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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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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18:21
뭡니까..이거..이렇게 삐져야하는 타이밍인가요 ㅋ ㅋ
일단 엘리헤라맘님 엉덩이한번 토닥여주고...
근데 전 담주에 문법반 손들어야하기땜에 잘보여야해서 삐질 수가 없네요^^
처음 북클럽 메인에서 제목만 보구 깜짝 놀랐습니다.
드뎌 올게 왔나? 예전에 꺼낸 적 있던 14 15기 통폐합? 방비워야하나 하구 ㅋ ㅋ
뭐 그만큼 저희가 왕성한 활동을 안해서 미리 찔린거기두 하구요^^;;
하여튼 삐지는 거 대신 홍박사님께 감~히 숙제를 드릴께요.
안그래도 쪽지드려야하나 생각했는데....저희가 꾸역꾸역 3권째 끝내고
The Tale of Despereaux 시작하거든요.
북클럽 진행 도서에 좀 걸어주세요. 방장만 쓸 수 있나봐요^^
- 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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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22:22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모집글은 회원들 보구나서 내일쯤 올리려고 했는데
친히 올려주시는 수고를 끼치다니
정말 죄송하고 감사해요^^
-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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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16:17
작년 이맘때 M-D중딩준비로 많이 설레이고,,
홍박사님,쑥의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그란데,,,,
막상 1년이 지나 그때의 조언들을 상기하여 뭔가 이야기해보려고해도
도무지 입이 떨어지질 않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건 영양가 있는 먹거리랑 빨래밖에 없어서요,,ㅋㅋㅋ
(중게가서 이야기라도 써야겠당,,,워낙 쟁쟁하신분들이 나오시니 돌 날라 오것지만요,,)
아이마음속에 어떤 에너자이적인 소용돌이가 치는 것 같기는한데 여전히 바라볼뿐.
'들판의 버려진 풀꽃,,'무어라 말할수 없는 그 무엇이 있는것 같아요~~~ㅋ
- 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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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18:29
쟁쟁하신 고수님들 앞에선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그래도 책사랑님 조언해주실 거 제가 만들어 드릴께요. 국사과 얘기 좀 풀어봐주세요.
비얀드림님 글에도 그 얘기가 있는데 저희 큰애때랑은 교과과정이 바뀌어서 저두 좀 궁금하거든요.
콕 찍어 제가 물어볼거랍니당^^
글구 들판의 풀꽃...뭐 그런 의미는 아니겠지만 정말 울방 이미지랑 딱입니다.
가끔 느린 호응도에....이제 이 모임의 생명이 다 되었나 생각하면....
정말 스멀 스멀 있지도 않을 것 같은 풀꽃이 올라오는 것처럼 하나씩 하나씩 올라옵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살아가네요.
그렇게 적당히 조급하지도 않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찔기고도 찔긴 회원들만 남아(아마 이 다섯은 쫌 오래가지 않을까)
딱 풀꽃처럼 살아가네요 ㅋ 또 제 희망사항이기두 하고요^^
-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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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9 09:07
이번 겨울방학은 그냥 독서 많이 하는걸로 쭉 밀고 나가려구요. ^^
너무 한가한 애기였나요? 요즘 주위에서 다들 그렇게 애기하시더라구요! 심지어는 제임스 담임선생님도....
국사애기는 제가 쪼금 아는데욘.
중학교2학년부터 국사가 없어지고 역사(상)을 배우는데 이게 국사에 세계사가 부분적으로 통합되었어요. 문명의 발달부터 시작해서 고조선으로 고려까지 이어집니다. 한국사만 이해해서 될것이 아닌 세계사의 흐름속에서 한국사를 이해해야 해요. 역사(하)는 2월에 나올예정이라는데 원래 11월 출간이었는데 5.16부분때문에 미루어졌답니다. 제가 요부분을 정리해논 PPT가 있는데 사정상 좀 편집해서 밤에 올려드릴께요. 이제 출근을 해야 해서요! 이따 뵈요!
- 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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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9 11:28
큰애랑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 국어랑 사회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바뀌었는지
세라가 중딩되니 이제서야 궁금해지네요...
그렇잖아도 오늘쯤 서점 나들이 한번 해봐...하고 있었는데 요렇게 올려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ppt도 기대할께요^^ 예전에 국사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란 책이 있어서 흥미있어보이기에
사놨는데 (아직 안읽었어요^^;;)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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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0 13:18
토록님 질문덕에 저도 많은 사실을 알았어요~쌩유요~~
저도 질문하는거 엄청좋아하는데 역쉬 질문은 가장큰 공부여요.
하연님,비바리님의 정보가 많이 새로왔어요.
딸아이가 일명 천재라고 부르는 아이도 사회는 죽음이라했는데 막상닥쳐보니 괜챦았나봐요.
샘도 첨엔 무의욕스탈이여서 별로였는데 지금은 괜챦다고 해요.
아시다시피 사회도 만점받기쉬운 과목이에요.
중딩은 더더욱 샘따라 아이들이 과목을 좋아하고 싫어하고가 강한데 샘이 맘에 안들면 따로 준비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울집은 초딩때 담임샘이 별로이면 제가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지금은 아이가 걍 헤쳐나가요.
토록님의 의욕넘치는 중딩준비에 저도 덩달아 신이났네요~~
울집은 내년인데 남학생이라 걱정이 더더욱 굴뚝이에요,,
그래서 올해는 다 내려놓고 푹쉬고있어요.2년동안 고민하면 더 늙을 것 같아서요 ㅋㅋ
세라의 멋진 중딩모습이 떠오르네요.울 똑똑이 세라의 반짝반짝 빛나는 시기가 될꺼예요~~
- 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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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0 16:43
M-D가 척척 알아서 잘하니...
전 M-D가 왠지 쾌활한 여장부스타일을 상상했거든요
근데 이쁘고 늘씬한 아가씬가봐...완전 엄친딸이네^^
사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별루 없지요.
저두 큰애 뭐하는지 뭐 배우는지 하나도 모른답니다ㅠㅠ
열심히 달려온 당신..올 한해는 푸~욱 쉬소서^^
- 엘리헤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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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1 11:57
제가 수학 계획을 기본 응용 심화로 생각하고 문제집 사두었는데...
아니,,중등게시판에서 읽으시고 답 좀 주시와요~~
.. 기본1단원 응용1단원 심화1단원 또는 기본 한권- 응용- ....
어떤방법으로 수학 문제집을 진행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질문 올렸는데 너무 어이없는 내용인지 답이 없어서요.
-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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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1 13:26
유아때는 채반을 보더니 갓을 만들어 쓰고 다니고, 나뭇가지 꺽어 활만들어 쏘고,칼그림그려대면 반아이들 주문들어오고,캐릭터그려 친척동생들 예약받고,아파트단지에 울집 남매의 무기창고도 있어요.
완존 컨츄리 걸로 컸어요.그렇게 열심히 입던 핑크와 치마는 초당가고 땡,중딩교복도 봄에만 치마입고 하복부터 바지.
키는 170.저도 164인데 제어깨에 팔을 척 걸치고,엄마는 달덩어리 얼크니인데 아빠닮아 얼굴은 조막만해요.덧니처럼 이가나서 방학때교정해야하구요.긴머리 묶고 새벽댓바람에 친구랑 학교걸어가요.올때는 친구학원땜시 3정거장을 버스타고오고.
초저때는 조폭마누라로 여자애들 sos전담반했고 웬만한 불의는 못넘어가요.
털털한 아이라 남학생들도 불편해하지않고 잘놀기도했어요.
이젠 고2때 포텐터지는 남학생들을 경계하며 장난기많은 남학생들과 분반을 원하는데 안되나봐요.
고백하자면 이렇게 터프하고 털털한 딸아이가 저에겐 제2의 연인이랍니다! 지금도 무얼공부하고있을까?어떤 생각들을 확장하고있을까?궁금하답니다.
못하는건 안보이고 이쁜짓만 잘 보이는 영락없는 팔불출엄마죠?ㅋㅋ
엄친딸,토록님댁 세라랑 언니가 엄친딸이지요~울집은 그거 아니고 저혼자만 북치고장구치고해요..
토록님 덕분에 딸아이의 추억많은 과거를 회상해보았네요.감사해요^&^
엘리님,중게에서 질문을 못찾겠어요,,
수학예습은 방학동안 부담없이 개념을 일단잡으셔요.ebs도움받아도 되고 엄마가해도 되고.
새로운 개념들이니까 재미있게 하세요.전체를 하셔도 되고 일정부분을 하셔도 되구요.
울아이는 방학때 응용심화까지하면 헷갈릴수도 있으니까 기본이 완전히 다져지면하래요.
M-D는 1학년동안 방과후 심화반에서 최고득점수학을 해서 따로이 공부하지는 않더라구요.
대신 계산과정에서 실수가 가끔 나오고 스피드가 좀 늦다고해서 전에 하던 구*연산지계속해요.
연산지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동생에게도 필히 하라고 권해요.
겨울방학에는 혼자하는게 강제성이 없어서 그랬는지 제대로 못했다고 여름방학엔 동네학원에서 1달동안 2학기 예습했어요.2학기는 그래도 좀 쉬운가봐요.
수학은 재미있게 질리지 않게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수학은 철저히 혼자해야하는 과목이라고 단정지었던 아이인데 예습은 아무래도 무리였나보더라구요.
엘리는 영어를 잘하니 이젠 수학에 전념해도 좋을 듯해요.암기과목은 시험전에 하면되구요.
엘리의 멋진 중딩모습이 떠오르네요.M-D는 늘 여유자적이지만 꼼꼼깐깐하게공부하는 엘리는 늘 일취월장할꺼예요~~
-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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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2 01:05
이제야 올려요.
아...댓글엔 붙여넣기가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