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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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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빈맘
  • |
  • 2009-03-19 01:25
답댓글
저는  ein 님  글이  항상 좋아요   여기  계신  훌륭한  맘들도  많지만  간혹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사실  게으른  주부라  철두철미한  님들을  보면  숨이  막혀요  근데  ein님 의  글을  읽으면  맘이  편해져요. 항상  자유롭고  뭔가  색다르고  정말  일반  주부랑은  다른  무언가가  항상  느껴져요  따뜻함  ..  언젠가   교육에  관한  책한권  내주세요  아님  자주  글  올려주시던가..  암튼  행복해보여  좋아요   근데  그렇게  어린  아이가  있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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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3-25 22:47
오늘, 지금에야 댓글을 봤습니다. 님의 격려에 힘을 입어 방금 또 잘난척 반성문하나 올렸습니다.
큰아이는 초3이고, 터울이 많은 둘째가 올해 한국나이4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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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바람
  • |
  • 2009-03-06 15:58
답댓글

아! 소리를 연발하며 읽었습니다.  큰딸은 학원갔고 둘째가 낮잠자는 이시간이 저의 자유시간입니다... 저도 이런시간이 오면 열일 제쳐두고 다방커피만들어 컴합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죠... 둘째까지 보내면 자유시간이 좀더 오겠지요... 세돌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학교갔다 와서 학원숙제시키다가 소리소리 지르고 정신 어디두냐 혼내고,,, 밥 늦게 먹는다 혼내고... 

인사 안한다 혼내고~~~ 

일요일은 하루종일 진짜 자유롭게 놔둬야지... 하다가도 영어 cd라도 틀어 놓게 되는 것이 엄마맘인가 보네요...  tv 실컷보라고 하고서는 영어로 보라하고~~~  머리가 좀더크면 이런것도 아이들이 지적한다 하던데...

아무튼 지지고 볶으니까 자유가 좋은거겠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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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3-09 23:08
쬐끔 후회되는 주말 보내고
행복한 월욜 출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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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론
  • |
  • 2009-03-05 16:18
답댓글

성인도 도인도 아닙니다. 사람이라서요.

 

자녀에 대해 마냥 풀어주다가도,

아이쿠 내가 뭐하고 있나 싶어 문제집(정 아니면 책이라도)을 들이밀게 되지요.

 

저도 커피를 사랑하는 건,

커피의 달콤함보다, 달콤한 시간 때문입니다.

나 혼자로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것을 '허' 하는 시간은 오로지 월,화,목,금은 2시이고, 수요일은 1시면 끝납니다.

벨이 울리고 작은아이가 돌아오니까요.

 

'느림'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느려서 성적이 뛰어나지 않게 나온다 해도,

느려서 상대의 말을 잽싸게 받아치지 못한다 해도,

그래서 내 방어를 제때 못한다 해도,

내가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면, (~ing라면)

그게 결코 느리지 않을 것이라고요.

오히려 세상이, 우리 공부 제도가 너무 기다려주지 않아서 아이들을 들볶게한다고 생각하는걸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아이들이 갈구할 텐데 말이죠.

 

ein님, 제게 장자를 권해주신 분이 반성문이라뇨.

하긴, 반성문은 평생 써야 하는 것이기는 하죠. 그렇죠?

 

ein님, 이 봄을 축하드려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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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3-05 20:05
3월 한달은 정해논 책을 번역해서 놀작정이고
4월부터는 천천히 정석풀이 들어가려구요. 하고싶은 공부를 자유롭게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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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키
  • |
  • 2009-03-05 13:10
답댓글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이 땅에서 아줌마로 살아간다는게. 어쩌면 개인의 삶을 포기하고 엄마로서의 삶이 강요되는 사회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을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건 당연하고 내 자신을 위한 시간은  단 몇분 조차 힘든 게 현실이죠... 기다림 끝에 찾아온 나만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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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3-05 20:04
딸아이가 제 스케줄을 짜놓을까 좀 걱정입니다.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질투한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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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맘
  • |
  • 2009-03-05 13:08
답댓글

ein님, 아이들이 집에 없는 그 귀한 시간(하하^^),

혼자서 커피를 마시고 음악을 듣고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해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면서 그래도 좋은 그 기분...알죠.

그렇게 행복한 자유시간을 아이들에게는 허락못하는 거, 슬픈 일이죠.

쑥쑥에 와서 여러 선후배맘들의 열정!과 정성!과 노력!을 보고 배우고 감탄하고 마음도 다잡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엄마가 되지 말아야 겠다는 깨달음도 많이 가졌습니다.

아이에게 잘 닦인 길, 안전한 길로만 가게 하고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지만,

험난한 길,미지의 길을 가보고 싶은 아이를 놔둘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한 거죠.

우리도 그러지 않았던가요?

결국은 경험을 통해서 성숙하고 앞세대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해나가겠죠.

우리가 생각해낼 수 있는 좋은 직업이 몇가지나 될까요?

다음 세대,부모의 생각을 떠나서 탐험한 아이들은

우리가 듣도보도 못한 많은 직업들을 창출하고 잘해나갈 겁니다.

내가 넘어져보니 아팠다고 해서 아이에게 절대 넘어지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그보다는 아이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고 따뜻하게 지켜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겠죠.

어떻게 하면 아이가 성공할까 보다 무엇이 좋은 부모의 역할인가 많이 생각해 보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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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
  • |
  • 2009-03-05 20:03
후에, 내가 내딸의 딸로 태어났을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적립식 사랑을 애써 저축하려 애쓰는 중입니다
좋은 부모의 역할, 평생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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