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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님 !!큰아드님을 쑥쑥어디에서 볼수있나요?

컨텐츠

댓글 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삼남매맘
  • |
  • 2009-07-15 22:46
답댓글

항상 하니비님의 글을 읽고  넘넘 감사했어요. 너무 소중한 얘기들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어요.

활짝 웃는 아드님 너무 듬직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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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07-15 08:19
답댓글

쑥 메인 광고에서 튼튼영어요.

해마다 봄에 과거 튼튼회원 중 명문대 혹은 명문고를 진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튼튼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물론 영어능력 평가가 중요한 요소가 되어요.

벌써 10년전 일이네요.강산이 바뀌었는데...

우이 애는 회원 명부에서도 사라졌더라고요.ㅠ

댓글로 쑥의 오랜된 친구처럼 지내는 몇 분들에게 알려드렸는데..

그동안(7년) 한번도 사진 올린적이 없어요.

저도 실은 우연히 쑥쓱 들어와 클릭해보고 알았어요.

여성지에서도 광고한다는데,아직 보지 못했어요.

이러시면...ㅠㅠㅠ

더 이상 질문은 하시 마세요.^^

혹시 튼튼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해서 고교(특목고) 명문대 진학하셔서 장학금 신청하세요.

 

큰아이 영어를 7세에 시작했다.

14년전 '조기영어교육'이라는 어휘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

영어유치원 없었고,영어학원 거의 없었고,수입원서 없던 시절이었다.

'대덕연구단지'라는 특수한 생활환경에서 살다보니 동네 아이들의 대부분은

부모의 공부,연구원 파견근무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2년 이상 살다 온 영어가

한국어보다 익숙한 아이들이었다.대부분 어려서 외국생활을 하기에 아이들은

한국어 수업에 적응이 힘들어 대덕초등학교에서는 귀국자녀 특별반까지 운영하였다.

지금 그 아이들의 영어는...배우기 보다 지키기가 힘들다는 말이 실감난다.

 

남편은 국내에서 박사를 했고,연구소 일이 바빠서 포스트 닥.도 미루고 있었고

주로 일본에 관련된 일을 많이 하여 일본 생활을 많이 하였다.

그러므로 좋은 동네 살았지만 영어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위기의식이 들었고,남편이 외국학회를 다니며 영어 때문에 고생을 하던 시절이었다.

영어를 시켜야 하는데...서점에 가보니 '렛츠고'가 유일한 수입 영어책이었다.

지금은 코스북이어서 하느니 마느니 하지만 그 당시 그 책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책이었던가..

미국 살던 애들은 원서로 된 동화책을  읽었다.읽어주어야 겠는데,책을 구할 수 없었다.

 

그당시 온라인 서점도 없던 시절 ....

신문에 에브리 북 클럽이라고 원서를 수입해 집으로 보내주는 광고를 보고 주문하였다.

그러나 헉...테잎이 없네.애들 동화책이라고는 하지만 읽어 줄 자신이 없었다.난 386 세대.

물론 지금은 아이들과 14년 영어를 하다보니,영어에 자신감이 생겼지만....

수입책을 어렵게 구해 교포를 소개받아 집에서 녹음을 해서 아이들을 들려주며(이정도면 맹모)

고군분투 하였다...요즘 엄마들 너무 편하고 쉽게 영어공부 시키기에 늘 부러운 마음이다.

 

아무튼 그렇게 지지부진 하게 힘들게 영어를 배우다가,큰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우연히 신문을 보고 '튼튼영어 I&I 리딩클럽'이라는 책에 눈이 번쩍 했다.물론 그 시절 아이들의

영어학습은 대부분 학습지에 의존하던 시절이었다.윤선생,튼튼,눈높이영어등을 했던 기억이다.

영어를 듣고,읽고,말하고...아싸! 마침 동네에 튼튼영어교사가 있어서 시작을 하였다.

책이 귀하던 시절 하루 두쪽 튼튼영어에 나오는 이야기를 한시간씩 듣고 읽고...요즘은 책이

너무 넘쳐흘러 흘려듣기를 한다지만, 흘려들을 만큼 풍부하지 못했기에 두쪽을 가지고 한시간

공부(?) 했다.지지부진 하던 영어가 일취월장하기 시작했다.교포가 녹음해 준 원서테잎에 비하면

녹음의 질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아무튼 없던 시절 우리에게 튼튼영어는 구세주였다.

 

10년 이상이라는 세월이 흘려 강산이 변하고 영어교육 환경도 강산이 바뀐 만큼 바뀌었다.

지난주 '튼튼영어의 F4가 되어주세요...꽃보다 장학금'이벤트를 보고 큰아들은

어린시절 그 이야기를 기억해 냈다.

그리고 튼튼영어의 F4가 되기위해 어린시절 그리고 지금 자신의 영어능력을 자랑하는 수기를 써서

보냈다.지금 자타가 공인하는 '영어의 달인'이 되었다.어린시절 하루 두쪽씩 했던 영어공부 그리고

미국생활했던 아이들의 영어연극 리더가 되었던 일...등 영어에 관한 어린시절의 추억과 지금 자신의

영어에 관하여 글을 쓰고 인터뷰도 했다.

그리고 2등을 하여 장학금을 받았다.1등은 보스턴 대학으로 유학을 간 학생이 차지했다.

 

영어학습지 2년 해서 무슨 영어를 배우나?  렛츠고는 코스북이라 별로...

아닌것이다.그 구구절절 맺힌 사연과 우리의 땀,그리고 정열이 오늘 우리 아이들 영어 능력을

만들어 준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자유로워지기 위해 나는 좋은 재료를 구하고 다듬고 양념을 만들고 그리고

버무려서 숙성시켰다.우리집만의 독특한 영어공부 노하우가 있는 것이다.^^

 

튼튼영어가 우리 애들 영어에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는 계산 할 수 없다.

우리 애들 어린 시절 어렵게 영어공부시키던 시절 좋은 재료였던 것임에는 틀림없다.

과연 요즘 튼튼영어 교재비를 생각한다면 시킬 수 있을까...한달 교재비면 원서를 몇권 사는데...

그래서 아이들이 모두 커 이미 소용이 없는 교재이지만 지금도 10년전 교재들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3년전 장학금 받은 대학선배 대원외고 김민철,민사고 이신영 학생도 학습지로 영어를 배우던 시절이

있었다.아마 지금쯤 대학생이 된 아이들 중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은  그럴 것이다.

10년후에는 청담에서 청담의 F4를 찾고 있을까...영어환경은 분명 바뀌었지만 뭐든 아이의 특성에

맞게 엄마의 정열이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와.........신난다.영어공부하고  장학금도 타고. 상금은 큰아들에게 모두 주기로 했다.

국립대학 한학기 등록금인 셈이다.그러나 여기저기서 장학금 주고 격려해 주니...

여름방학 재외국민으로 입학한 친구집 놀러갈 때 쓰라고...상하이와 터키여행에 쓰라고.

 

그런데...어떻하지 광고모델 할 수 있냐는 제의를 받았는데,이것은 좀 고려를 해 봐야겠다.

햇님에게도 달님에게도 꼭 꼭 숨기고 싶은 우리 귀한 아들인데....

그리고 더 우울한 일은 내가 이곳에 더 이상을 칼럼을 쓸 수 없다는거......ㅠ

괴로움을 괴로움이라 말할 수 있을까...맨날 자랑만 한다는거...ㅠ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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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블리
  • |
  • 2009-07-15 20:52
너무 잘생겼어요@.@
하니비님 얼마나 자랑스러우세요!
전 딸만 있어서 몰랐는데...이래서 아들 아들 하나 봐여~^^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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