 달아봅니다..
굉장히 조심스럽고 떨리며 부끄럽기까지 하네요..
ㅋㅋ...
어제 신이가 만들어 온 떡을 먹는데.. 너무 예쁜 색색이 들어간 떡이었어요..
딱 베어 묵었는데............ㅡ.ㅡ;; 암것도 안들었네..
뭐라도 들어있을것 같이 맛있게 생겼는데 걍 쫄깃쫄깃하기만 한 떡~~~ ㅎㅎㅎ 갑자기 그 떡이 생각나네요.
제가 처음엔 겁도 없이 초게도 안가고 중게만 눈팅을 하던 시절이 있었죠.
중게는 완전고수님들 글이 올라와서 조~~~용히 눈팅만 하고 흔적없이 샤샤샥~~~ 사라지곤 했지요 ^^
아직 초등저학년인 아이의 경우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이의 곁에 두는 것만으로 여유로운데,
고학년과 중학생이 된 아이에게는 신경도 많이 쓰이면서도 조급해져요
솔직히 6학년 아이는 너무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처음엔 과학고나 자사고등은 생각도 못했지만 일년반동안 아이가 성실히 따라와주었고, 그 동안에 발전한 속도를 생각해서는 조금씩 꿈을 꾸고 있습니다.
많이많이 공부해서 좋은 정보 같이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게도 댓글이 주룩주룩 달려서 신바람나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백만장자들이 넘 많아서 전 오십만장자??? 삼심만??? ㅎㅎㅎㅎ
요즘 참 행복해요
쑥쑥에 들어오면 하니비님 글이 마니마니 올라와있어서...
아니 인제는 감으로 하니비님 감성이 느껴져요...
대단한 쑥쑥 이웃.. 무섭당.
이웃이었다면 인제 딩동할 때가 되었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호
하니비님.
초등에 넘 진을 빼면 중`고등에 힘들것 같은 엄마표 공부
저도 안배를 해요
지금 올해가 저는 안식년?! ㅋ ㅋ
요즘 아이들 음악을 들어보기도 하고 늘 일상생활에서 오는 지겨움에 가슴 떨리는 걸래도 빨아보고 등등
요즘 음악 중 SG워너비 노래도 들어서 흔들어보기도 하고 호호
주책에 가까운 나의 가슴떨림에 집중합니다.
시간없어하는 남편과 아이에게 자기계발서를 읽어서 밑줄그어 보여주고 정신없는 내조의 여왕에서 10년세월 지나고보니 내 가슴이 죽어 있더라구요 각자 자기 모습으로 가슴 떨리는 생활을 하는데... 휴
올 1년은 안식년입니다. 저한텐.. ㅋ ㅋ
뭐 얼마나 열심히 살았다고 안식년씩이낭..창피..
하니비님,늦게 까지 안주무시네요.
집에 오다가 차사고 냈어요, 이십년 무사고운전에 이게 왠...ㅠㅠ
역시 졸리고 피곤할 땐 운전하는 게 아니죠.
사고내고 여기 앉아있는 걸 보심 알겠지만 경미한 사고였어요.
하지만 기분은 꿀꿀해요. 근데 이 기분으로 쑥은 왜 들어온 걸까요...^^;
제가 중학교 아이들 영어 실력을 보면서 느낀 것은,
특정지역에 매우 소수의 아이들만 아주 잘 할 뿐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준 보다 보이기 위해서 어려운 걸 가르치는 학원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어요.
아이들이 큰 부담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에 비해서 성과가 좋은 것 같지도 않았고요.
여기 중등게시판에 들어오신 분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생각을 한 가지씩만 올려서 서로 의견 나누어 보아도
훨씬 다양하게 아이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볼 텐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더군요...
어쨌거나 저도 벌써 쑥을 졸업할 때가 되었어요.
하니비님에게 도움 받은 정보를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드립니다.
3학년 1학기까지 전교 일등을 찍었고 저는 이제 채점도 안해줍니다.
아니, 아이가 거부해요.
채점을 비롯 공부 계획도 모두 다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
(게임시간이 훨씬 늘었다는 것이 방문을 닫고 있어도 감으로 옵니다...ㅎㅎ)
한 편으로는 아이가 자란 것이 뿌듯하고 흐뭇하지만, 아주 솔직히 이야기하면 섭섭한 마음이 없지 않습니다.
남편은 당연하게 생각하지요.
우리가 언제 부모 도움 받아서 공부했냐면서요.
참 이상하지요,
제가 도와주었던 건 좋은 책을 선정해주는 것과 채점 뿐이었고
그나마도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시험 전 날 채점해준 적도 많았는데
아무 것도 해 줄 게 없으니 허전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 '다 컸다'고 생각하는 아이를 위해 뭘 도와줘야 하는지
좋은 부모가 되는 게 어떤 건지 고민해 보고 있어요.
일과 내 취미생활을 늘릴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관심조차 귀찮아하는 사춘기 아이, 그래도 애정을 쏟아야겠죠?!
'하니비님 때문에 앙꼬 찐빵 먹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