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s7006님 쪽지가 안보내지네요.. twilight시리즈 yes24에서 팔던데요..네권 다사시면 30%할인하던데..아마 다른 북 사이트도 그정도 할듯하네요..
여러분들께서 써주신 진심어린 글을 읽으니 맘이 차분해집니다.
제게 많이 필요한건 공감하는 마음과 말로 표현하는 것이라 정리가 되네요.
제가 요게 서툴러서요.
나전달법, 경청 수도 없이 교육 받아도 실천이 잘 안되는 것은 연습이 부족한 탓일겁니다.
그래도 아직 포기하지 않으려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저도 많이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들어주셔요
중3된 저희 조카가 있습니다..어렸을적 책도 정말 좋아하고 착실하고 모범적인 아이였습니다..항상 시험을 보면 올백에 1,2개 틀릴정도 였을까요??
제 기억에 중1 하반기부터나 일명 판타지 소설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지금도 여전히..
항상 여름휴가는 언니네와 보냈었는데 조카가 7살, 저희 큰애가 2살때 일입니다. 언니네는 당시엔 주말부부였는데, 형부가 정말 자상과는 거리가 너무 먼 분이셨어요(우리나라 제일의 S대 출신이십니다). 그애가 우리신랑이 우리애와 놀아주는걸 보고 "**는 정말 좋겠다..나 이모네 아들하고 싶어"하며 부러워 하는 소리를 듣고 제가 지나칠 수 없어 가만히 봤었던 생각이 납니다..계속 기억에 있었다고나 할까요
지금도 전 언니한테 조카의 방황(다른데서 위안을 삼는것 같습니다)은 형부만이 잡을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만, 아무리 말씀드려도 끄덕도 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다 하는 의미로만 보지 마시고 친구문제, 가족관계, 다른 기타의 고민 등등의 여러가지 다른면도 한번 곰곰히 생각(대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twilight시리즈 원서를 사다주시는건 어떨까요? 제가 아는 아이도 그 책 시리즈에 푹 빠져서 한글책을 다 읽더니 원서까지도 섭렵하더군요. 그 두꺼운 책을 단 이틀사흘만에 다 읽어버리데요. 평소엔 얇은 챕터책하나 읽기 힘들어 하더니...무턱대고 막는데서 말을듣는 나이도 아닌거 같아요. 같이 관심가져주시면 나랑 통한다 싶고 맘을 열게 되고 그때되면 좋은 양서권하면 관심가질거 같아요..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독서를 즐기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읽는 책의 장르가 연애/추리/베스트셀러에 치중되어 있다면 도피성 독서일 가능성이 짙습니다.
잔소리나 윽박지르기로는 절대로 뜯어말릴 수 없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머니께서 함께 책 읽으시며 양서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게 해주셔야 할 듯해요.
연애/ 무협 소설 중에는 그야말로 정신을 해치는 쓰레기 같은 글들도 수두룩하구요,
남녀관계에 대한 고정관념, 성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자극적인 글들도 많지요.
제가 아는 동생 중에 어려서부터 책에 코박고 살았던 친구가 있는데,...
소설책은 여러권 봤으나... 마음이 양식이 되는 넓은 책읽기가 되지 못했을 뿐더러
밤늦도록 책읽느라 학업에 지장이 많아 재수를 여러번 했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좋은 습관을 잘 지도하시어
좋은 방향으로 잘 전환시키시길 ... 응원합니다.
독서란 참 좋은것입니다.
저도 장르에 상관없이 연령대를 조금 파괴?해서 읽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중학생이라면 공부와 독서의 확실한경계를 만들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야 되는것과 하고 싶은것이라고 해도 될거같네요^^
엄마들은 보통땐 책읽으면 칭찬하면서 시험기간에 아이가 책읽으면 불안해 하지요.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잠깐 머리 식히려고 하는독서가 아니라면 오히려 집중력이 더 떨어집니다.
아이가 독서량도 꽤 많은것같은데요. 속도도빠르고...
시험기간에는 하루에 두껍지 않은책 한권만...이런식으로
정하시면 좋을거 같아요.(하루에 다 못읽으면 자꾸 읽고싶어 지니까요^^)
성적도 좋아야되고 책도 많이 읽어야되고........참 힘들거에요
그래도 책읽는건 항상 칭찬과 격려를 해야죠~~
이상한 엄마 여기 한명 추가요
울집 아들놈은 초3인데 벌써 제가 그러고 있어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고 초등시험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시험전날도 당연 책 불들고 있고,
화장실 최소 30분이지요..
유치때 tv, 컴게임이 지나치게 빠져서 책을 좋아하게 만들었더니
이제는 tv, 컴게임 거기에 친구까지 너무 지나칩니다.
어제도 4교시 끝나고 3시가 넘도록 안와서 친구집에 가서 잡아왔습니다.
책 적당히 보라고 소리지르면서 또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고
여름방학이 온다고 보고싶은책 사주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오늘아침에 책가방에 생쥐 기사 데스페로 한권 넣어가드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책보고 있는건 아닌지..
부모가 아이맘을 잘 몰라주니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더 목메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소아정신과에서 하는 심리검사를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