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입니다.
합니다.
즐깁니다.
모닝콜로
등 벅벅 긁어주고, 엉덩이 마사지 해주고(앞쪽은 적극 가리더군요), 다리 쭉쭉이 서비스 해주고,
뽀뽀 해줍니다.
그런데,
냄새 납니다. 엎드려 자던 중이라 침도 흘리고.
실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참습니다.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서.
전, 샤워하고 머리 감으면 스킨십 하자고 협박합니다.
친구들이 엄마랑 뽀뽀 안 하는데, 자신은 영원히 할 거라고 큰소리 칩니다.
정말 그럼 큰일인데요.
어느 님 말씀대로 성견이 되어 다시 돌아와야지,
계속 강아지로만 있으려고 하는 것도 곤란한데, 어쨌든 지금은 스킨십중입니다.
ㅎㅎㅎ 놀자님 노래 재밌어요.
나도 하나밖에 없는 울 아들과 심심할 때. 잠 깨울때 하는 엉덩에 주제가 있어요.
이 엉뎅이 누구 엉뎅이? (4박자에 맞춰 토닥토닥 두들깁니다)
이 엉뎅이 누구 엉뎅이?
우리 아빠 엉뎅이.. (아빠에 가볍게 한번)
우리 엄마 엉뎅이... (엄마에 가볍게 한번)
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 ( 엉뎅이, 또는 간지럼 많이 타는곳을 심하게 간지럽히며)
우리 ??? 엉덩이네~~~~에. ( 좀 찌릿할만큼 한대 씨게 엉뎅일 칩니다)
아이 세살.네살때 처음 부르며 놀기 시작했는데
지금 초4 아들램이지만 너무 좋아라 합니다.
애가 덩치가 작아 1학년 같아서 그런지 ..징그러운지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요
아직도 잠들때면 엄마가 꼭 필요한 취침 준비물 처럼 옆에 있어야 잠이 편히 오는 아이예요.
아들 다 컸다고 이런 것 못한다고 생각하면 쫌 슬퍼요 잉.
저희집은 사내녀석들이 더 스킨십을 좋아라합니다
울 아덜 "엄마 시험 백점 맞으면..........(대부분의 아이들은 물질적인 것들을 많이 요구하죠..) 뽀뽀 열번 해주세요.
당췌 밖에서도 볼에 침 쥘쥘`~~~디럿ㅅㅅㅅ
6학년 된 사내녀석도 엄마도 아닌 고모한테도 며칠 전 '고모....ㄱㅊ가 자꾸 간지러워요.."하며 내밀지 뭡니까..
그걸 또 자세히 들여다보는 변태적 성향이 강한 고모....ㅡ.ㅡ;;
꼬옥 안아주고 뽀뽀하고..........
계속 하면 안될까요??? ^^
노래 정말 좋네요.
ㅎㅎ
저도 낼 아침부터 이 노래로 아들들 깨워볼까요?
호호~!
중1된 큰아들 키 175 된 놈이 날보고 웃으면 남편보다 쪼끔 더 좋습니다.
아직은 날보며 웃고 얘기하고 그러지요. 모르죠. 저러다 언제 무서운 사춘기란 놈이 다가올지는 ..
물어봤드니 자긴 안할거라는데. 모 그약속을 제가 완전 믿기야..
둘째는 5학년. 여적 엉덩이 만집니다. 아직 뽀동하고 이쁩니다.
제자식은 언제나 이쁜모양입니다.
참 ㅈㄹ ㅂ ㄱ 정말 웃겼습니다. ** ㅎㅎㅎ
1년 빠른 울 아이 아직은 스킨쉽 먹히는데...ㅎㅎ 조금 더 지나면 어찌 해야 하올지..
저도 놀자님 기다리는 답글 목 빼고 기둘려야 것쓰여...딸도 없으니..흐미..하하하
우리 아이도 엄마 냄새 맡으러 와서 포옹도 하고 앵기고 옆에서 자겠다고 응석 부리고 손잡고 자고 나원 참
징그러워서 .... 저도 고민좀 합니다.
언제까지 자고 포옹하고 뽀뽀해 줄건지 나원 참
둘째는 이쁜데 첫째는 징그러워요
그래도 눈 꼭감고 안아주고 보듬어주는 스킨쉽
그런데 이 스킨쉽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 공감대를 형성해 주는 듯 한데 호호
저도 우리아이가 사춘기 되면 더이상 엄마 안아주고 뽀뽀해주지 않겠지? 생각하면서 지금 많이 해주고 있답니다.
저희 엄마가 많이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편이었는데 어릴 때 제생각에 엄마가 저를 참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했었답니다. 사랑해 열마디보다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면 더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죠.
사춘기가 되면 아이가 엄마의 스킨쉽을 거절하겠지만, 평생토록 아이의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거예요.
40대가 된 지금도 어린 저를 안아주고 뽀뽀해주던 엄마의 사랑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