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따면 가산점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 아이도 6학년인데, 특별히 컴퓨터를 많이 배운 적은 없어요.

올해 제가 워드프로세서 1급 시험을 볼 생각이라서 아이도 함께 봅니다. 요즘은 정시 4번을 제외하고 상시가 자주 있어서 필기시험은 일주일 정도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면 된다고 하던걸요. 실기는 1급은 도표가 들어가는 것 말고는 특별히 2급 보다 더 어렵지 않아요. 요즘은 2급은 따도 인정안한다고 해서 기왕 하는 거 1급 하기로 했구요. 하반기에는 컴활2급 시험보려구요. 컴활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함수가 있어서 아이가 힘들어 할 것 같아서 2급 보는거예요. 내년에 또 1급 보면 되니까. 한자도 올해는 어문회 5급 시험 봤어요.

내년에 4급에 도전할거구요. 아이에게 얘기 했어요. 그냥 떨어지면 또 도전하면 되니까 부담 갖지 말자구요.

ㅎㅎ 제가 너무 조급한게 없나봐요.

자격증은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학교마다 다른가요?)

중학교 교과목 중 하나인 컴퓨터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므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구요.

초등학생들에게 한자교육을 많이 시키시는데,

중학교 한문 내신은 그 과목시간에 열심히 하면 되고

(우리가 알아야 하는 필수 한자는 학년별 한문시간에 열심히 하다보면 익히도록 되어있습니다)

국어 어휘에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한자 외우지 않았다고 해서 국어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적에 반영되는지는 모르겠고요, 중학교에 컴퓨터 과목이 있어요. 제 아이가 이번에 중학교 들어가는데

이번 달에 워드 1급 자격증 시험 봐요. 저도 4학년 때부터 학교 방과후 수업을 통해 시켰고, ITQ 세 종목(한글,

파워, 엑셀)자격증 따고 워드 3급 땄어요. 별 생각없이-아이가 좋아해서-시켰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자격증을 따게 되더군요. 자격증과 학교 시험은 별개라는 엄마들도 있어서 큰 기대는 안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관련 경시대회 비슷한 데도 학교 대표로 나갔었는데, 입상은 못했습니다. 준비기간도 많이 걸리고 그다지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