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사진 올려봅니다.
눈이 엄청시럽게 왔던 그 다음 날이이네요. 물 만난 물고기 마냥 너무 신나게 노네요.
에고 너무 추워요. 얼른 이 동장군이 물러가주면 참 고맙겠습니다. ^^



저두 속초에 살아서 속초, 강릉의 제설작업의 실력은 익히 알고 있어요.
신랑이랑 제설작업은 속초, 강릉에서 배워와야한다고 어제도 이야기했습니다.
이곳 강화도 엄청난 눈이 왔어요.
리더스 200에도 사진을 올렸는데 우리 아이들 천연 눈썰매장과 비료푸대 그리고 아빠 자전거 썰매 사진 올려요.
비료포대 찾느라 온동네를 헤매면서 집사님집 권사님집으로 다녔습니다.
우리 큰딸은 아이리스를 찍었습니다. 눈밭에서 김소연처럼 걷고 기고 뒹글고...
시골에 사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과제 어서어서 해야겠네요.ㅋ
에고...벌써 두번째 과제가...
연휴에 여유있게 첫번째 과제하고 두번째 과제 기다리고 있을려고 했었는데
정말 심하게 아팠어요. 이제 좀 정신차려지네요.
정초부터 남편과 제가 앓아누워 어수선한 출발에 눈때문에 한번 더 절망 했지만
훌훌털고 약간 늦었지만 새로운 맘으로 시작해 봅니다.
일주일 전 눈으로 길에서 좀 고생했던 저는 눈이 이제 좀 무섭네요.
눈 싫어요~~~~~~~~ㅠ.ㅠ
예남매맘님제눈에는 절대 유치해 보이지 않는데요
내 주신 숙제 열심히 해서 올릴게요.
담엔 제 차례인데 벌써부터 긴장이 되네요. 얼릉얼릉 책읽고 고민해 봐야겠네요.
어제는 대구에도 전에 없이 눈이 많이 내렸어요. 눈사람을 만들어도 될만큼 눈이 많이 온건 몇년만에
일인것같아요.그래서 어제는 힘을 내서 아이들이랑 눈싸움을 하고 왔답니다.
그나저나 도로에 얼어 있는 눈이 오늘은 다 녹아야 될터인데요...
저두 첫번째 미션 올리고 요기 와 봤네요.
이번 미션은 3-4챕터지요..?
저도 어렸을 때 눈 사람만들고, 눈싸움 했던 기억이 나요.
저희는 삼남매였어요. 주로 언니랑 언니 친구들 쫓아다니며 놀았던 기억이..
요즘 아이들은 스키나 눈썰매 탄 기억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려고 나갔는데 눈이 안 뭉쳐져서요..
그래도 아그덜은 엄청 좋아하더만요..
예남매는 아직 좀 어리니깐.. 조금 크면 델고 나가세요.~무장해서리..
첫번째 과제도 끝마치지 못하고 두번째 과제가 올라온 것을 보고 허둥지둥했네요.
그래서 빨리 첫번째 과제 하고 이 곳에 왔습니다. ㅋㅋ
정말 눈 많이 왔죠?!
저는 다시 한국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눈을 봤어요.
두번의 겨울동안 눈 같은 눈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아이들과 밖에 나가 많이 놀았습니다. 커다란 눈사람도 집 앞에 만들어 놓고....
저 보다 일찍 나가 두 시간쯤 밖에서 놀던 아이들은 춥다고 먼저 들어가고 저만 끝까지 남아서 눈사람 만들었어요. 길 치우시는 동네분들이 흉보지 않으셨을지...
그래도 재미있더라구요. 옛날 생각도 나고...
그리고 요즘 우리 딸이랑 매일 읽는 에즈라 잭 키츠의 'the snowy day 눈 오는 날' 이라는 책 속의 피터라는 주인공 흉내도 내고...
씻기고 빨래 할 것 생각하면 귀찮기도 했지만, 엄마의 귀찮음을 이기는 것이 아이들을 즐겁게 만드는 길 인것 같아 오늘은 큰 맘 먹고 실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좋은엄마' 된 것 같아 기분 좋아요.
여러분도 '눈'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