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찬바람이 부니 저도 요고 발라 보고 싶습니다만, 얇은 지갑에 광고만 뚫어져라 보다
말죠. 다음에 사지...(앞으로 더 쪼달릴 일만 남았는데, 다음을 말하다니...)
저도 가끔 만날 친구들이 3-4팀은 있는 것 같네요. 팀마다 다른 성격의 모임이지만
수다 떨고 오면 마음이 풀릴 때가 많지요.
집으로 놀러 갔다가 끓여주는 찌개가 넘 맛있다고 했더니, 챙겨주던 마른 멸치, 마른 다시마, 그리고
된장이었던가? 스물둘에 결혼했던 친구가 서른 넘어서 까지 미스였던 저에게 집에가서 끓여 먹으라고 싸 주던
것들입니다. ^^ 그러고 보니 그 친구 만난지도 정말 오래 되엇네요.
엄마들은 애들 나이대로 친구한다고, 요즘은 우리 둘째 엄마들 하고 자주 만나요.
가장 공통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죠. 나중에 늙어도 애들 떼고 우리끼리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금욜 오랫만에 친구들이 번개친 것도 모르고 핸폰 담은 가방 트렁크에 실은 채로 시댁가는 고속도로에 있었어요. 결국 추석지나고 보기로 했지요. 일을 하는 친구들도 바쁘고 전업인 저도 한가하지는않고~ 정말 자주
만날 수 없어도 세월따라 더 그립고 찐해지는 우정입니다~
영어때문에 만난 쑥의 동지들과도 그런 끈을 이어가고 싶어용...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떠는 것이 ...저도 살아가는 큰 낙이 되었네요.
때론 시기도 오해도 일어서 맘 상하기도 하지만
좋은 수다친구가 어릴적 소꿉동무만큼이나 즐거운 대상이지요.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삶의 기쁨을 찾고,
남푠은 술집에서 세월을 얘기하겠지만..
아줌마들은 동네 수다친구와 커피 마시는... 행복의 힘으로 살아가는 거 같아요.^^*
하니비님...같은 맘이네요.
요즘 날씨때문인지...사람도 그립고...친구들도 보고 싶은데...다들 얼라들 키우느라 쉽지 않아요.
남편도 자식도...저도 같은 맘이에요.
남편에게 넘 많은 기대를 했나 싶네요. 정말 잉꼬처럼 사는 사람들은......뭡니까...
다음생엔 될까요?ㅜㅜ
목욜날 저도 오랜만에 친구를 좀 만나줘야 되겠습니다.
영양제 한대 맞듯...몸과 맘이...좀 촉촉해졌음 좋겠네요.
지금은 부스럭...~완전 부서진 낙엽같아요
친구는 그리움이 꼬랑지 묶어 달려있는 단어 같아요. 가만히 하늘보면서 친구란 단어를 입에 올리면 시간이 뒤로뒤로 흘러서 학창시절이 되어 버리네요. 그 때의 친구들이 그리워요. 다들 흩어져서리 쉽게 만날 수가 없거든요.
어제는 혼자 우울해 가지고 훌쩍거리기도 했는데 오늘은 할 수 없이 이렇게 직장에 나와보니 또 감정이 정리가 되네요
신랑하고 아들은 위로가 안되요. 도대체가 제가 느끼는 감정을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요. 속으로 이런 하등한 남성이란 동물들..하면서 혼자 화풀이만 실컷했네요
하니비님이 좀 나이가 드셨나봐요
칼 같은 매서운 바람이 불며 큰 아이를 키우시더니 인제 이런저런 수다를 떠시며 너무나 그동안 영어교육이 무거웠다는 글도 올리시고...
저는 친구가 있나가 없어져 버렸어요
말을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어려워요(저도 목소리가 커서리 듣고만 있어야쥐)
시골이라 교육도.. 인생도..
어쩌면 전 쑥쑥이 친구죠..
워낙 하니비님은 아시는 것도 많으셔서 더욱 그렇죠!(하니비님 따라갈 친구들이 있을까? 호호)
주위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하니비님 늙으셨당... ㅋ ㅋ
하니비님!
요즘 저는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가슴떨리는 일을 하고 있는가?
늘 그렇고 그런 설거지 등등 일상적인 일들에 지겨움을 말하지 않고 가슴 뛰는 신선한 일상의 지겨움이 아니라 꿈을 꾸는 가슴 뛰는 일!
비록 교육이 보이지 않고 친구가 없더라도 제 자신이 자꾸 업그레이드 할려 노력하는 가을입니다.
저도 잡설을.. 호 호
저두 그래요, 친구 너무 좋죠.
제가 일찍 아이를 낳아서 같이 고민하고 동감할 친구가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아직까지 공부하는 친구, 결혼 안하고 일에 빠진 친구, 지금 아이를 갖으려는 친구^^; ...
상황은 모두 다르지만
만나면 넘넘 즐거워요.
근데 고기 재워주는 친구는 없당!!
담에는 내가 먼저 배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누군가에게 고기재워주는 친구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