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글을 읽고 있는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정말 멋진 따뜻한 엄마시네요.저도 이런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주홍글씨를 읽었다는 사실 보다 2년 동안 공들여 읽으셨다는 사실에 감동입니다.
덕분에 다 커버린 아들과도 얘깃거리가 있으셨다구요.
저는 오늘도 삼겹살 타령이나 하는 아들녀석에게 "우리 똥강아지, 엄마가 해줄게." 했더니 "엄마는 집에서 그런 거 안굽잖아."하더군요. 애가 도통 나를 신뢰 안해요. 부럽습니다, 장하십니다!
아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파트너 관계로서의 엄마...
제가 감히 초등생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지향하는 바입니다..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월욜 아침에 좋은 글을 대하니 가슴속이 환해 지는 느낌입니다..
자식이 그때 그때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함께 절실하게 고민해 줄 수 있는 항상 훈련된 마음을 가진 부모-----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주홍글씨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중학교 이후 부터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치기는 어려워도 책에 대한 생각은 얼마든지 나눌 수 있을겁니다..중요한 포인트를 알려주신 것 같아요...그리고 부럽습니다..
the scarlet letter .. 아픈추억이 있어요~ ㅎㅎ
학교다닐때, 10페이지(영문)도 안되는 최소 단편소설로 원고지 50장짜리 독후감을 쓰라는 숙제가 있었는데
3페이지로 에세이를 쓰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때 골머리 썩으며 말을 늘이고, 있는 얘기 없는 얘기 다 끌어모았던 생각이 드네요~
에덴의 동쪽님 이야기를 읽다보니, 왠지 뜻맞는 분들과 독후모임 그런걸 하나 갖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사고도 기르고, 좋은 책도 읽고~~
좋은 글 감사해요.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줄거리가 전혀 생각 안나는 책을 다시 들쳐보기도 하고,
제가 초등학교 때 이후로 읽지않았던 만화책도 읽어보고...
근데 게임을 해보는 건 못하겠더군요.(어쩔 수 없는 세대차 -.-;;)
에덴의동쪽님처럼 아이와 같이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볼랍니다~
마지막 "훈련된 마음을 가진 부모가 되라"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저로 하여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김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