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번도 제의받은 적은 없었구요. 매일 옷 입히며 저 혼자 이 정도면 모델 저리 가라다... 생각하고 입힙니다.다 친인척과 친구들이 준 옷들... 울 아이는 옷을 입을 때마다 '가영이 언니 꺼야?' 그러고 나는
아니야 이건 ~ 거야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길이라면 지원해 주겠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고 작고 소소한 행복같은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을 알기에 권하고 싶진 않네요.
2. 글쎄요... 예전에 쑥쑥 오프 모임에 한번 떼어놓고 갔다 왔더니 삐쳐서 한참 동안 말을 안 하대요..
내 참... 내가 어디서 낳아 온 애도 아니고...
막상 없으면 보긴 하겠지만, 글쎄요...
3. 큰 슈퍼와 창고형 옷 판매하는 곳에서 잃어버린 적이 있어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아이 이름 한참 부르며 뛰어다녔는데, 재형이는 숨바꼭질하고 있네요...
엄마 몰래... 계속 숨어 다녔다는... 찾고 나서 엉덩이 세게 한 대 때려 주었네요.
4. 먼저 병원에 전화해 볼 거 같아요.
퍼지 엄마처럼 응급 상황이라고 생각할 거 같진 않구요. 껍질이 딱딱해서 그러나... 라고 생각하며 읽었네요.
5.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 다음 책은 샤일라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더라구요.
도서관에 시리즈가 다 있길래 읽고 있어요. 어영부영 조금씩 하는데도, 그래도 반가운 원서 제목들이
보이는 걸 보니 앤님이 확실히 좋은 책을 잘 고르시는 거 같네요...
1. 아니오. 없었구요, 앞으로도 그런 제안 받을 꺼 같지 않아요. 외모를 봐도 끼를 고려해도 아니네요.
혹 그런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전 싫어요. 남들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사는 거 싫구요,
실속있게 본인이 편안하고 즐겁게 남들은 몰라줘도 그렇게, 그냥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 능력이 있어서 편하고 순탄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있쟎아요,
우리 애들은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그래서 남편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ㅎㅎ
2. 저희 남편은 애들 보는 거 아주 쉽게 생각해요. tv 켜주고 소파에서 자거나, 놀이터에서 놀게 하면서 폰으로 게임하고, 밥은 스팸 구워서 먹이고, 새우깡, 도너츠, 아이스크림 등으로 애들 기분 좋게 해줘요. 참 얄밉습니다.
3. 다행히 한 번도 없었어요. 밖에 나가면 둘 다 제 손 잡고 다녀요. 남편은.. 못미더워요..흑..
4. 형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애완동물이라는 걸 알고 있었쟎아요. 전 퍼지 혼내줄 거에요. 피터 맘도 헤아려주고, 다독여주고. 그러면서 병원에 가겠습니다. 근데 구급차를 불러야할 정도로 위급한 일인가요? 그건 모르겠네요.
5. 네, 즐겁게 읽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적어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 둘째가 퍼지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우리 둘째, 혼날 줄 알면서도 그 장난끼를 어쩔 줄 모르는 거 같아요. 개어놓은 옷 흐트리기, 필기해놓은 종이 위에 낙서하기, 타이머 꾹꾹 눌러서 초기화 시키기......
욕심도 무지 많습니다. 언니한테 다정하게 하면 쫓아와서 똑같이 해달라 하구요, 먹는 거 조금이라도 언니 더 주면 큰일나요. 수시로 키재기 하구요. 지난번엔 언니처럼 젓가락질을 할 수 없다며 펑펑 울더니, 오늘은 언니 손톱이 왜 자기 손톱보다 더 크냐면서 자기 손톱만 작다고 한참 울었습니다. 으으,,
첫째가 이 책을 읽으면 무척 재밌어할 꺼 같습니다.
1. No. I have never been suggested.
However, when the chance comes, it will be so exciting.
저희 딸은 오빠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굴이 큰 편이예요.. TV에 나오는 스타들 실물을 보면, 정말 이기적인 기럭지에 소두들 뿐이더라구요.
2. Yes, he takes care of children well in a daily life and on my business trip. I think that he does better than me.
가끔은 저보다 남편이 인내심이 더 많은 거 같더라구요. 전 수시로 폭발해서요.. 하지만, 우리나라 남자들은 너무 바빠서요. 집에 있는 절대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요.
3. Yes, I have lost my son and my daughter once.
When he was 8 years old, I have lost him in a big exhibition but I found him in 10 minutes.
He was waiting for me in the previous spot. He remembered that Taekwondo school teacher taught students to stay at the previous place when they were lost.
Last year, I have lost my daughter. All our family member went out for lunch to celebrate my mother in low's birthday. At Yanjaedong, we enjoyed taking a pictures of ours togehter on the street in front of El tower but didn't notice my daugther was missing because the street was so crowded. Fortunately, my husband found her right away.
지난 해에 엘타워아래 식당에 갔다가, 딸아이를 잃어버린 걸 생각하면 아찔해요. 언니오빠들과 함께 있어서 안심했더니, 순간이더군요. 그래도 금방 찾았습니다.
딸 아이가 아들보다 많이 활발해요. 이번에 친정에 딸아이와 기차를 타고 둘이서만 다녀왔는데, 가방과 옷 속에 제 연락처를 모두 넣었더랬어요. 아들은 같은 나이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딸 아이는 한시도 가만 있지를 못했어요.
4. Maybe I'll call the emergency as same as Peter's mom and go to the hospital right away.
However, I wonder whether the small turtle would do any harm to a child.
5. Yes, except the last chapter.
it reminds me of the daily life of my children and my son's feeling and thought.
8 years age difference requires my son's a lot of patience and sacrifice.
마지막 장에서는 Peter의 슬픔에 감정이입이 되더군요. 저희도 8살 터울이라, 오빠가 동생을 업어 키우고 있답니다. 이번 겨울에 11주동안 미국에 갔는데, 아들에게는 온전히 혼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리고 제게는 딸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이길 바랍니다.
와 책 한권 뚝딱 끝냈네요.. 다음책 읽기 시작했는데, 단어가 상대적으로 어렵네요.. 가속이 붙으면 좋겠는데, 즐거운 책읽기 계속해요..
이번 주에 워크샆 가느라 못한 두번째 미션하러 고고씽~
1. 저희집 바로 옆에 애들 연기학원 빌딩이 있거든요.. 처음 그 빌딩이 들어설때 이런 주택가에 아이들연기학원이 되겠어? 했는데 지금은 잘되는것 같아요. 요즘은 애들도 스타가 되길 희망하는 아이들이 많은지라....
센트럴파크안에 있는 연기학원은 아이들로 넘쳐나는것 같구요. 장사 잘됩니다.
제 아이가 한다면 뭐 장래성이 보이고 그런 기질이 다분하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아직은 현실 희박한 일이네요. 우연히 퍼지처럼 캐스팅(?)된다면 경험삼아 해보긴 할것 같은데... 우리큰애 1학년때 ebs 보니하니 오디션에 뽑혀서 방송국간적 있는데요...정말 피곤하고 즐기지 않는사람은 못할 직업같았어요.
2. 제 남편은 다른 남자들에 비해서 아이들 잘데리고 노는편이에요. 그래도 나갔다오면 애들 "앵그리 버드"게임이나 둘째녀석 파워레인저같은 제가 싫어하는 프로그램을 보여줘서 그게 싫긴하죠. 그래서 아이들은 제가 나가는걸 아주 좋아한답니다. 아빠랑 자기들 하고싶은거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3. 저는 우리 큰애 4살때 백화점에서 잃어버려서 정말 하늘이 노래지고 마치 미친사람처럼 애 이름을 부르고 다닌적이 있어요. 그 뒤로는 외출할때 정말 조심했던 기억이나요. 어딜가든 애들 관리는 철저히 해야할것 같아요.
오늘도 애버랜드 다녀왔거든요? 둘째녀석 관리하느라 신경많이 썼답니다. 힘들어요.
4. 저는 딸아이가 어릴때 만들기 재료중에 동글동글해서 애벌레만들기나 눈 붙일때 쓰는 "뿅뿅이"있잖아요. 그걸 코속에 넣어서 난리가 난적이 있어요. 애는 숨 못쉬겠다고 울고불고 ... 결국에 제가 애를 거꾸로 뒤집어서 흔들고 등을 세게 치니까 "킁" 하면서 뿅뿅이가 콧속에서 튀어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큰일날 일이에요. 암튼 아무리 작은 거북이래도 그걸 꿀꺽할 수 있다는게 퍼지 식도는 엄청 넓은가봐요..ㅋㅋㅋ
저라면 소리소리 지르며 제 정신이 아니었을것 같아요. 개미도 아니고 거북이라니...쯧.
5. 재밌었죠. 덕분에 오랫만에 단어 안찾고 잘 읽었어요.
1. 저는 star의 삶을 별로 동경하지 않는지라 애들이 하고싶다해도 말리고 싶을 것 같아요.
정말 끼가 넘쳐서 주체하지 못할 정도라면 이것이 운명이려니 받아들이겠으나, 저희 애들은 그런 끼가 보이지 않으므로 패~쑤~
2.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거의 방치 수준입니다.
집에 돌아와 보면 집은 폭탄을 맞아 발 디딜틈이 없음을 발견합니다.
애 아빠는 오랫동안 애들을 봐서 피곤하다고 이제 혼자 쉬겠다고합니다.
외출나갔다와서 지친 몸으로 집안 정리, 설걷이, 저녁식사로 스트레스가 차곡 차곡 쌓입니다.
다시는 애를 맡기고 외출을 나가지 않으리라 다짐을 합니다.. ^^
3. 피터 아빠 정말 퍼지같이 종잡을 수 없는 애가 없어졌을 때 머리가 하얘졌을 것 같아요.
애를 처다보면서 잠시 20초간 다른 엄마와 얘기하는 도중 첫째가 없어진 적이 있어요.
너무 짧은 시간이라 보이지 않을리가 없는데 사라진 거에요. 다른 엄마들까지 동원해서 10분간 애를 찾는데 별별 생각이..
애를 찾아 집에 돌아왔는데 몸이 얼마나 놀랐는지 근육통이 오더군요..
4. 드리블이 동전보다는 확실히 클텐데 정말 꾹꺽 넘어갈 수 있는건가요?
애인데 목구멍에 걸리지도 않고 그렇게 넘어갈수 있는건지..
저또한 드리블의 크기를 생각해서 병원에 데리고 갔을 것 같아요.
피터의 아파하는 마음을 먼저 챙기고 싶겠지만 애의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퍼지 엄마 였다면..."Oh no! My angel! My precious little baby! OH NO...." 이런 말은 결코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형 거북이를 먹다니 그게 말이 되니 하면서 엉덩이를 한대 때려주고 병원으로 달리지 않았을까요? ^^::
5. 마지막 챕터 너무나 마음이 아프긴 했습니다만,,
간만에 깔깔거리면서 책을 읽었네요. 애 키우면서의 어려움이 나만의 어려움은 아니구나 위안도 받았구요.
너무 짧아서 아쉬운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