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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갈 수 없는 (?기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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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쓰기 본문보기

  • 한진희
  • |
  • 2010-04-22 09:58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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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3맘
  • |
  • 2009-09-22 20:41
답댓글

할아버지님 치료 잘 받고 오셨는지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희 집 아이는 초3남자 외동이얘요..

학원은 뭐 딱히 보내는 건 없고 피아노 미술 숏트트랙개인레슨과 과 구?학습지랑... 집앞 영어 교습소 이렇게

하고 있는데 요즘은 뭐 하는거 없이 수학공부 조금만 해도 밤 10시가 훌쩍 넘어가니 참 하루가 아쉽습니다.. 책도 봐야하고 놀기도 해야 하는데요...

할아버지님 손주는 어찌 하루를 보내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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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지맘
  • |
  • 2009-09-17 10:54
답댓글

초5여아입니다  5학년1학기까지는 개념원리 발전심화와 왕수학점프로 풀었습니다 1학기 점프를 풀며 고생했습니다 왕문제 왕중왕문제를 2번 풀었습니다  5학년 2학기에는 문제집을 디딤돌 응용으로 선행하고 해법 올림피아드를 풀고 지금 왕수학 응용 들어갑니다 디딤돌 응용과 해법올림피아드문제를 거의 다 맞았습니다  해법올림피아드가 점프왕수학보다 쉽다고 합니다  할아버님께서 풀이과정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저희 아이는 모든 문제를 노트에 품니다 채점도 스스로 합니다 답안지를 볼정도의 어려운 문제는 없었습니다 실력이 많이 는건지 문제집이 쉬운건지  풀이과정을 확인하지 않고 혼자 해결하는데에 문제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전에 올리신글중에서 약수 배수부문은 올림피아드 해법을 완벽히 이해하는지 여부로 판단하시는것 같던데 점프에서도 2번씩 풀면서 이해를 했거든요  올림피아드를 다시 풀까요 응용으로 가름할까요  할아버님 몸도 힘드신데 글 올려주신것 보고 용기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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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 |
  • 2009-09-17 18:03
-. 우리아이는 3, 4학년의 선행엔 기초용으로 점프왕수학을, 심화용으로 올림피아드해법수학을 사용하였고 5, 6학년 선행 땐 기초용문제집을 점프왕수학에서 개념원리(발전응용편)으로 변경하였습니다.
1). 5학년 선행 기초용 문제집을 선택하면서 개념원리(심화편)는 난이도면에서 점프왕수학에 뒤지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2). 5학년 점프왕수학 수준은 정확히 모릅니다. 그러나 어느 학년에서도 올림피아드해법수학은 점프왕수학보다 분명 한 단계 높은 난이도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또 점프왕수학과 올림피아드해법수학은 학기별 문제집이고, 왕수학응용은 학년별 종합문제집입니다. 5학년 과정까지는 올림피아드해법수학을 소화한다면 왕수학응용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6학년 왕수학응용은 차원을 달리합니다. 즉 6학년 올림피아드해법수학을 완전히 소화하였더라도 6학년 왕수학응용을 접근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수준차이가 큽니다...특히 6학년 왕수학응용은 6학년 이상 수준의 독서수준을 필요로하고, 풀이과정이 습관화 되어야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초등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5학년 1학기 약수와 배수 부분이며 이 부분을 가장 다양하게 출제한 문제집을 올림피아드해법수학이라 판단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6학년 과정에 나타나는 확률부분을 좀 까다롭게 느끼는 정도입니다...약수와 배수 부분의 평가를 왕수학응용으로 하셔도 되리라 봅니다.

-. 아이들 풀이과정 작성 무척 싫어합니다. 기회있을 때 6학년 왕수학문제집의 왕문제 또는 왕중왕문제 몇 개만 한번 살펴보십시오...그러면 내가 왜 풀이과정을 그토록 강조하는지 이해되실 겁니다...참고로 우리아인 풀이과정을 일일이 문제집에 기록하며 진행하도록 합니다. 또 내가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부분이 바로 풀이과정입니다...아마 우리아이에게 문제집에 풀이과정을 작성치 않고 연습장에 기록하여도 좋다고 허락한다면 무척 기뻐할 것이며 아마 지금과 같은 상세한 풀이과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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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지맘
  • |
  • 2009-09-18 10:05
왕수학응용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구요 꼭 건강해지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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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 |
  • 2009-09-16 14:41
답댓글

수학에 대해 깊은(?) 이야기가 나와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그동안 할아버지의 말씀을 빌리면 왕수학 시리즈를 많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린 저희 초1 아들에게 심화용으로 점프왕수학을 풀리고 있습니다.

왕문제까지는 그럭저럭 푸는데

왕중왕문제를 풀려보니 오답률이 반이상 나오네요..

물론 1학기때는 그것보다는 낳은듯 햇는데

어제 2학기것을 풀려보니..

1학년 아이들도 왕중왕 문제까지 풀려야 할까요?

생각하며 푸는 습관을 접하게 할 필요가 있는듯 하기도 하고..

더 커서 풀리는게 더 낳은건지 어렵네요..

할아버지님의 좋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그나저나 이렇게 다시 할아버지님의 말씀을 듣게 되어 넘 기쁘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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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 |
  • 2009-09-16 15:06
-. 기억상 사실 우리아이는 1, 2학년 때는 수학에 별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엔 시중의 쉬운 문제집 1권 정도 진행하였고, 하늘교육에서 발행하는 “창의, 수리”관련 문제집 1, 2권을 가볍게 진행하는 정도였습니다. 즉 1, 2학년 때는 독서와 영어 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 2학년 가을경부터 본격적으로 수학을 공부하면서 이 시기에 점프왕수학을 기초용 문제집으로 올림피아드해법수학을 고난이도 문제집으로 적극적인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만 점프왕수학을 90% 이상 소화하지 못하면 시중의 쉬운문제집(아마 금성출판사 용)로 기초를 보완하고 다시 점프왕수학을 소화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 이때는 물론 우리아인 어떤 문제집이든 어떤 책이든 빼놓치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풀이하여야 다음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 점프왕수학의 경우에 난이도 단계별로 기초 - 왕문제 - 왕중왕문제 3단계로 잘 구성되어있고, 단계별로 완전히(?) 소화하면 다음 단계도 90% 이상 소화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일 왕중왕 단계를 90% 정답에 미흡하다면 전 단계인 왕문제 소화가 미흡하였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땐 왕문제를 다시 진행하던가 유사한 수준의 다른 문제집으로 보완한 후 왕중왕을 하시면 됩니다.

-.이제 겨우 1학년입니다...굳이 난이도가 높은 문제집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입니다...오히려 독서에 큰 비중을 둘 시점입니다...아이가 즐겁게 맞이할 수준의 정도까지만 하시는 것도 요령이란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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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 |
  • 2009-09-16 16:33
큰일을 앞두고 맘이 많이 바쁘실텐데
이리 자세한 답변 넘 감사합니다..
항상 덤벙대는 아이때문에 걱정이 많아서요..
여하튼 담주에도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도드릴께요..
할아버지님,,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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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09-16 12:37
답댓글

할아버지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이 나이에(?) 집에서 수학문제 풀어보려면 머리에 쥐가 나고 영어수업준비도 해야하고...

저도 가끔 아이와 풀이과정 문제 때문에 다툼이 벌어집니다.

사춘기가 되니 문제가 심각해 지더군요.

수학 실력이 뛰어난 부모가 아닌 경우 고난이도 문제의 문제 해결 과정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더군요.

요즘 학원을 다니며 좋은 점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풀이에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친구들과 토론을 통해서요.

해답의 풀이과정이 별로 좋지 않은 방법인 경우가 상당합니다.

식은 간단하고 명료하게 쓰도록 식 쓰는 습관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애는 문과를 지망해서 수학에 큰 부담은 없지만 앞으로 경제학자가 될 꿈을 꾸는

아이 이기에 수학 공부에 유감이 없다는 점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경제학을 전공해서 학자가 되려면 수학을 부전공 할 정도가 되야 하거든요,

큰애 전공도 경영학 이지만 계속 공부할 계획이라 주로 수학공부에 집중을 합니다.

공학용계산기가 필수품일 정도예요.연산 실수한다고 고민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계산은 계산기로 해요.

확실히 목표가 있어야 성취욕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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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 |
  • 2009-09-16 14:35
-. 하니비님 댓글 주셨군요...반갑습니다...4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2주간 집에서 체력 보완 중에 있습니다...무리하지 않은 범위에서 열심히 등산 등 체력을 보완하고 있습니다...다음 주 월요일인 21일 10시에 외래로 담당의사의 진료(피 검사 포함)를 받고 다음 치료과정이 확정되는 듯합니다.

-. 나는 시험문제(경시용 포함)를 보고 우리아이의 득점을 거의 정확히 예상합니다. 그만큼 우리아이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지난 해 교육청 영재선발 시험에서 수학 만점을 득점하여 놀라게 한 사실은 결국 “풀이과정”을 습관화한 결실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사실 시험 직전에 기출문제로 소나기 준비를 할 때는 합격여부도 점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이 없었습니다.

-. 집에서만 공부하였으나 아이들 창의력 놀랍습니다. 의외의 풀이과정을 창의해 냅니다...내가 준비하는 풀이과정은 해답집이 주가 됩니다...당연히 아이와 다툼이 벌어집니다.
1). 옆에서 일일이 풀이과정을 지켜봅니다만 정답이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정답에 일치하면 아이의 풀이과정의 설명을 듣습니다. 그리고 칭찬합니다. 또 해답집 근거로 한 나의 풀이과정도 설명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아이 스스로의 풀이과정을 굽히지 않습니다.

2). 고난이도 문제는 정답을 맞추었더라도 모두 풀이과정을 설명토록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아이가 더욱 정확히 이해하게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3). 풀이과정의 습관은 초등학교 4학년 과정부터 실행하여야 아이도 큰 저항(?)없이 따르게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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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09-17 14:10
할아버지님의 손자에 대한 사랑과 관심과 열정은 정말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셔서 손자에게 더 좋은 많은 길들을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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