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감합니다.제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음악을 참 좋아합니다.잘 하지 못하고 진도도 무지 느리지만 피아노 바이얼린을 하고있습니다.시작한지 5년이 되어가네요.슬럼프도 있었지만 전 무슨 일을 한가지 시작하면 계속해야 된다고 봅니다. 중간에 포기해 버린다면 다른 어뗜 것에서나 힘들면 포기하고 다른것을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할것 같아서요.지금 초3인데 자신이 그렇게 말하네요, 피아노 체르니 50번까지 쭉 배우고 바이얼린 스즈키 책 다 배울거라고.잘은 못하지만 대학갈때까지 할거라네요.그리고 자신이 어려워 하던 곡을 잘하게 되었을때 자신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덩달아 뿌듯해집니다.요즘 어머님들중에는 피아노 40번 정도만 체면 그만 두어야지라든가 음악 성적을 위해 피아노를 배우다가 그만 두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경제적으로 는 부담이 되시겠지만 아이가 원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데까지 시켜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물론 제 생각입니다
맞아요.아이들 다니는 피아노 학원 원장님 아는 분이
서울대 앞에서 피아노학원을 하신답니다.
법대생,의대생을 비롯 일선에 있는 변호사들도 스트레스가 쌓일때나 기타등등
많이 치러온다고 하는데 정말 그 솜씨가 예술이랍니다.전공자들 뺌친대요.
어떤 분야건 깊숙히 그 분야를 파다보면 잘할수 있는 방법이
다른 분야와 다 연결되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을 피아노에서 터득한 사람은
공부에서도 남들보다 쉽게 터득해나갈 수 있는거겠죠.
정말 아이들이 오래오래 피아노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일이든 한가지를 꾸준히 성과있게 해낸다는 게 좋은것 같습니다.
악기를 누구네가 하니깐, 악기하나정도는 배워놔야지 하는 맘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실력도 그냥 그런데 공부가 우선이라면서 악기를 놓는 아이들이 많아요.
이런 경우엔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악기를 배웠다고 하면 어느정도 자신이 즐길 정도는 되어야하는데....
악기를 배우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악기를 가지고 다른 활동에 참여해보기도 해야하는데...
그냥 음악이란걸 가벼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레슨선생으로서 안타깝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한 점이 많답니다.
하니비님같은 생각을 가진 어머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답니다.
올 5월 큰 콩쿨을 앞두고 무대경험한다고 작은 콩쿨 참여해서 1호가 학년 준대상을 탔어요.
대상을 아깝게 놓친 1호는 그날 많이 울었어요. (하루 지나고 나니 어제 뭔 일있었냐.버전이었지만)
3월말에 있을 그 콩쿨 학교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아들은 오늘도 열심히 피아노 연습하고 있습니다. 1호 콩쿨 지정곡. 저 지금 아들과 함께 연습하고 있습니다. 아들과 경쟁하면서, 같은 피아노곡을 연습하는 기분. 생각보다 짜릿하네요. ㅎㅎ 이부분 이렇게 어렵구나. 이렇게 노력해야 하는구나. 많이 느낍니다. 우리 아들이 이렇게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그 부분을 쳤구나. 하고 있어요.
1호가 그 곡을 가지고 저한테 레슨 해주고 있어요. 어느새 피아노실력이 엄마를 훌쩍 뛰어넘어
엄마가 흉내낼 수 없는 정도의 실력이 된 초3 아들을 바라보면서 전 하니비님의 두 아들을 떠올립니다. ^^
하니비님 덕분에 더 힘을 얻어 꾸준히 갑니다. 아이도 피아노 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감을 느끼구여.
정열적으로 피아노 연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한 엄마입니다.
피아노를 통해 인생을 배우는 1호와 엄마입니다.
대세보다는 아이가 어떤지 물어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면 계속 해야지요.
제 경우는,
하면 할수록 커지는 레슨비용이 무서워서 저는 그만했으면 하고 있습니다만,
아이가 하겠다고 하니 그만 두지 못합니다.
주변에서는 전공시킬 것 아니면 일찌감치 그만 하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즐기고 있는 아이에게 전공 여부를 물을 수는 없지요.
조언 넘 감사히 읽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고민할 때가 오겠지만 잊지 않고 있어야겠어요~~
피아노 치는걸 좋아하는 우리딸. 그러나 주변에서 1년만 치고 그만치라고 걱정해준답니다.(현재 초3) 여튼 우리 딸내미 6학년때까지 쭈욱 피아노치고싶다고 할때까지 계속 치도록 해줘도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