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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배신한 수학이 너의 마지막 사랑이 될거야, 반드시~

컨텐츠

댓글 27 댓글쓰기 본문보기

  • atom44
  • |
  • 2009-10-13 16:23
답댓글

참... 주옥같은  말씀이시네요.

부모라는 이름으로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뻔뻔스럽게도 사과도 못한 부끄러운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엄마란 뭘까요...

아이들의 그 많은 가능성을 잔인하게 잘라내 버리는....

아이들의 순수, 고결한 꿈과 마음들을 알아채지도, 알고싶어 하지도 않는 ....

그러기에 서로 괴로운 ...

 

돌아선 나의 등을 돌려 아이를 바라보고 싶어지네요.

아이가 원하는  "마음"을 주게요.

 

심난한 맘에 두서없이...

 

치료받고 가는 느낌이네요. 영양제 한대 맞은 듯...

ein님의  글... 자주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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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
  • |
  • 2009-09-19 09:55
답댓글

  저 누구신지 모르시겠지만, 선생님의 글에 감동 받았어요.

 저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지만, 요즘 매너리즘에 빠졌스리...

선생님같은 분을 만난나면 그 아이는 행운아인것 같아요.

우리아이 수학도 부탁드리고 싶지만, 여기가 부산인지라...

역시 서울로가야  좋은분들을 많이 만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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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20 10:06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것도 4년 뒤에~, 결혼후 방송통신대학에 편입해서 아........주 어렵게 졸업했습니다. 제가 좋은 샘이라면 너무 미안한 말을 듣고 있는것입니다. 그쵸? 하지만, 전 중간에 개그맨 시험도 봤고, 사랑에 목숨걸어봤고, 수학을 이성 좋아하는 것만큼 열공해봤습니다. 참, 저 서울에 살지 않아요. 결혼해서 경기도 외곽에 살고 있습니다. 많이 실망하셨죠? 그치만........., 전 자신합니다. 제가 있는 곳이 8학군이고, 내가 가르치는 아이가 명품이 될것이고,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반드시 세계제일의 나라가 될수있다라고...맞죠? 우리아이들에게 이걸 심어주기 위해 교육하는거~ 변할거라고 믿고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미 있는 것을 끄집어 내줄뿐, 이걸 믿기때문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아무리 맡기 힘든 아이가 올지언정, 내 자신보다 더할까 싶어, 가능성100% 열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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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태양
  • |
  • 2009-09-11 16:44
답댓글

반가운 분이 오셧네요.

근데 참 어려워요. 수학을 사랑한다는게.......

님의 글은 반성문이 아니고 비장하면서도 행복한 결의문 같습니다.^^

글을 읽는 저는 주문을 외웁니다.

울아들 수학을 씨게 사랑하게 하라, 답을 보여도~~아브라카다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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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15 11:07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아드님이 아마도 뒤 늦게 맛보는 사랑이 얼마나 깊이있는지 경험하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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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하자.
  • |
  • 2009-09-10 14:13
답댓글

감동과함께 웃음도나고...'

찐한 커피향가득 그런 가을에 읽어가기 좋은 소설의 한페이지를

읽고있는 느낌입니다.

울아들도 함께 홧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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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15 11:08
노력하자님, 좋은 느낌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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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이맘
  • |
  • 2009-09-09 19:34
답댓글
참 쑥에는 멋진 분들이 많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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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0:34
기분이 날아갈듯합니다. 내게로 와준 멋진 두 학생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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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바람
  • |
  • 2009-09-09 16:40
답댓글

밥하러 가야되는데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정말 멋지세요.

이 학생들 저도 잘 부탁드리고 싶네요.

따뜻한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듯 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후기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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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0:40
바램이 욕심인 우리 아이들입니다. 그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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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하늘
  • |
  • 2009-09-10 00:22
'이 학생들 저도 잘 부탁드리고 싶네요'라는 말씀이 쑥쑥의 힘이네요.... 너무 감동입니다. 두분~ 최상위권만 들락날락하는 곳이 아닌 진정 교육을 담보하는 곳 쑥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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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숲
  • |
  • 2009-09-09 15:00
답댓글

님 글을 읽으니 우리 조카랑 아웅다웅 하는 이고모가 못난 고모같네요^^

늘 회사에서 집에가면 착한 고모해야지...하는데

집에가서 아이랑 수학하다보면 착한 고모는 고사하고 친고모 맞나 하는 생각이 드니 ㅜ.ㅜ

 

잘난거 하나 없지만 제가 그렇지 못했기에

조카에게 미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려고 합니다.

세상은 넓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고

직업 또한 무~~수하게 많다는 것을요..

 

내성적인 조카, 이쁜 제 조카에게

오늘은 착한 고모가 아니더라고 친고모 맞나 하는 생각은

안 들게 해야겠네요 ^^

 

휴~~저 초등 5학년때 뭐 배웠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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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0:43
저 어제 만났던 사람, 누구였더라 합니다. 금방 커피마셨는데 또 물 끓입니다.
언젠가도 써먹은 얘기지만, 수학은 자기를 사랑하는 이에게만 답을 보여준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이제 초카분은 수학을 사랑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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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니주니
  • |
  • 2009-09-10 13:19
오늘 또 멋진 말 하나 배워 갑니다.~^^
수학은 자기를 사랑하는 이에게만 답을 보여준다.~^^
아~~~또 갑자기 맘이 행복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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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09-09 10:56
답댓글

희망을 주는 선생님. 믿어 주는 선생님. 가장 만나야 할 사람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셔서 잘 이끌어주실 거에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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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0:48
좋은 샘이 되고싶습니다. 평가받고 싶은 샘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가슴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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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니주니
  • |
  • 2009-09-09 10:46
답댓글

....올리고당....짜장면 100그릇.....

ㅎㅎㅎㅎ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잘한는 아이들.똑똑한 아이들만 받아서 선별해서 받는 과외며

학원이 부지기수인데...

멋진분 이십니다.

그 애들도 행운을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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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0:49
천만예요. 전 천운을 받은 사람입니다. 한아이 한아이와 이야기하다보면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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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주맘
  • |
  • 2009-09-09 10:44
답댓글

수학은 몹시나 깔끔한 것이

사랑스런 학문 ...맞습니다,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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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0:52
그쵸? 수능까지 언급하기에는 너무나 모자란게 많지만, 그 언저리까지는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사랑스런 학문.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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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09-09-09 10:11
답댓글

오랫만에 님의 글을 읽게 되었네요

모든 세상이 모든 여건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냐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님의 글에서 긍정의 힘이 보임니다.

힘들지만 정말 모두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믿고 바라봐주는 것

어쩌면 그 아이는 먼훗날 눈물 흘리며 고맙다고 말할 것을..

진정코 그것이 키우는 재미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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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0:57
내목소리 내자고 살고있는게 아니듯, 똑똑한 사람 길러내자고 교육이 존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어떤 존재감이였든 바꿔보려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가능성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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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미
  • |
  • 2009-09-09 09:42
답댓글

ein님, 재밌게 읽었습니다.

재밌게 읽으면서 현재 수학 손놓고 있는  울딸 2년후 모습이 떠올라 긴장도 되었습니다.

피타고라스를 사랑하는 피아노치는 남학생의 모습을 완성시키는 과정도 틈틈이 올려주심 이런 자녀를 둔 많은 맘들에게 참고가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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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0:59
제가 가끔이나마 글을 쓰는것은 거의 반성문에 가깝게 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라도 애써 드러내지 않으면 또 잊고 잊고 잊어서 아이와 싸우려 들기 때문이지요. 이런 소통이 제겐 채찍과 같아서 놓을수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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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9-09 09:34
답댓글

짝짝짝~~~

저도 무언가 꿈을 다시 한번 꾸어도 좋을것 같이 가슴벅차게 하시네요

ein님 정말 올만이세요.

피타고라스를 사랑하게 될 중3학생의 마지막 사랑~~~ 저도 같이 응원하며 기다릴께요.

꼭 해낼수 있을것 같아요...진따루~~~

꼭 다음편 올려주실거죠???

ein님은  그어떤 연주곡보다 아름다우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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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9-09 21:01
정말 오랜만이예요. 방학동안 글을 쓸수가 없어서 너무 답답했는데, 이렇게 글을 쓰게 도와준 학생들이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응원해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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