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이런 청량제 같은 글이 있었네요.
읽고나니 왜 이리 기분이 좋아지나요.
아들내미 붙잡고 시름하지 말고 저도 통통 틔면서 살살 띄어가며 말해야겠어요.
청량 글 쥬스 따라주신 juice 님께 감사!
야아~ 너무 좋은 글입니다.
엄마가 이렇게 하기까지 많은 내적인 수양을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님의 팬이 되겠습니다. ^^
참! 전에 게시판에 소개해주신 책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네요.
아이 낳고 잠시 우울증에 걸렸더랬죠. 이 험한 세상에서 너를 어찌 키우냐!! 그 막중한 책임감이며 아이의 마지막까지 지켜주지는 못할 거라는 생각때문에 .. 하지만 아이는 자신의 삶을 살면서 부딪치고 깨져가면서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부터는..서서히 마음이 안정이 되더군요. 제 실수투성이 삶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아이 역시 실수와 실패를 통해서 뭔가를 배우고 스스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힘을 키울 거라구요. 세상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진 엄마의 부정적인 생각만큼은 배우지 않길 바라지만요~ 어쩌면 아이가 아직 어리기에 가지는 생각인지도 모르겠어요. 과연 아이가 내일 시험인데도 juice님처럼 여유롭게 아이를 대할 수 있을 지는 장담못하겠네요. 그러고보면 쑥쑥에서 배우는 게 참 많아요..바쁜 길 가는 길에 잠시 서서 여유롭게 나 자신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네요..
혹시 제가 알던 그분이 아님 실례가 될까봐 짧게 댓글 달았었는데...
오래전에 이곳에서 알던 분을 꽤 시간이 흐른뒤에 다시 이곳에서 뵈니 반갑네요.
둘째 정빈이가 벌써 중학생이 되었군요. 정빈이가 초등 저학년이었을때 님의 남다른 글을
자주 읽었었죠. 제 아이는 이제 초2라서 아직도 이곳을 자주 온답니다. 쑥쑥 그~리 오래(?) 발 담궜는데도
저의 내공이 부족해 여유있는 맘으로 아이를 대하지 못하고 조바심이 나네요..ㅜㅜ;;
자주 오셔서 좋은 글 남겨주세요..
저 또한 아이와 함께 여유를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기도할려 하지만 흔들리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려니
저도 맘처럼 아이를 믿고 느긋하면서도 꼼꼼하게 챙기며 갈려 노력해요
아직 초4 남자 아이지만 엄마나 자식이나 덜렁거리는 것은 여전합니다.
엄마이기에 할 수 없는 것까지 할려 하는 저는 오늘도 여유와 믿음으로 승리하고 싶습니다.
피곤함이 가시는 글입니다.
고2 남의 집 아들 수학 땜에 이밤 잠 못이루고 있었거든요 ㅠ.ㅠ
아닌 것이 너무도 많은 세상입니다.
이게 아닌데... 이건 정말 아닌데... 그러면서도 나도 휩쓸려 가고 남도 휩쓸어 가고있습니다.
정빈맘님 모드로 확 휩쓸리고 싶네요.
그러기엔 책임 막중한 수악과외쌤이고... 당장 내신이란 넘이 아가리를 쩌억 벌리고 있네요 ㅠ.ㅠ
제발 좀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10년 뒤 울 꼬맹이가 고3일때 여전히 지금과 같다면 전 정빈맘님 처럼 못할 것 같아요.
내신 8단위의 수학을... 것도 뻔히 보이는 학교 시험 문제를... ㅠ.ㅠ
앞으로 10년 수양하면 저도 내공이 좀 더 쌓이겠지요 ^.^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도 오늘부터 첫 중학교 시험입니다.
워낙 긍적적이고 느긋한 아들이라 ..뭐 그냥 두고볼 수 밖에 없어요.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했습니다. (엄마 눈에야 늘상 부족해 보이지요.)
노는 토요일 결혼식 가서 하루 보내고,
일요일 아빠와 농구하고.. 주책없는 엄마가 국수먹고싶다는 간청에 멀리 있는 맛있는 국수집에 가서 점저도 먹고...
사놓은 문제집 펼쳐도 못보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에구 낭비여라~~
게다가 아이는 시험때만 되면 새책읽기에 돌입합니다.
이제 그 시간 아깝고 안타까워하는 것도 부질없어서 그냥 둡니다.
하교길에 친구들이랑 분식점에 들러서 친구들 수다중에 책을 읽었더니..
분식점 아줌마 말씀이 "너 시험기간인데 책이 눈에 들어오니?"
퇴근한 제게 "분식점 아줌마는 왜 시험기간에는 책 읽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실까? 난 괜찮은데"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게 나름대로 자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juice님, 글 많이 기다렸었어요.
역시 님의 글을 읽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입가에 웃음이 머금어집니다.
저희집 첫째와 정빈이가 같은 학년이라 님의 글을 읽으면 느끼는 게
많아요.
울 딸 학교는 지난 주 초에 시험이 끝났었어요.
중딩이 첫 시험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혼자서 잘 해낸 것 같아
대견하답니다.
저희도 초딩 때도 안가던 벚꽃놀이 가고 시험 하루 앞두고 트와라잇 dvd도
빌려보고 했는데 의외로 잘 치루어서 참 이상타 했더니 요녀석 왈,
바로 그게 공부비법이래요.
집중해서 공부하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컨디션 조절하고.
앞으로도 쭉 이렇게 시험 뒷바라지 하면 되겠다 싶네요.
아이를 믿어주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님의 아이디와 아이의 이름을 보니 전에 한동안 열심히 쑥쑥에서 뵈었던 분 같습니다.
혹시 책을 내신적도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저의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와 글들이 낮익어 반가운 맘에 댓글 달아 봅니다.
지났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일케 여유로운 분을 만나니 맘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젤 어려운 것이 눈거풀 맞아요..ㅋㅋㅋ
전 학교가서 졸까봐 잠을 넉넉히 재운다고 재우고 학교 갔다와서 영어 듣다가 늘 자길래 또 재우고
두 달을 그렇게 했더니 이젠 자는 것이 습관이 되어 으레 자는 줄 알더군요.
이번 셤은 과목별 한 권씩 준비한 문제집도 다 못 풀어 보고 어제부터 셤을 봤는데
사회,과학 반토막 났습니다..ㅋㅋㅋ
이정도 되면 저 현장즉사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행이다 싶고 ,
첫 끝발이 개 끝발이다 ..라는 말이 팍 떠오르면서 ..
바닥을 치면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라고 맘을 다잡고 있습니다.
수학은 7가와 나가 이제 통합이 되어 그런지 두달만에 학교 진도가 엄청 나가서
셤 범위가 6단원 문자와 식 까지 여서 문자와 식은 한번 해 보지도 못하고
학교에서도 딱 한 시간 수업 했다는데 여기까지 셤 범위더군요.
이러니 선행을 안한 아이들은 어쩌란 말인지??
이번 셤 준비를 하면서 우리애가 마니 놀라더군요
절대 벼락치기로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기에.전 이번 셤이 모두 반토막 나는 아픔을 겪더라도
아이 스스로 깨닫고 꾸준히 하는거 외엔 답이 없다는 걸 알아간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진솔하게 올려주신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아이들에게 닥친 시험..더구나 중 1 첫시험을 앞두거나 지금 치루고 있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꼭 한번 읽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저도 말씀처럼..나중에 아이가 중1이 될때까지 꼭 기억하고 있다가 열시히 위로하고 복돋워주고 뒷바라지 해 주는 엄마가 되리라 조용히 다짐해 봅니다..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