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녕하세요? 저는 님의 글을 처음으로 읽는데...(아니,어쩌면 전에 읽었지만, 기억을 못하고 있는것일수도 있어요..^^) 마치 아주 마음 따뜻해지는 단막영화나, 여백많은 수필 한편을 보고 난 기분이.....
무척 지혜로우시고, 행복한 가정의 안주인이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요즘에서야 둘째를 생각하게 되어서, 두자녀분의 나이차를 얼른 계산해보고는, 아...나도 아이들이 크면 이런 모습이겠구나...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낳을 수 있어야, 7살차이되겠어요.ㅎㅎ
아이가 클수록, 부모의 중심잡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게 되네요.
오늘도 선배맘님들을 모델삼아 열심히 노력해봅니다.
자주 글 주세요...^^
참 따뜻하게 사시는 분이구나..
어린시절 수필을 읽고 가슴이 맑아졌던 기분을 juice님의 글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특히 떨어지는 벚꽃잎을 코에 붙이고 싶어 뛰어다니는 천진한 중1학년 아이 모습이 눈앞에서 계속 맴도네요.
벚꽃지기전에 우리 아이들 데리고 함께 펄렁거리며 뛰어다니다 오겠습니다.
자주 뵙고 싶네요. 종종 부탁드려도 되죠? *^^*
학교에서 수행평가를 망쳤다며,
오늘은 재수가 없다며,
되는 일이 없다며,
앓는 소릴 내더니 잡니다.
조바심을 내는 것 같아요. 잘하고 싶다는 다른 표현이기도 하고요.
자기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지난 경기교육감 선거날에는
서울의 장애인학교에 가서 봉사를 하고 왔는데
아마도 설거지, 청소 등을 할 거다 했는데
오전에는 간단한 일 하고, 오후에는 시내에 나가 캠페인까지 했더군요.
장애인들의 복지시설 건립에 예산을 써서 장애인들을 일반인들과 격리시키지 말고 함께 살 수 있도록 예산을 써달라는 전단도 돌리고 서명도 하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오후 6시까지 꼬박 하고 왔습니다.
아이에게서 그런 내용을 전해들으니, 그 느낌이 묘했습니다.
저도 해보지 못한 활동이었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그런 활동을 했다는 것도 자랑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한뼘은 아이가 커진 것 같았습니다.
장애인학교에서도 정말 힘든 일이었는데, 잘 해내줬다고 합니다.
꿈도 아는 만큼 꿀 수 있다고 하셨지요?
아직 넓고 크게 보지 못하는 나이지만, 보고 겪으면 부모보다 더 넓고 크게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희 아이도 만화를 늘 그리며 좋아하지만, 몇 달 전
"이걸로는 먹고 살 수 없잖아?"하더군요.
어디까지 알고 한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다 아니다를 떠나, 그런 생각을 해봤다는 게 대견했습니다.
찾아갈 겁니다. 우리 아이들은.
님의 댓글에 가슴이 탁 트이고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사실 몰라서도 못하고 조심스러워서도 못하는 게 봉사가 아닌 지 싶습니다.
마음은 있지만 선뜻 나서서 필요한 곳을 찾지는 못하는
소심함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앞으로도 님의 글 많이 기다릴거에요.
좋은 정보 있으시면 함께 나눠주세요.
도움 많이 받고 있으니까 꼭 나눠주셔요.
님을 글을 보니 제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소풍간 녀석이 오면 영화 한편을 볼까 해요
님의 따뜻한 글에 취해서 호호
안녕하세요?
정빈이란 이름과 '어머니~~'로 시작되는 글머리만 보고도 아!내가 즐겨 읽는 그 글을 쓴 분이구나 싶은데요.
지금은 서울에있는 병원 안다닐 만큼 건강한것 같네요.
님의 글 항상 마음에 따뜻히 남습니다.
따님들은 얼마나 좋은 엄마를 가진 것인지.. 알고 있겠죠.
저희 아들도 중학교 1학년인데, 중학교 들어가고 너무 피곤해해서 매일 잠만 잡니다.
저도 그런 엄마가 되고싶은데.. 제 성격이 너무 급해서 아이들이 힘들지요.
님의 글 참 좋아합니다. 자주 자주 읽게해주세요.
juice 님 작은 따님이 울 큰 딸과 동갑이네요.
많이 아팠다던 그 아이 맞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란 님의 따님을 그려보며
괜히 혼자 흐뭇해져서 웃고 있습니다.
사전 찾기 놀이 하던 예쁜 아가가 벌써 중딩이가 되었네요.
'요즘 십대, 지금 이순간도 삶이다'를 읽고 있습니다.
큰애와 서로 먼저 읽으려고 신경전 중인데 울 둘다 하는 말.
선생님이 계시는 학교 학생들은 참 행복하고 걱정없겠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많이 반성도 하고요.
글구 봉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관공서에서 시간만 채우는 봉사가 아니라
정말 보람있는 활동을 권하고 싶은데...
남편이 회사에서 모 영아원에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곳에서는 꺼린다 하네요.
그곳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혹 권하시는 봉사단체가 있을면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