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사전류를 제외하곤 보지않거나 쌓여진 책이 없습니다. 3학년까지만 해도 1주에 4개 도서관에서 35권 정도 빌려서 항시 아이가 새로 읽을 책 10여권 이상 책장에 놓여 있었습니다. 또 책장엔 아직 읽지않은 것과 이미 읽은 책이 구분되어 놓여있습니다.
독서가 습관화 되고 자유로운 후에도 ... 그리고 아이의 독서과정을 믿을 수 있는 지금도 책을 정독하였는 지 여부를 자주 점검함으로써 적당히 읽을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관리하는 요령의 사례를 듭니다...새로 빌려온 30여권 책 중 이미 읽은 책 중 내 임의로 짚어서 그 내용을 설명듣는 과정을 가끔 진행합니다.
나도 우리아이를 믿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린이에 불과합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득이되는 시기라고 봅니다. 불신때문이 아니고 관심을 표시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아이에게 말합니다.
정독을 너무 어렵게 생각치 사십시오...글자 빠짐 없이 읽고 주요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로 가볍게 보셔도 됩니다. 또 정독이 속도를 느리게 한다는 말은 잘못된 생각입니다...정독도 독서량 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속독으로 이어집니다.
책을 많이 읽고 새로운 책이 항시 있기 때문에 우리아인 한번 본 책은 거의 다시 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정독토록 지도하고 있습니다...한번 대충본 책은 그 다음 볼 때도 역시 대충 보게 된다는 것은 이미 성인인 우리도 다 경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