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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악필인 우리아이 좀 도와주세요..

컨텐츠

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초등맘
  • |
  • 2009-04-03 11:03
답댓글

     아래 글 남겨 주신 맘님들 고맙습니다.

    칭찬이 제일 좋은 약이군요.   얼마나 도를 닦아야 아이 공책을 보구 칭찬이 나올려는지...   휴

    다시 맘먹구  노력해 볼렵니다.

    여러글 올려주셔서 고마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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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시인
  • |
  • 2009-04-03 09:25
답댓글

남학생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아이가 한때 정말 글씨가 너무 엉망이다가 6학년무렵 글씨체가 확! 개선이 되었던 사례가 있어서 그냥 몇자 경험을 적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어떻게 해 준 것은 아니였어요.  일정 연령에 이르면 엄마의 입김이 더이상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더라구요.

악필병을 고친것은 선생님도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친구" 였더랬습니다.

그 무렵 다이어리를 예쁘게 장식하고 글쓰고 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반에서 글씨체가 예쁜 친구가 큰 인기몰이를 하더군요. 하나둘 친구의 글씨체를 모방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어느날은 친구 글씨가 적힌 종이를 집에 가져와 똑같이 쓰는 연습을 하고... 결국은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영어 글씨가 엉망인 친구들을 (종종 아니 대부분으로 생각이 됩니다) 보게 되는데 영어와 같은 경우 시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5학년 정도에서는 엄할정도로 고치기 위한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바른 글씨로 정확하게 써오지 않으면 과제물을 다시 해오게 말이죠. 또 이렇게 시키면 정상적으로 써오지만 별로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학교에서는 성적과 관련되기 때문에 글씨체를 스스로가 수정해가기도 하니...

 

한번 기회가 되시면 대화가 통하는 시기이니 지금 고치지 않으면 중학교에 가서 너무 고생한다고 엄포를 놓으며 설득해보면 어떨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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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4-02 21:57
답댓글

흑흑이란 단어가 애교로 느껴져 저도 참견합니다.

컴터가 없이 이모든 사연을 연필로 쓴다고 생각하면 아마도 전 ....워드작업이 없다면 모를까 세상은 좋아졌는데 아이들한테 악필은 어쩌면 당연한 코스로 가는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글의 내용을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을 칭찬받으면 자신이 다시읽기를 시도합니다.

당연히 못알아보지요.

그럼,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글을 아낍니다.

 

제경우는,

아이의 알림장을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유일한 제 사교육입니다- 전 엄마표로 사교육이라 생각되어 아주 싫어합니다.개인적으로) 당연히 악필은 못읽습니다.

악필을 쓰는 순간은 뇌를 내려놓기 때문에 아이도 무슨말을 썼는지 모릅니다.

이걸 몇번 반복했더니 차츰 또박또박 정도이고 워드수준은 아닙니다.

 

내용의 칭친이 아이의 악필을 개선시킨다고 잘난척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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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뿡이맘
  • |
  • 2009-04-02 00:05
답댓글

초3딸래미..여자아이인데도 악필입니다ㅠ.ㅠ

손에 힘주고 아랫줄만 맞추라고 아주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다음에는 글씨의 크기를 일정하게 하라고...

손에 힘주고, 아랫줄 맞추고, 글씨크기 일정하게..셋중에 두가지만 건져도 좀 나아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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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04-01 16:58
답댓글
저희 아이도 남자아인데요 글씨를 잘 못써서가 아니라 빨리쓰기위해 대충대충 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 만약에 학교 알림장에 글씨가 엉망이면 집에서 다 지우고 다시쓰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글씨 또박또박 써옵니다. 그럼에도 집에서 문제집이라도 풀라치면 글씨 다시 날라갑니다. 그래도 이것정도는 주의사항으로 끝냅니다. 녀석이 빨리끝내고 싶어서 그런다는걸 알기 때문에..간혹 글씨가 반듯하지 않고 옆으로 기울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자세가 삐딱할때 그렇더군요. 그래서 몸을 반듯하게 하도록 시킵니다. 남자아이들은 왜 이리 뭐든 대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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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닦는맘
  • |
  • 2009-04-01 11:36
답댓글

저의  아들도  또옥 같은  경우랍니다

저학년땐  제법 또박또박 공들여  쓰더니  3학년 이후론  ..

일단은  쓰기 싫어하고, 빨리 쓰려는  성향으로  인한 것입니다

붓글씨도 아닌 것이 흘려쓰기도  하며  가로 세로 획도  삐뚤거립니다

잔소리는 도움이 되질 않아요. 엄마가  여유를  가지며  한가지씩만  고쳐 나가세요

저는 일단  띄어쓰기와  자음 모음간에  붙이지 말라고 합니다

조금의  향상이 보이면  바로 칭찬!!

엄마의  조급한  마음은  도움이 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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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맘
  • |
  • 2009-04-01 10:35
답댓글

스케치북을 하나 사서요....

한장에 가로긋기..반듯하게.....시키고....

다음장에 세로긋기....

다음장에 대각선긋기

이런것을 매일 한장씩 시키면....글씨쓸때 선이 반듯하게 될수밖에 없어요...선에 자신감이 붙고요;;;

너무 원초적이지만.... 건축과 학생들 도면글씨 연습할때 처음에 이것부터 했었답니다...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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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
  • |
  • 2009-04-01 04:28
답댓글

제 아이도 5학년 남자아이입니다.

한글 영어 숫자 넘 형편없구요..

교정기도 사다 주기도 했고 혼내기도 했구요..

샤프펜슬에 옷에 걸수 있게 만든건 빼서 연필에 꽂아주고 있어요.

연필은 진한심이나 2b정도 쓰게 하고요..

그래서 조금 나아졌어요..

그리고 계속되는 칭찬과 잔소리...

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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