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윤맘님 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뭐그리 바쁜지 이제서야 들어 왔네요.
(퇴근하고 아이들 공부체크하고 봐주고 )
시골서 학원도 먼 전라도 곡성군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와 이슈되는 시점이네요.
서울에서 좋은 곳에 사시면 주변에 정말 좋은 학원이 많고
주변 엄마들의 이야기에 휘둘리면 더욱더 그럴실것 같기는 해요
시골 동네에 살아도 학원하나 안보내니
주변 이야기에 학원을 생각 안할수 도 없고 갈피를 못 잡긴하죠.
저처럼 친한 엄마 없어도 그런데..
시험이 다음주 수요일인데
승재네반 학교에서 봄부터 조금씩 문제아 반이 되고
수업시간에 애들이 넘 떠들고 돌아다니고 말썽피워서 수업을 못한더니
한학기가 가고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관리가 안되고
2학기부턴 선생님이 아프셔서 자주 결근하시더니
아직 시험범위 진도 어찌 뺄시 런지 걱정이고
아이들 학교에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안되니
집에서 아이표하는 아이는 더 걱정입니다.
이번엔 학교에 5학년 시강강사를 구하는 공고가 뜨고
공교육이 제대로 안되니
저도 힘이 드네요.
아이가 아이표 할 수 있게 학교에서 잘 지도 해주어야하는데..
중요한 5학년을 이렇게 보내게 되다니 ㅠ ㅠ
이런 시점이면 정말 아이가 아이표 하기 힘들겠죠.
영재 노트필기요


낮에 한번 쓰다가 뭘 잘못 눌렀는지 날아가고...
그 뒤로 옆집에 놀러도 다녀오고, 저녁내내 머리속이 시끄러워서(?) 이제서야 왔어요.
휘윤맘님,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적절한 방안을 찾으셨으니 다행이네요.
친한 엄마가 지난 여름방학에 딸을 목동에 있는 영어학원에 데리고 다녀보더니, 정말 학원들 대단하고 얘들 실력도 너무 좋더라고 감탄을 하더군요. 저에겐 상상 안되는 딴세상 얘기인지라 안보고 안듣는게 낫겠다 했어요.
저도 요즘 6학년을 앞두고 있으니 오만가지 생각이 제 맘을 심란하게 하네요.
저희집은 3학년 2학기때부터 문제집과 답안지를 민재에게 맡겼어요.
알아서 풀고, 채점하고, 고치고, 정~안되면 그때 엄마 부르라고...
근데 이번에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보니, 답을 맞추긴 했으나 독특하게 푼다거나 (이런 경우 풀이과정이 틀려요)
혹은 전혀 엉뚱하게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채점해주거나 확인해 본적이 별로 없는데, 앞으로는 채점해주면서 확인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수학같은 경우 어설픈 실력으로 설명해주고 있는데(심화는 어렵네요ㅠ),
과외를 하고 있는 지인이 "과외선생님이 중학교과정까지 꿰고 있으니까 적절한 지도가 되는것 같더라" 얘기하는걸 듣고는 과외를 알아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방학동안은 뭘 해야 하나...민재는 별 생각없는데 제 머리속은 복잡해요. 이그~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하기로 하구요...^^
민재는 금요일에 기말고사 봤어요. 그날 밤8시까지 친구들이랑 울 집에서 열심히 놀았구요.
문제는 토요일이었는데요.
민재는 학교 끝나고 반친구 생일파티가 있었고, 그뒤에는 4학년때 절친들이랑 저희집에서 잠옷파티를 하기로 되어 있었구요. 남편과 저는 한달이 넘도록 캠핑을 못간터라 조금 안달이 나 있었구요.
결론은 "민재, 너는 생일파티 다녀오고 집에서 잠옷파티도 해라. 우리는 캠핑간다"
그래도 걱정스러워 집에서 30분거리에 있는 가장 가까운 캠핑장으로 갔는데, 민재랑 친구들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전화 한통을 안하더라구요. 남편이랑 둘이서 조금 서운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니 전날밤에 새벽3시에 잤다고 낮잠을 푸~욱 자더만요.
아, 이렇게 딸은 저희 곁을 떠나는 걸까요...ㅠㅠ.
밤에 시험기간인데도 국어 진도가 나갔다면서 노트필기도 조금 하구요.

저희가 캠핑을 간 곳은 서삼릉청소년야영장이란 곳인데, 얼마전에 소녀시대가 출연한 런닝맨을 촬영한 곳이예요. 런닝맨 광팬인 민재가 알았다면 쫓아왔을까요...ㅎㅎ.
이곳은 차는 주차장에 세우고 리어카로 캠핑장비를 200m 정도 나르게 되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저 리어카로 3-4번을 날랐답니다. 오른쪽에 장작이랑 난로, 기름통 보이시나요? 동계캠핑의 필수장비죠...
제 친구 왈, "날 추운데, 뭔 짓이냐...?" ㅋㅋ.


그 많고 많은 학원 중에서 결정하기 힘드셨을 것 같아요.
11월 말 부터라고 하셨는데 어휴....
짧으면 짧은 기간에 중요한 결정들을 내려야 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셨을 것 같아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소피는 이번 주에 기말시험이 있어요.
지난 번 중간고사 때 완전 초치기로 공부하더니 본인도 실망스런 결과에 자극을 받았는지 이번엔 공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늦었지만 어쩜 다행이다 싶네요. ㅜㅜ
빌게이츠 졸업사 낭독은 일주일 동안 14번, 그리고 이번엔 단어 외우기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기~~네요. 처음엔 낭독하는데 20분 정도 걸리더니, 이젠 16분 정도?
내용도 소피에겐 어려워 번역문을 세번 읽었어요.
이젠 글이 입에 붙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드문 드문 외워지나 봐요.
힘들겠지만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하나씩 읽어나가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쑥은 자격미달 같은거 없시유~~~~
휘윤네는 전국구라 더더욱요 ㅎㅎ
학원결정할때 참 힘들지요? 맞는 학원 잘 결정하셨으니 한시름 놓으셨네요..
엄마표,스스로표로도 잘하니 날개다는 계기가 될꺼예요~~
헥터는 이번주 수욜보는 기말준비로 한주를 다보냈네요.
공부 했다는게 아니고 할꺼다 하고 다른거 더해야하면 기말이어서 패슈하면서요..
이번 기말준비는 소득이 있었서요.
문제집 푸는 계획을 세웠길래 냅뒀더니
어느날은 오늘은 외워야한대요.'흥 문제 안풀라고 이것이 잔머리를 써?'생각했는데
어젯밤에 문제집 채점을 하면서 이야기나누다보니
공부할때 외워야하는것도 있다는걸 알고있더라구요.
맨날 물가에 내놓은 아이마냥 조심스럽고 걱정만 되었는데 조금 성장했구나!생각했어요.
외우는 방법도 스스로 만들어서 선생님과 반아이들이 공유했다나요.
제가 학교시험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결과가 아니라 복습때문이어요.총복습!!
시험보는 날은 다 놓아버려요,결과가 좋으면 좋지만 공부하는 과정이 저는 좋더라구요~
다들 학기마무리 잘하시길 바래요~
학원순례중이시군요.
아무쪼록 좋은 학원 찾으셔서 많은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직까지 학원이 거의 다 마음에 안들어(이것도 병입니다.)
아이들 둘 다 껴안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과외의뢰가 많이 들어와서..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아이들 데리고 남의 아이까지 봐 주기는 아무래도
무리이지...싶어.. 아마 하지 않을듯 하긴 한데, 아직 고민입니다.
이제 중학교 가는 놈... 영어도 수학도 뭐 확실하게 자기 길이다 싶게 잘 하는 게 없어서,
그저 내신잡고, 성실히 겨우겨우 따라가야 하지 않나 싶어요.
아들 친구놈들은 다들 선행이 무지막지하게 나간 상황이라,
학원 고르기도 쉽지 않구요.. 그런 선행이 싫고 좋음을 떠나서 아직 지호는 준비가 덜 되어 있어서
제가 더 끼고 가르쳐야 할 것 같아요.
방학때 문법방을 맡아.. 그것도 좀 알아보느라 서점을 기웃거리기도 하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있어요.
쉬우면서도 정리가 잘 될 수 있는 문법책 찾아봐야하는데,
대충 마더팅 3800제 , this is grammer, 능률기초문법 정도 괜찮던데, 혹시 아시는 좋은 문법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한글책도 꼼꼼히 읽혀야겠고, 한국단편집을 어려워하고 그닥 흥미가 없어해서.. 어떻게 이끌어줄지,
마음같아서는 그냥 논술학원 보내고 싶지만....
수학도 구멍이 숭숭나서 다시 제가 보충해주고 있는데, 이럴려면 뭐하러 학원보내나..하는 마음에 뺄까 싶습니다.
영어도 집듣반 신청은 해놨는데, 잘 진행이 될지..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
아마, 하루는 머리 싸매고 계획을 세워봐야할 것 같아요.
저희는 기말고사가 담주 화요일부터입니다.
계획세워서 하고 있는데,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휘윤이네가 대치동으로 입성하셨군요?
고1 큰 아이가 있으니 다급하신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대치동 학원가 둘러본 지인 말씀이 정말 잘하는 아이들 생각보다 많다고..^^
현재 잘 하는 아이들을 선발해야 학원이 성공할 수 있으니
현재의 실력으로 판단한다는 학원장님의 말씀도 이해가 갑니다. 비즈니스가 먼저이죠.
그래도 그 와중에 큰언니, 휘호에게 잘 맞는 학원 찾아내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동네로 이사하셨는데, 부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강남으로 이사하시는 분들이 모두 학원때문만은 아니라는 거 알고있어요.
좋은 친구들과 환경 속에서 선한 경쟁 속에 성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려되는 모든 문제들은 휘윤맘님께서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가시리라 믿구요.
응원해 드립니다~
지난 주말은 저희 집 뭐 평이하게 보냈어요.
비키는 하교 후 책가방 던져놓고 친구들과 외출~
둘째도 친구들과 자전거 놀이~
남편은 지인들과 골프연습장~
저 혼자 덩그러니 남아 평소 보지 않던 '천일의 약속' 재방 보며 여유를 부렸네요.
김수현 작가는 주인공 말투가 늘 비슷해 한편으로는 식상하면서도
세밀한 감정 표현은 늘 훌륭한 것 같아요.
어제는 교회 행사로 분주했고..
지난 주 기말 시험 다들 잘 치르셨는지 모두 이야기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