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네요 워째 수학관련글은 한번읽으면 이해가 잘 ..
ㅎㅎ 문제풀어라는것도 아닌데 수학자만 들어가도 이해가 안돼네?? ㅎㅎ
공감하면서 추천합니다
지금 작은 아이가 '과수원길'을 피아노로 치고 있습니다.
불과 며칠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녀석 피아노치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까지 다녔는데 겨우 바이엘 98번으로
끝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100번까지만이라도 채워서 바이엘 책은 끝내자고 하셨는데 그것도 아이가 너무
싫어하여 98번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형은 피아노를 꽤 즐겨하는 편이서 곁에서 부러울 수도 있는데
이녀석 전혀 그러한 기색도 없고 헌데 아무리 해도 곡 하나는 칠 수있어야 중학교때 수행평가를 볼 수있는데
생각되어 언뜻 생각해낸 것이 어떤 곡을 2번 치면 상점하나를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곡이
'고향의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더듬더듬치더니 2번 + 3번 + 4번 + 5번 + 6 번 그러니까 모두 20번쯤 되네요,
그러고나니 잘치더라고요. 이렇게 2번 3번...따로 따로 쓴 것은 처음에는 2번이 상점하나였지만 그다음은
3번이 상점하나 그다음은 4번이 상점하나였거든요. 저의 작은 아이 상점하나 더 받으려고 열심히 치더라구요
이녀석에게 이번 여름방학에 상점 200개가 모여지면 지가 원하는 닌**위스포츠를 사주기로 하였거든요.
닌**는 게임기라 전혀사줄 맘이 없어서 꿈적도 안 했는데 며칠전 친구집에 다녀오더니 친구와 닌**위스포츠로 야구와 테니스 그리고 권투를 하였는데 재미있었다고 설득력있게 게임은 전혀안하고 운동만 할거라고
사주시면 안되냐고 하는 거였어요. 생각해보니 방학동안 형과 하는 것도 괜찮을 것같아 그러면 상점 200개를 채우면 사주겠다 약속했지요. 잘한것인지 아니면 잘못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덕분에 저의 작은아이 당장 다음날 부터 새벽6시에 일어나 형과 운동다녀오고 책읽고 독후감쓰고 그림그리고 하면서 무지하게 노력합니다. 어제 그 물건을 파는곳에 가서 아이와 사주기로 약속한 것을 보고 왔습니다. 가격이 만만찮고 교육적인 관점에서 보면 차라리 나가 뛰어노는 것이 낫겠다싶어 사준다고 약속한 것이 조금은 후회도 되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지킬것입니다. 아이와 엄마간에 믿음이 없다면 교육은 힘들어진다고 생각하니까요.
수학은-
수학은 약속의 학문입니다.
문제를 파악한 후 약속된 기호를 사용하여 문제를 풀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구하는-
수학 때문에 큰 고민 중인 엄마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초등때 100점만 받던 아이의 수학 성적이 60, 50까지 가니 걱정에 앞서 이유를 알고 싶은 맘에 이것 저것을 찾고 강의 듣고..
오늘에서야 혹시 싶던 문제 를어느 강사님이 말씀하시네요. 수연산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초등수학에서는 문제가 없다가 중등 수학에서 고전한다고...
이것인 것 같습니다.
실수 많고 느리고 게속 틀린 문제 오답만 했었는데 이것을 잡아야 하겠습니다.
이아이의 방학 수학 플랜을 좀 봐 주실 수 있을까요?
수연산을 우선 자기 수준 진단하여 매일 1시간,
아이는 개념원리 보다완자가 더 친절하다는데요.
어찌 생각하시는지
1학기 복습을 해야할지요? 3시간 1학기 복습, 오답으로
2학기 예습 3시간 완자? 개념? 바이블?
현재 수학 70점 맞기 목표인 아이 이정도 하면 될까요?
부탁드려요
모니카님 너무 감사해여.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중등은 영어도 영어지만 그래도 수학이 젤이져.
수학에 눈을 떠야 겨우 공부의 문 언저리에 나마 도달 했다고나 할까여?
앞으로도 많은 글 주욱~ 부탁드려여~
저희 학교는 이번에 초등학교임에도 수학 선행이 요구되는 문제들이 교내경시에 나와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모니카님의 말씀대로 70점 80점 90점 줄이 세워지더군요
특히나 선행학습을 했거나(3학기정도) 사고력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수상권에 들어서 많이 술렁였지요
정말 놀라운 것은 수상권 아이들이 아주 적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선행 없이도 수학을 잘하는 아이,그리고 선행과 사고력 수학의 힘으로 문제를 풀어간 아이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는 거죠
중학교나 올라가야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줄 알았는데 그게 너무 빨리 벌어지고 나니 참 마음이 심란하더이다
수학은 정직하다,,과식해서 살을 찌워야된다는 말씀이 부담스럽지만 사실인듯 합니다
무조건 선행학습을 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그 공부를 따라가고 있는 아이들의 노력..그걸 인정해줘야 할것 같아요
글쎄요...대부분의 학교 시험에서는 절대로 선행이 필요없는 수준에서 문제가 출제되고
서술형도 문제 자체가 어려운 것이라기 보다 과정을 차분히 쓰는 자세를 요할 뿐입니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성실히 공부하고 쎈 수학을 풀 수 있는 정도의 학생이, 문제 푸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어려워서 못푸는 정도의 고난이도를 출제하는 학교는 아주 드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백점받는 아이들 수는 적어지고
많은 아이들이 학원에서 또 공부한다는데 모두가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선행과 고난이도를 풀게 하는 것이 학습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부모들과 학생들이 같이 고민해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