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곳은 시골입니다.
이곳에서 갈 수 있는 중학교는 딱 하나입니다..그러나 그리 평판이 좋지 않지요.
그래서 엄마들이 아이들이 초등학교6학년이 되면 모두 시내로 전학을 갑니다...좋은 중학교를
가기 위해서..
이곳에 남아서 중학교를 보내면 뭐라고 하지요..아이의 장래을 생각하지 않는 엄마라고 말이죠.
그러나 위장전입도 하기 싫고 이사를 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 그냥 보내었습니다.
그러다 이곳에 중학교가 하나 생깁니다...엄마들의 소원이..그 학교로 전학을 보내고 싶다인데.
교육청에서 전학을 시켜주마 했는데...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남아서 이곳의 중학교로 진학을 했는데...
교육청에서 공문이 내려왔는데 아이들을 받아줄 수 없다였지요..
울 신랑과 저..내년이면 아이들이 많이 시내로 전학을 갈것 같다고...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니 작년이 생각나서요...엄마들이 아이들을 위장전입시키고, 전학시키고 했거든요.
성경 예레미야서에
"성문밖에 나가 찾으라.
공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명이라도 찾으면
예루살렘을 용서하겠다" 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 의를 행하는 자를 ,
그 단 한명을 찾을수 없어
결국 유다가 심판을 받았던 그 일이 요즘 계속 생각납니다.
부정부패가 만연한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세상의 지혜로 교만하지 말고
더 겸손하고 더 깨끗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가난한 아이들과 섞이기 싫다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난한 집안에 주셨으면 그들도 그렇게 살아갔을텐데
누리는 자신의 부와 축복에 감사하고
나누고 배려하는 삶을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니비님 '우리가 지지해야할 리더' 전 안철수 박사님을 믿습니다.
정운찬교수를 평소 존경하신다고 해서 이번일을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궁금했는데 저처럼 실망하셨군요.
개인적으로 안철수 박사님이 정치에 직접참여 하시길 바래요. 아직 젊으시니까 많은 일을 하실것 같고.
하니비님, 저도 남편이 공대교수입니다. 제가족 역시 대전 연구단지에서 몇년지낸 경험이 있어서 대덕연구단지나 초등학교얘기등 하니비님이 하신 말씀 잘 알죠. 한가지더 저도 수학은 자신없지만 영어는 유학경험과 과외, 학원경험이 있어서 아들둘모두 엄마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에 비해 애들은 아직 어려요. 제가 언젠가 남편에게 "여보, 우리집이랑 하니비님이랑 비슷한점이 많아"그랬더니 "그럼 당신도 하니비님처럼 고액 과외선생님이 되줄꺼야?"해서 제가 노려본적이 있답니다.
항상 좋은 이야기 감사드리구요, 정도를 가시고 나눔을 소중히 여기시는 그 마음 존경합니다.공부잘하는 사람은 많은데 가슴이 따뜻한 사람은 드문 것 같애요. 건강하세요.
우리나라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잣대라도 이정도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가혹하지 않나.. 인지상정으로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런 사례가 몇차례걸쳐 쌓이면서, 알게모르게 "그래도 어쨋든 잘못한 일"이라는 학습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사적으로 아는 사이라면, 나쁜짓한 나쁜사람.. 이라는 마음은 안들겠지요.
아무리 많아도 돈 더 벌고 싶은 마음, 자식 좋은 학교 보내고 싶고 고생 안시키고 싶은 마음을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고위공직자(대기업 임원도 아니고)가 되려면,
저정도의 잣대는 계속 유지시키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는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나는 괜찮고 남 은 비리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도덕지수가 낮은 것 같습니다
저부터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겠습니다
전 정치는 몰라요
참으로 자식앞에 작아지는 것은 어느 누구도 탓할 수 없음입니다.
저도 청문회 서면 자신없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적이 없기땜시리...
그 만큼 대단한 인물도 못되고 ㅋㅋ
이회창 대선이후로 정치 고위층 자녀들 군대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정치인은 본인은 "행방불명"으로 군대 면제받고, 대선결과를 보고나서 자식은 2000년 이후 군대를 보냈더군요. 여당이건 야당이건 그런 정치인 뽑지 않아가면 그들 스스로 변화해 갈텐데...
위장전입 싫습니다.
일반인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은 적어도 법을 만들거나 집행하지는 않잖아요.
행방불명으로 군면제 받은 사람이 비정상적인 군면제에 대해 불리한 법조항을 만들어 낼리도 없고..
위장전입했던 사람이 법을 만들거나 집행할때
문제가 되는 제도를 고치려고 할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편법에 탈법을 했다면, 법을 구속당하는 위치에 있어야지
법을 만들거나 집행할 위치에 오르는건 사회를 위해 스스로 포기해야하며
그래도 하겠다면 포기시켜야 합니다.
자식의 일이되고보면 알게 모르게 속앓이를 하게 되는 일이 참 많습니다. 남들에게 100% 솔직하게 말할 수 없는 자식에 대한 사랑인지 욕심인지 구분하기조차 모호한 ... 그런데 궁금해집니다. 100% 흠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어디까지가 우리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지노선일까?
저도 부모인지라 저희아이가 더나은 ,덜 상처를 받는 곳에서 교육받고 자라기를 바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부유층이나 우리같은 평범한사람들이나 똑같겠죠?
저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부모의 행동은 그대로 아이에게 닮으니까요.세상이 아름다워져야 우리아이가 사는 세상이 아름답겠죠?
동네 친구들과의 일상적인 수다도 좋지만, 생각 할 여지가 많은 쑥쑥이 좋습니다.
마지막 글 3줄 동감 만땅입니다.
저희도 매번 아이러니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