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 되니 3학년과 또 다르죠?? 말 댓구도 제법 하고.. 그치만 5학년 때는 대놓고 반항을 한답니다(울 친구왈..) 4학년은 전초전이고 본격 사춘기는 5학년때 온다는 의견들입니다..물론 쬐금 늦은 애들은 중1때..저(저희애도 4학년)는 평일중 금요일은 친구와 놀고 오라고 말합니다. 그래봤자 3-40분 밖에 못놀고 옵니다... 구몬(국어,수학)하고 수학학원(1달 됐어요 화,목,금) 다닙니다. 피아노는 평일 시간이 안돼 토요일에 하기로 했어요(주 1회) 이사후로 시간이 안맞아 못하고 있는데 배운거 다 잊어먹는다고 안달하길래 제가 뻥쳤어요.선생님이 평일은 시간이 안되신다고.쩝!! 그러니까 토요일에라도 하잡니다. ㅋㅋ 수학학원(심화문제만 풉니다) 보낸뒤로 수학진도(월,수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합니다)가 거의 못나가고 있지만 워낙 학원경험이 없어서인지 재미있어하는 표정입니다(아이들과 노는것,선생님 농담 등..) 조금 욕심을 접고 지금은 영어 3시간에 만족하려 합니다. 가끔 욕심으로 잔소리하지만 제가 봐도 스케줄이 빡빡합니다. 그치만 영어 재미나게 해주고 있고 중간고사 잘보고 싶다는 욕심으로 토요일날 사회 과학하는거 보면 엄청 미안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엄마가 먼저 스케줄과 학습량을 점검해 보세요(혹 집에 피아노가 있으면 주1회 방문은 어떠세요??). 아이와 애기 한번 나눠보시죠 글구 밥먹을때 그날 이야기 들어주시구요.특히, 딸애가 싫어하고 속상했던 대목에서 저는 엄청 오바하면서 "어머머 그랬어 나라도 그랬겠다 하면서 친밀감 형성에 노력합니다"....지금 4학년때 관계형성 안되면 5학년땐 정말 어렵습니다..미리 대비해야 합니다..원래 가스나들이 더 속 뒤집어요 머시매들은 행동으로 하는데 가스나들은 말로!!!
저희 딸도 4학년입니다.
요새 짜증과 반항이 눈에 띄게 늘었죠.
엄마가 하는 모든 말을 잔소리라고 생각하여 저도 주말내내 우울했던 맘입니다.
공부하란 소리만 안 하면, 착하고 귀여운 면이 아직도 많은데...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운만 띄우면 그때부터, 짜증내고 딴짓하고.
왜 그렇게 짜증을 내냐고 다그치니 '엄마가 너무 짜증나!' 그러더라구요...
완전 충격이였습니다.
나름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라...아이에게도 배신감이 느껴지더군요...
한참 뒤에 다시 이야기를 해보니,
잘 놀고 있는데, 영어책 다섯챕터 읽으라고 하니, 너무 싫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제까지 영어면 영어, 수학이면 수학... 엄마가 하라는대로, 잘 따라온 아이였는데,
때가 된 것 같아요.
그 또래 주변 아이들이 다 그렇게 짜증내고, 반항하고 그런다고 해요.
애들끼리 모이면 엄마 욕, 선생님 욕도 많이 하고... 슬퍼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하던 모든 것...그만두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할 용기도 없어요.
저도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잘 구슬려서, 사이좋게 공부할 수 있을지...
아이 아빠도 주말에 딸아이와 저를 보더니,
이제 영어 집에서 하지말고, 학원 보내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 하더라구요.
'공부'하는것 때문에 서로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것 같다구요.
위로를 해 드리고 싶었는데, 그만 제 넋두리가 되어 버렸네요.
4학년 아이들에게 반항의 때가 온 것 같아요.
좀 더 여유있게 지켜봐요...우리 모두...
제 아이가 3학년이라 선배된 입장에서 말씀을 드릴수가 없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희집 아이도 느린 기질의 결정판이고 저또한 아이를 많이 다그치는 성격이라 그냥 지나갈수가 없네요
님의 아이 스케쥴이 제 생각에 아이에게 부담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마다 가진 능력이 다르고 머리가 트이는 시기가 다르고 소화할수 있는 분량이 다른데
아이가 공부만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몇가지 정리하시는게 어떨른지요
일단 눈높이라는게 수업보다 숙제가 중요한 만큼 4과목이나 하는 아이의 숙제량이 좀 많지 않을까 싶어요
피아노도 숙제가 있다면 더 심할것이고...
영어 수학을 엄마표로 하시는데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두 과목을 엄마와 하는 셈이니 그 공부량도 적지는 않겠죠 나름 학교숙제도 조금씩 있을것 같구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 이상의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건 맞지만 우리아이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면 과감히 정리해보세요
저는 아이가 무리없이 소화할수 있는 하루의 공부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그시간 안에 못하는건 과감히 포기합니다 그 시간 안에라도 확실히 즐겁게 공부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더라구요 또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숙제 없는 날로 정해봤어요 조삼모사식으로 다른날의 분량이 조금씩 많아지지만 그래도 아이는 아주 행복해 하더라구요
내아이의 능력을 바로 보고 최대한 맞추어 주는게 엄마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내 아이의 머리가 트이는 그 날을 기다려 주는게 엄마의 가장 어려운 의무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