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쫒겨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면서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니비님이 그런 분들 중의 한 분 같아요.
하니비님처럼 정말 최선을 다해 자식 뒷바라지 하고 그 시기가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하니비님의 글은 챙겨서 보는 사람중의 한 사람인데요.
많은 도움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늘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사실 저는 게시판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열심히 활동한다는 게 상상이 안되거든요..
근성부족일라나요? ㅎㅎ
휴가 잘 보내시고요.
저도 방학이라 널널하게 여유부리면서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아이가 저학년이라 공부보다는 빈둥거릴 수 있는 시간 많이 주고 있어요.ㅎㅎ
저도 작년에 님이 쓰신 아랫글을 읽고 잔잔한 감동을 느꼈더랬지요..
3, 4 학년 연년생 형제를 둔 저.. 요즘 결혼 늦은 친구들에게 애들 다 키웠다고 부러움을 삽니다.
모르시는 말씀..!! 키워보신 분들 잘 아실테지요..
요 아래 산들바람님 글 읽으며 엊그제 같던 아이들 어린시절이 주마등 처럼 스치 듯 떠올랐어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육아의 1차원적 노동에서 벗어나긴 했으나 아이들의 미래와 내 노후를 설계하고 걱정해야 하는
고차원화된 정신노동의 어려움을 떠안고 하루하루를 삽니다.
워킹푸어.. 기사를 읽으며 가슴에 콕 박히는 듯 하여 친구랑 장시간 전화수다를 떨기도 했지요.
아.. 오늘 대전은 하늘도 높고 매미소리와 더불어 할종일 집에만 있으니 덥지도 않고 한가하니 좋네요.
아이 피아노 학원을 보내놓고 컵라면에 아이스 커피 한 잔 마시니.. 와우,, 이 아니 좋을소냐~ㅋ
저도 친한척 슬쩍 수다에 동참하고 갑니다..
하니비님, 휴가 잘 댕겨오세요~ ♬
풋풋한 글을 읽기 위해 쑥쑥중독 오래되었지만 늘 눈팅을 일삼았네요.
요즈음은 하니비님의 글에서 행복이 넘쳐나서 제가 더 기쁘네요.
지금쯤 우아한 휴가를 즐기고 계실려나.....
쑥쑥질 첨 할때는 결과만 눈에 들어와서 스스로를 볶곤 했었죠.
어느만치 중독이 되니 그 속에 들어있는 과정이 조금씩 느껴지더군요.
이제 약간은 편안(?)한 엄마표를 하고 있죠.
모두 쑥쑥에서 열씨미 활동해주시는 장기교수님들 덕분이죠ㅎㅎㅎ
이곳에서 위안도 얻고 방법도 찾고 우울증도 해결하고....
새삼 더 깊은 감사와 기쁨을 느껴요..
휴가라기 무색한 휴가(차에서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ㅠㅠ)를 다녀와서 제일 먼저 쑥쑥에 들어옵니다.
저도 다른 님들처럼 하니비님 글을 읽는데 기도맘님처럼 화일철을 해놔야 될꺼 같습니다. ^
글을 읽을때마다 하니비님 아이들은 좀 틀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력도 안하고 제 스스로에게 관대함을 배풀면서 후회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랑 같은 엄마구나...
다만 좀더 세심하고 부지런하고 꾸준한 일관성이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과정은 보지못하고 결과만 보았나봅니다. ㅜ,.ㅜ
그동안에 열정과 노력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저도 기운내서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계획세워서
엄마가 말걸면 잡아먹히기라도 하듯 대답도 안하는 중1녀석과,
엉덩이가 너무 가벼워 엄마 콧소리에도 훨훨 날아다니는 초5년 녀석과
남은 방학 잘 보내야겠습니다.
이 두녀석 집중력이 너무 부족한데 엄마 말이라면 무조건 잔소리라 생각하는데
어찌 잡을까 고민입니다.
항상 도움되는글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
저는 웬간한 하니비님 글을 다 외우다시피 합니다. 후후 화일철을 해 놓고 있거든요..
이 글을 읽으면서도 내 몸이 아파오는 듯 했어요 저는 새벽에 운동을 합니다. 건강챙기려고요
하니비님 저는 님처럼 못해요 그냥 평범한 엄마이고 그리고 저랑 아이랑 사이가 나빠지는 것보다 학원이나 과외를 선택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니비님의 마인드는 평생 배우며 닮아가고 싶어요
아이들과 저는 해발 1600되는 산을 정복하고 왔어요
산은 솔직합니다.
님이 아이들에게 한것만큼 ...
초등 1학년 엄마지만 하니비님 글 좋아해서 꼭 챙겨 읽고 있습니다.
결혼 10년 맞벌이 8년하고 지금은 8세 4세 두아이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답답해요.
어제 점심에 짜장면을 시켰어요. 늘상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도대체 짜장면이 도착하고 그릇을 현관 밖에 내 놓을 때까지 저는 몇번을 일어 나야 하는 건가요?
다들 아시죠? 물 달라... 물 쏟고... 휴지 가져오고... 이번엔 젖가락 다시 달라.. 포크 다시 달라..
얼음달라...4살짜리는 쫒아 다니면서 먹이고...
이러다 단무지가지고 둘이 싸우기라도 하면 진짜 주먹 날리고 싶습니다.
오후에는 신문 사설 한개를 읽는데 두아이가 열번이상 말을 시켜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않가서신문을 덮어 버렸죠... 어떤날은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보면서 뿌듯하다가도 어떤날은
하루종일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아요... 수양이 부족한 거겠죠...
제가 즐겁게 보낸 날을 문제가 없지만 짜증이 난 상태면 남편까지 거들죠...
다들 둘씩 셋씩 잘 키우는데 별나다고요. 워킹푸어 이야기 하면서 감사하라고...
수고한다그러면 어디 덧나냐???
그래서 제법 아이를 많이 키우신 선배 맘들을 보면서 저의 10년 후 모습을 그려 보기도 하고
닮아가려고 애쓰기도 한답니다.
두 아이가 다 잠든 시간 오후 10시 부터 맥주 한잔에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를 보는것이 제 여름 휴가입니다.
전 헌신까지는 아니고... 성실하게 하루하루 보내다보면 성숙하겠죠~!!!
가끔 생각하지만 하니비님은 글을 잘쓰셔요..
진솔하고 담담하고 정갈하고 소박하게..
아마 가르치실때는 조간 조간 낮은소리로 알기쉽게 풀어주는 능력이 있으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식구들 식사에 집안일에 무엇이 내아이에게 좋을까 온통 정신을 쏟아서 찾아다닌는 정보찾기에
자신의 직업에 자식을 기다리며 새벽까지 깨있는 바쁜삶중에 잠시 짬내어 차한잔이 행복하지...
늘상 한가로와서 마시는 차는 더이상 행복하지 않대요..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엄마의 생활자체가 특이 아이와 관련된 생활자체가 모성애와 동일시 되어서 그렇다고 봐요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가 없다보니 마구잡이로 나오는 육아 또는 교육관련 서적이 아이를 망치는것처럼..
애들에 가려서 엄마자신을 잃어요
길지않은 게시판생활과 같이 시작된 인터넷 활동을 지나고 나서 이상하고 놀라웠던게 하나 있어요
엄마들의 위험감지 본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교육에 관련한 정보에 노출될 기회가 전혀 없던 나인데
그냥 생각에 이건 아닌데..할때가 많아요
어떤것들은 조금만 들여다보면 비합리적이고 말이 안되는데 왜 모두다 한면만 보는걸까
오히려 너무 아이육아와 밀착되고 애들교육에 너무 열심이고 너무 몰입을 애서 이점이 오히려 엄마들의 눈을 가리는듯합니다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제대로 보일지도 몰라요
하니비님은 그가운데 중심을 잘잡으시는거라봐요..
그래서 하니비님글을 읽느면 마음이 안정되는거 아닐까요?
근데 정말 꿀벌같이 사셨어요
어떻게 그렇게 온존희 쏟아부으시면서 사실수 있는지
참 대단한분이구나 하는맘이 들어요...
게시판은 휴...부단한 의지력.. 변지않는맘을 갖기가 게시판에서는 어렵더이다..
장기간 활동하시는분한테는 정기적으로 보나스 주는것에 찬성??ㅋㅋ
할말은 더많은데 지금 장거리 갑니다 동생네도 보고 동생사둔이 많이 편찬으셔서 거기갑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밑에 보라색글은 진짜 ....
님의 일상을 읽는것인데
제가 편안해집니다
저 10시간 운전해서 도착했어요,,,
글 살짝 수정하고.....늦은낮에 눈부신 창가에서 차 한잔 두고 시간가는줄 모르는 수다...
늘 저의 꿈입니다..
저도 좀 일이 안정이 되면 조금은 땡땡이 할라고요...일로 부터...
갑자기 전혀 관심없던 사진을 찍어볼까 하는생각이 어느날 낮에 문득 들었어요..
전혀 모르는 낯선곳에 가서 아직은 옛날 모습이 남아있는곳을 담고 싶어요..
70년대 조그만 구멍가게 막걸리도 팔고 아귀도 잘안맞는 드르럭 거리는 문짝이 달렸던곳..
가게옆에 마을어귀에 커다란 나무가 늘어진곳 할아버지가 그곳에 앉아 담배도 피던곳..
이런데가 사라지기전에 사진찍어간직하고싶어요.. 갑자기..
이렇게 감상적이지 않았고 사진에 일말에 관심도 없고 옛것에 관심도 없었는데
사람이 변합니다.. 무엇이 변하게 할까요?
하니비님이 글을 읽으며 아이들 대한 저의 정성이 부족함을
늘 반성하게 됩니다.
주울님을 위한 수다인데, 제가 젤 먼저 댓글을 다네요..
하니비님 글 읽으면 나는 참 모자란 엄마구나 반성을 많이 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슈퍼엄마 하니비님도 이런 고뇌와 고통의 시간이 있었구나...하면서 제가 요즘 하고 있는 고뇌가 특별한 게 아닌 것임에 위안도 삼네요.
엄마표를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엄마표하는 걸 대단한 거 하는 것처럼 (저렇게 학원만 보내면 자기 주도적학습이 안되어서 고학년 가면 무너질텐데...쯧쯧) 자랑했는데, 요즘은 학원도, 과외도 적절하게 해주면 더 좋았겠다 생각을 합니다. 제대로 된 엄마표 못하니...
요즘엔 과도한 경쟁이 제 살 깎아먹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은 그 경쟁에 내 아이가 뒤쳐져 있어서겠지요)하루 종일 공부만 해야하는 이 시류가 정상일까? 엄마들이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 답답하네요
우리 남편은 아줌마들이 주범이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아줌마들도 피해잡니다. 대세에 맞춰가야하겠지만, 정말 참교육 운동이라고 하고싶은 심정이네요.
하니비님의 진솔하고 편안한 글 감사해요
작년 이야기....저 글을 작년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 네 아이들 - 다 늦은 고학년에 영어시작하느라 한두줄짜리 리더스부터 하면서 솔직히 불안하고 힘도 들고, 수학도 일일이 네 아이를 옆에 끼고(앗 우리아들은 걍 지가 혼자... ) 느리디 느린 막내는 일일이 하나하나 손이 안가는게 없고..
거기다 예전엔 요리하는게 정말 재미있고 좋았는데 이건 당췌 내가 먹기 싫어도 매일 해야하는 밥...
정말 세상에서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며 한동안 밥하는게 제일 싫어지고..
하여간 너무나 지치고 힘들었을 때 이런 하니비님의 글을 읽고는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을 이루지 못했더랬습니다.
저보다 훨씬 더 힘들고 빡빡하게 그러면서도 정성스럽게 식사준비까지..그런데도 힘들다거나 불평없이....
새벽에 다시 컴을 켜고 댓글을 달려고 들어왔는데 글이 사라졌더라구요.
그전에도 하니비님이 좋았지만 그 글을 읽은 뒤로는 글에서도 반짝반짝 빛이날만큼 좋았떠요 ^^
아공ㅇㅇㅇ 사실 올여름방학은 지나간 방학들 보다 아이들이나 저나 별로 타이트하지 않은데도 힘에 겨워하고 허술해지네요.
아마도 1학기내내 제가 너무 설렁설렁 여유를 부렸던 탓인듯 싶습니다.
작년 한해 아이들 옆에 꼬옥 붙어서 아이들 습관 잡느라 다른데 눈길 안돌리고 열심히 살았는데
조금 아이들이 자리를 잡아가는듯 하니까 한눈팔고 여유부리고...
근디 아직은 더 오래오래 저 자신을 붙잡아야 겠네요
아웅ㅇ 몇살까지 아이들을....^^
하니비님 근디 병은 안나세요??? 아프시면 어케 하세요???
하니비님이 아프시면 댁은 시간이 멈출거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