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밥이다

이책도 좋고...

저도 우리딸 기말 고사 시험지에 울분했어요..

다른과목은 몰라도 수학점수가그러니 더 맘안좋더러고요...

*정 엄마님도 잘 계시지요? ^^

제가 쑥쑥에서 가장 부러운분중의 한분이 "강미선"선생님입니다.

수학을 하시는분이라 그런지 댓글 다실때도 참 논리적이셔요. 보통 엄마들은 일단 감정이 "우르르" 끓어서

댓글 쓰는데...헤헤

저희 아이도 초4...수학 심각합니다. 선생님께 과외를 부탁드리고 싶어요 .진짜루~~~~ㅎㅎ

슬비님 잘 계시지요? 

사랑가득님,레이지님 저 요즘 두분 스토커여요.조심하셔요. 비법 알기전까지 절대 놓아드리지 않을거여요.ㅋㅋ

제가 바로 "수"자만 들어가도 한쪽 눈썹이 위아래로 일그러지는 사람이예요..ㅠㅠ

그래서 작은 아이가 수학동화를 곧잘 읽길래

"히야~~~~~너 참 대단하다~~~그게 그렇게 재밌니??? 난 봐도 하나도 모르겠던데~~"

물론 진심이긴 했지만 칭찬이 좋았던지 더 열심히 읽더군요...

열심히 읽은 효과가 요즘 조금씩 나타나는 중입니다...

세 분 여기서 다시 인사를~~~반가워라~~~^^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른체 하시라는 조언 새겨 듣겠습니다. ^^

사랑가득님, 저도 눈인사 보냅니다  *.^

제 마음을 헤아려주신 사랑가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책 외에도 요즘 교양 수학 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 취향에 맞추어서 골라 주시는 게 어떠신지...

수학 매우 싫어하는 아이들 중에는 아무리 쉽고 재밌는 동화책이라도 '수학'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싫어하기도 하더군요. 

그 정도는 아니라  단지 겁을 먹는 정도라면, 그야말로 어깨 힘 빼고 읽을 수 있는 책 권해 주시고요...

아이가 책을 다 읽었을 때,

잘 읽었냐, 내용을 알아듣겠느냐... 그렇게 묻지도 말고 모른 체 하시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어때? 재밌어?"라고 묻는 것만으로도 부담 느낄 수 있거든요...

강미선 선생님이 답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서^^ 제가 답변드려도 될까요?

분수 넌 내밥이야, 행복한 초등학교 수학 1, 2, 3, 초등수학개념사전(?) 등등 기냥 다 사셔도 좋을 텐데...^^

슬비님, 이러면서 또 인사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