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처럼 담임을 선택하면 어떨까나? (제가 아는 게 미국 밖에 없어서요) 누구나 다 그런 건 아니고 좀 극성(?)맞은 부모가 그렇게 하는데요. 원하는 교사의 수업을 부모가 청강하고 난 뒤 학교 측에 자기아이를 아무개 선생님 반으로 넣어달라고 신청가능해요. 초등의 경우 한 교사가 같은 학년을 10여년씩도 가르칩니다. 학년이 자기 전공이죠.
요즘 모니카님 글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리 아이들 학교가면 제일 걱정되는 것이 담임 선생님이 누가 되실까 하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는 작은 아이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께 특별히 감사드리는 것은
정말 부족한 아이를 엄마 아빠 나이 많다고 형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는 이유로
학교에 조기 입학을 시켰으니 더욱 마음 졸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 두분 모두 사랑이 가득한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며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 데 이렇게 글로 쓰고 나니 과연 제대로 쓰여졌는 지
다시금 읽어보니 혹시나 선생님께 누가 되지나 않을까 엄려되며 참으로 부족하기만 합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 그것도 다 제 복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께 감사드릴줄 아는 마음도 그 복을 불러들이는 방법인가봅니다.
저... 모니카님의 팬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